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후 정정’ 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납세자 보호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757건 32억원 규모의 ‘지방소득세·주민세 사전 안내 및 신고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방소득세·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한 뒤, 착오나 누락이 발견되면 수정신고를 통해 다시 정정해야 하는 사후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 과정에서 오류를 늦게 발견하면 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에 강남구는 ‘지방세법’ 등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공기관의 행정자료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사전 안내형 세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지, 안분, 세액 공제 등 착오가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공공 데이터를 분석해 오류 가능성이 높은 신고 건을 미리 점검하고 납세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는 선제적 행정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통보자료, 타 지자체 자료, 자체 신고 자료 등 공공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서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후 납세자가 제출한 급여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사업소별 명세서 등을 검토해 오류나 누락이 확인되면 사전 안내를 통해 정정 기회를 제공했다. 납세지 오류가 확인된 경우에는 지자체 간 세입 경정을 실시하거나 신고 안내를 했으며 과다 납부된 세액은 즉시 환급 안내를 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였다. 서비스를 경험한 한 관내 법인 관계자는 “세금 신고 과정에서 법령을 몰라 실수한 적이 있었는데, 구청 안내 덕분에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었다”며 “가산세 부담도 줄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세목 간 연관성을 적극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구현한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사례를 조명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 복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 성과 발표, 유공자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우수 사례로는 논현2동보장협의체의 ‘강남형 ESG 민간협력 활성화’ 사업과 사회적고립예방분과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통합 안내서인 ‘혼자서도 괜찮은 삶’ 발간 사업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구는 이날 공유된 사업들을 구 홈페이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게시판에 공개하고 활동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강남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순둘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수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남구 스마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 토론에는 성기원 서울시복지재단 통합돌봄지원팀장, 양재석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장, 박재영 주거안심종합센터장, 김기섭 강남구 복지정책과 지역돌봄팀장, 김옥순 강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장 등이 참여해 내년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강남구의 대응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85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강남구가 복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현장판매 더하니 흥행대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해 지난 상반기에 현장마켓에서 59개 업체를 홍보하고 라이브커머스에서 57만뷰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 강남구는 올해 현장판매도 동시에 진행하는 ‘릴레이 동행마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동행마켓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해 5,947만원의 현장 판매 수익을 내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5월 26일~27일과 6월 9일~10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열린 1~2회차 동행마켓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식품 등을 판매했다. 3회차는 7월 20일~23일 코엑스에 열린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회인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에서 마켓을 진행, 19개 업체가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네고왕 광희와 달샤벳 수빈, 인플루언서 박비단, 큐영이 출연해 관내 업체의 물품을 홍보했다. 1~3회차 누적 시청자 수 57만명을 달성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부터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총 18회에 걸쳐 진행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 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기법, 라이브커머스 운영 방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하반기 릴레이 동행마켓은 강남역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3차례 열릴 예정이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현장마켓,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릴레이 동행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확인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릴레이 동행마켓이 소상공인의 판로확보와 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치매 환자에 의사 비대면 상담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의사와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1월 선제적으로 치매 집중관리군 환자를 전담하는 사례관리팀을 구성했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환자 사례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전담팀을 꾸려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는 강남구가 최초다. 전담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매달 1회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건강, 영양, 주거환경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사가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담팀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집중관리군 환자에게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및 약물 부작용 등에 대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의 의사가 환자와 가족 등에게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비대면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방방곡곡 스마트 명의’를 기획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매달 1회 환자 관리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치매 환자의 집을 방문하면 의사 상담이 이뤄진다. 태블릿 PC를 이용해 치매안심센터에 상주하는 신경과 전문의와 화상 회의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면 의사는 환자를 비롯해 보호자, 간병인에게 치매 약물관리 정신행동증상 만성질환관리 인지건강 수칙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의사 상담이 끝나면 간호사가 상담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안내를 하고 정신행동 증상 및 우울감 모니터링, 영양교육, 복약지도 등을 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거 환경 안전 여부를 파악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찾아 연결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전문적인 치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먼저 살펴 건강하게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댕댕이 학교 운영 전문훈련사가 찾아가 반려견 맞춤 교육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하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를 운영한다.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을 진행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에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반려견 문제행동을 촬영한 동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의 반려견 문제행동을 검토해 유선 면담을 한 뒤 최종 30가구를 선정한다. 2022년, 2023년 상반기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다른 이웃들과 공존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인강-유웨이 합동 2024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강남인강 2024 대입 수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해 온 강남인강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입시설명회로 입시 전문기관 유웨이와 합동으로 개최한다. 입시전문가 이만기 소장을 비롯한 3인의 강사가 2024학년도 수시 전략을 주제별로 나눠 설명한다. 주요 내용으로 2024 수시 변경사항 등급별 지원 가능 대학 등급별 대학 선택 전략 수시 기간 해외 대학 지원하기 등을 다룬다. 자기 소재서가 폐지되는 등 이번 수시 전형의 학생부 기재사항 변화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수시 전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은 2004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지방-수도권간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42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어 8월 1일부터 충남 거주 중고등학생 강남인강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수시 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등 제도 변화가 두드러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해 4300여명 복지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나서 올해 상반기 22개 동에서 6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치한 민관협력기구다.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6명, 실무협의체 22명, 9개 실무분과 93명, 22개 동 보장협의체 27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협의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올해 상반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조례 개정을 통해 협의체 고유기능을 강화했다. 또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각종 협의체 회의를 재개해 상반기 총 68차례 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로고를 제작해 구-동 협의체 간 소속감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했다. 로고는 강남의 초성 글자와 두 사람의 형태를 형상화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각 실무분과별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사례분과에서는 지난 4월 민·관에서 종사하는 사례관리 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지난 6월 관내 아동 및 청소년 31가구 104명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6월 9일에는 2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위원 1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러한 협의체 활성화 계획에 따라 22개 동에서도 지역밀착형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꾸러미는 사랑을 싣고 마을이 차려드리는 어르신 생신상 주민들이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하며 홀몸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압구정 빵빵이’ 똑똑똑 장애인 돌봄가구 지원 등 총 69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16개 민간기관과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어 올 상반기 취약계층 약 4300여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꼭 필요한 곳에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회보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지원 최대 5천만원 보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일부터 1년간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최근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 위험이 있다. 구는 이러한 사고 발생 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편성해 8월 1일부터 신규사업으로 구민 보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강남구 거주 등록장애인 600여명 이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타인에게 직·간접 신체·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대인배상과 타인의 물건을 파손하거나 자동차와 충돌하는 대물배상 모두 보장한다. 사고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할 수 있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보장 한도다. 보험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다.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구는 전동보조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형 홍보물을 제작해 사고 시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청구는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예방 사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원장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을 반면교사 삼아 시설물 관리 실무자들이 경각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1부 교육은 최근 발생한 사고들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과 정기적인 시설물 유지보수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의식’과 ‘소통’, ‘유지보수’의 중요성 시설별 시설 관계자 역할 등을 교육한다. 2부 교육은 각 시설별로 사전 조치를 통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를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소방, 건축,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내역과 개선 조치 주요 설비 안전 관리 및 점검 방법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해예방 기본 상식 2022~2023년도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주요 사례 중대시민재해 예방 우수 사례 등으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발간한 ‘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중대시민재해 예방 A에서 Z까지’를 교재로 사용한다. 재해예방을 위한 기본 상식과 주요 설비 관리와 점검 방법, 재해예방 우수 사례 등을 수록했다. 구청 전체 부서와 동 주민센터, 관련 시설 등 총 133개소에 배부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중대시민재해시설인 교량 4곳을 점검했다. 시설물 소관부서인 도로관리과에서 점검하고 이를 중대재해예방실에서 교차 점검해 안전 사항을 더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후 영동4교 교량 하부의 브래킷을 재고정했고 대왕교의 배수관 파이프를 고정하고 낙수가 보행로로 떨어지지 않도록 배수관 연장조치를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교량 위험요인을 꾸준히 점검해 36건을 보수 조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실무자 중심의 현장 중심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중시설물의 작은 위험·유해 요인이라도 세심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4년 만에 어린이·유아용 ‘도심 속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일간 율현공원과 일원에코파크 2개소에서 ‘도심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이다. 일원에코파크에는 대형 수영장, 유아용 수영장 등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풀장이 설치되고 율현공원에는 유아용 수영장 3~4개가 설치된다. 풀장에는 슬라이드와 터널분수 등의 물놀이시설과 파라솔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전권 및 오후권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희망일 전날 오후 6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전·오후 각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과일 이유식 등의 간단한 음식만 반입 가능하다.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속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며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 최대 3100만원 지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영업을 유지한 청년에게는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보호가 끝나고 최대 5년 동안 자립준비청년과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어학, 자격증, 공무원 시험을 위해 쓰는 학원비를 연간 200만원 내 실비 지급한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20만원 자립 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립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1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월 10만원씩 최대 5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원스톱 서비스로 정착지원을 위한 서비스 신청을 도와주고 주거정착, 일상생활 문제 등을 상담해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강남구가 힘을 보태겠다”며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설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강남구 약사회와 치매안심약국 업무 협약.연말까지 50곳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강남구 약사회가 치매안심약국 확대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치매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지역의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 관련 상담을 연결해주고 치매약 복약 지도를 한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1개소 11개소 : 팜엑스약국, 도심공항약국, 참좋은온누리약국, 가나안약국, 싱싱약국, 청담소망약국, 청담본약국, 대치메디칼약국, 역삼약국, 약사랑약국, 동의온누리약국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50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약국을 대상으로 현판 및 교육 제공 치매 관련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포 정기적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 등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상담 치매 환자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 치매 조기검진 및 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내 더 많은 약국들이 치매안심약국에 동참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더 안심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