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평택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시장 개척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열고 내년 1월까지 114개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마케팅 행위는 불법이지만 주한미군과 가족 주한외국공관과 국제기구의 직원 및 가족은 예외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부대 내 의료기관이 내과 위주라 성형, 피부, 피부과 등 전문분야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홍보관을 꾸렸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강남차병원 디엠피부과 청담여신성형외과 등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4개소가 참여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1:1 의료상담, 협력 의료기관 및 밀리터리 세일 상품을 판매한다. 관내 37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해 내년 1월까지 평택 주한미군 대상으로 고도 비만수술, 시력교정술, 안티에이징 피부과 시술 등 114개의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환자 유치 홍보를 위해 미국 국방부 신문사인 Stars & Stripes에 온·오프라인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Stripes Korea 사이트에 홍보 배너를 띄우고 평택 미군기지 내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해외 의료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도 개척해 의료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메디컬 강남 플랫폼, 온·오프라인 환자 상담회와 같은 앞서가는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범구민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전시회를 14일 구청에서 개최한다. ‘ZERO 강남 프로젝트’는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센터, 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강남구의 선제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업이다.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일어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실질적 쓰레기 감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는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 체험, 홍보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동주민센터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다. 청담동의 ‘자투리 천으로 만든 공예품 전시’ 도곡2동의 ‘슈룹-어려운 이웃에게 우산을’, 개포4동의 ‘캘리그라피로 에코백을 디자인하라’ 수서동의 ‘천연 샴푸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컵홀더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희망트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거점인 ‘공감그린스토리’ 홍보·전시 ESG 기업 봉사활동 작품 전시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사례들을 공유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 중심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65,826명의 서명부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도심공항 측에 지난 6일 전달했다.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관계기관 전달 및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며 서명부를 강남구에 제출했다. 구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부 개설,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 비치 및 대시민 홍보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언론사와의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구의 입장을 표명하고 9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도심공항 등에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되도록 관계기관에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해 왔다. 이병우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인 강남구와 뜻을 같이해 구민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와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기업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공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대치 FOURest Day’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대치4동이 오는 13일 대치목련공원과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제1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대치4동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인문 강연 나눔 기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중고 나눔장터’는 주민과 12개의 직능단체 등에서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장’에서는 헌 양말목 공예, 폐전구 아트, 공기청정 이끼화분, 아이스팩 방향제 등 재활용품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체험료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시’ 코너는 관내 도곡 초등학교 180명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환경보호 메시지 포스터와 아이스팩 대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대형 월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오후에는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문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유명강사 김창옥을 초빙해 ‘실천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철학박사 함순용이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연말에 많은 일들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치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연말 미술작품에 푸~욱 빠져볼까 강남구, ‘강남아트 송년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아트 송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갤러리 6곳의 전시 투어를 열고 2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마켓인 ‘2022 서울아트쇼’에서 ‘강남아트 특별관’을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로 갤러리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번 송년특별전을 포함해 올해 총 5차례의 전시 투어에 50개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 투어는 9일부터 23일까지 청담동 일대 갤러리 5곳과 갤러리아 명품관 ‘이건용 개인전’이 함께한다. 해당 전시를 관람하고 비치된 리플릿에 방문 인증 스티커를 붙이면 서울아트쇼의 티켓 2매와 강남아트 에코백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투어에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의 개인전이 주목된다. 시대와 호흡하며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정신을 담은 작품 ‘바디스케이프 76-3’과 그 연작을 전시하고 그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디지털로 구현해 낸 NFT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아트쇼 강남아트 특별관에선 한국 극사실 회화 1세대 작가인 지석철의 개인전을 갖는다. 지석철 작가의 작품은 마치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은 세밀한 묘사력이 특징이다. 또 지석철 작가와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 구는 특별관 운영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한편 관내 우수한 갤러리와 전시를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편 이번 강남아트 송년특별전에 함께한 서울아트쇼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아트쇼는 현물 1400만원 상당의 기부를 마쳤고 갤러리아 백화점은 작품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시투어 프로젝트인 강남아트가 구민과 관광객에게 참여 갤러리들의 우수한 전시작품을 알리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동안 고생했다” 강남구, 수험생 응원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입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8일 풍문고등학교와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2022 수험생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클래식 공연과 성인이 되기 전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특강으로 이뤄졌다. 풍문고등학교에서 150여명,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12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공연에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 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이 출연했다. 또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 함양을 위한 경제특강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김성학 부지점장을 초빙해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와 ‘나의 첫 자산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이번 콘서트로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찾아 지원했다. 구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9팀으로 이뤄진 특별TF를 구성해 운영했다. 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주거 취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했다.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전단지 4만부를 제작해 관내 주거취약 건물에 배부해 주민등록 주소이전이 안 되어 있거나 은둔형 고립 가구로 추정되는 가구에 복지 지원을 안내했다. 아울러 24시간 위기가구 신고·접수가 가능한 핫라인 ‘드림콜’을 운영했다. 그 결과 위기가구 548가구를 발굴해 지원했다. 지원 내역은 총 559건으로 공적급여 145건을 지원하고 공적급여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후원금·품 및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414건을 연계해 지원했다. 고시원에 거주하는 A씨는 실직 후 고시원비와 이동통신비가 체납되고 우울증까지 더해져 사회적 고립 상태였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을 받았다. 또한 관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상담도 받을 예정이다. 옥탑방에 거주하는 B씨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활하던 중 부상으로 일자리마저 잃게 됐다. 월세도 내기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조사로 긴급지원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기초생활보장도 신청하게 됐다. 아울러 구는 자체 특화사업인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를 신청했으나 부적합이 돼 지원을 못 받게 됐을 때 다른 지원 방안은 없는지 적극적으로 재검토하는 사업이다. 전문인력이 재상담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집을 나가 수년 동안 생활비도 주지 않는 남편의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생계 곤란을 겪은 C씨와 가족들은 ‘숨은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긴급 지원을 받게 됐다. 최근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아 이혼 절차를 밟고 기초생활보장을 재신청하게 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특별대책팀을 꾸려 복지사각지대 집중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역삼문화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지상은 ‘휴가든’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 내 공영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삼문화공원에 지하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에는 문화힐링공원인 ‘휴가든’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관한다. 역삼동은 하루 평균 4~5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도심 밀집지역이지만 인근 공영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노외 공영주차장과 역삼1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 2곳뿐이며 신설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역삼문화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만들어 도심 주차난 해결과 휴식공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9년 10월 착공한 지하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280억여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치고 19일부터 개방한다. 지하 1층~지하 4층 연면적 1만736㎡ 규모로 총 247대를 주차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역삼문화공원 노외 주차장에 비해 4.8배 넓다. 주차장 면수는 일반주차 148면, 여성 72면, 장애인 8면, 전기차 8면, 경형차 11면이고 전기차 충전기 8대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비는 기본요금 없이 5분당 300원 1시간에 3600원으로 1시간에 6000원 가량인 인근 민영 주차장에 비해 40% 정도 저렴하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은 역삼문화공원은 이번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립하면서 그 지상부를 ‘역삼문화 휴가든’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소나무, 철쭉 등 76종 2만318주와 초화류 2만440본을 식재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벽천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주변 시설인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이용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풍물놀이, 주민 축하공연,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 국악고등학교 공연팀의 영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역삼문화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넓은 주차면과 저렴한 요금으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며 “주차장 상부에 새롭게 조성한 휴가든과 국기원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지난 2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올 한해 보육사업 발전에 힘써준 보육인 7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강남구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하신 보육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3학년도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9일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15일부터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 13일부터 3일간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수능성적이 발표되는 9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현대고등학교 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이해와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3학년도 대학별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지역 내 고3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 쉼’에서 ‘1:1 맞춤형 집중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 중 희망자에게 31일과 내년 1월 1일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 파이널 콜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9일부터 23일까지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 30명이 지역 내 고3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능성적표를 분석해 합격 가능 대학 및 학과 예측, 희망 대학 지원전략 등을 상담한다. 정시 설명회 참여 및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및 관내 고등학교 학교 알리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에서도 13일부터 3일간 ‘2023 대입 정시 최종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3일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 연구소장을 초빙해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전략 라이브 설명회’를 저녁 7시부터 8시간 30분까지 개최한다. 14일에는 이용언 모두의입시 연구소장이 출연해 의대·치대·한의대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15일에는 입시전문가 백승한 선생님이 지역 거점 국·공립대 정시 전략을 안내한다. 두 설명회는 사전 녹화 영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설명회 영상은 모두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시 설명회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