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번 겨울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9일까지 난방비 13억 988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구는 예산 11억8080만원을 투입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1004가구와 차상위계층 804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특별 난방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야 하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적시 지원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성금을 활용해 재원을 신속 조달한다. 또 경로당 어르신들이 겨울철 한파에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난방비를 전액 실비 지원한다. 구는 예산 1억4800만원을 들여 구립 경로당 48개소의 난방비를 8개월간 월 37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경로당 1개소당 난방요금이 평균 50만원 가량 나오고 있어 이 요금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내 민·가정어린이집, 키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104개소에 난방비 7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일 최강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정부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통계 조사로 조사 자료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총 11만4736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구는 조사인력 238명을 선발해 사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가 원칙이되, 조사원의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올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화 및 우편조사도 병행해 통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21년 말 기준 강남구 사업체 수는 11만7개로 서울시 전체의 약9.2%에 해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개인사업체는 5만9379개, 회사법인은 4만5539개로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고 전문·과학기술업, 숙박·음식점이 그 뒤를 이었다. 총 종사자수는 80만1419명으로 남자 44만7809명, 여자 35만3610명으로 이 중 상용종사자 64만1654명, 임시·일일종사자 8만2911명, 자영업자는 6만127명이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를 조사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확하고 성실하게 조사를 준비하겠다”며 “조사 대상인 사업체도 정책 및 연구에 기초 자료로 쓰일 통계 작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봄엔 네발로 걸어볼까 강남구, 노르딕워킹 교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양손에 스틱을 잡고 걷는 노르딕워킹 교실 1기 참가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노르딕워킹은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하계 훈련법으로 시작해 최근 건강한 걷기 운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양손에 폴을 잡고 네발로 걸으면서 안정성과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상·하체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커지면서 운동 효과도 높아진다. 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노르딕워킹 교실을 올해 3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기수별 10주 과정으로 1기는 3월 7일부터 5월 9일 2기는 5월 15일부터 7월 25일 3기는 9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는 세곡동 해찬솔 공원이다. 건강지도자와 외부 전문강사에게 노르딕워킹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수업이 끝나고도 소모임을 통해 노르딕워킹을 계속 즐길 수 있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 강남구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기수별 25명씩으로 1기 참가자를 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세곡보건지소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곡보건지소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사전 수요조사 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 발달장애인 시설 4개소에도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구에서 진행한 노르딕워킹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9명의 건강지도자가 장애인 시설에서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걷기 운동 효과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운동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일상회복에 발맞춰 앞으로 보건소를 구민 곁의 건강 주치의로서 건강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나가겠다”로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 기술로 행정 이노베이션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오픈 이노베이션 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강남구 오픈 이노베이션’은 강남구 행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기업의 아이디어·시스템·제품을 실제 행정에 도입해 스마트 시티 구축 및 주민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행정 전 분야로 행정·민원 안전·재난 교통 복지·생활 에너지·환경 관광 데이터분석 스마트팜 워킹스페이스 등이다. 주요 사업의 예시로는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스쿨존 통행안전시스템 구축 독거노인 케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대형 폐기물 쓰레기 배출시스템 주요 관광지 AR·VR 체험 등이다. 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 후 데모데이 데모데이 : 기업이 참가자들에게 서비스나 제품,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기업에게는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부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폰과 연결된 똑똑한 보안등, 귀갓길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논현1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510개를 설치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가동한다. 논현1동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형성되어 있다. 또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로 야간 귀갓길에 불안감을 느낀다는 주민 의견이 많았다. 이런 지역 특성과 민원 등을 종합해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4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12월 말 공사를 마쳤다.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신호기가 부착된 스마트보안등은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연계해 24시간 경찰서와 연결되는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골목길에서 위험 상황에 노출됐을 때 안심이 앱이 켜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강남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경찰 지구대에 즉시 위험상황과 위치정보가 신고된다. 이와 동시에 스마트보안등이 깜빡거려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또 보안등 고장이 발생해도 고장 내용이 문자로 자동 접수돼 선제적 정비가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험 상황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스마트보안등으로 구민들이 귀갓길에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비슷한 골목길 환경을 가진 대치4동도 스마트보안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CCTV 확충 및 AI 기술 접목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민선8기 슬로건 디자인 확정 [금요저널] 강남구가 민선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디자인을 지난 20일 확정했다 민선8기 슬로건은 지난해 공개모집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슬로건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공개했다. 슬로건 디자인 색상은 혁신적이고 활동적인 의미를 담은 적색과 그 유사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남구의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았다. 또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에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2개 안으로 제작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형 슬로건은 글자의 선이 서로 연결되는 느낌의 부드러운 서체를 활용했다. 여기에 ‘꿈’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별의 형태를 더하고 상단 모음줄을 활용해 ‘꿈이 모인다’는 의미를 시각적 형태로 구현했다. B형 슬로건은 캘리그래피 서체로 제작됐다. 희망적인 미래를 담기 위해 글자의 라운딩 부분과 자음에 힘을 줘 역동성을 살리고 글자 ‘도’위에 점을 찍어 경쾌함을 더했다. 구는 민선8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 디자인을 공문서 현수막, 명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은 구민들의 꿈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며 “새 슬로건 디자인을 활용해 강남구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새롭게 달라질 강남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굿바이~ 니코틴” 강남구, ‘혈관 동안 프로젝트’ 추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혈관 동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혈관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우리 몸에 60조개에 달하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혈액이 제대로 돌기 위해선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혈관도 우리 몸과 같이 노화하는데 건강 관리를 위해서 혈관 나이 관리가 필수적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킬 뿐만 아니라 담배에 있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의 염증반응과 혈소판의 응집력을 키워 혈전을 형성한다. 이렇게 되면 혈관 통로가 좁아지고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금연 후 12시간이 지나면 혈액 속 산소량이 정상 수치로 올라가고 2주 후부터는 혈액순환이 좋아져 혈관 나이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작년 강남구 금연클리닉 등록자의 금연 성공률은 26.8%로 구는 금연 클리닉 유입과 등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금연’을 ‘혈관 동안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접근했다. 이에 따라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흡연자가 편리하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게 1:1 맞춤형 전화상담을 통해 전화 등록을 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방문을 해야만 등록할 수 있었는데, 이제 전화 상담 및 등록이 가능해져 금연 결심을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금연 클리닉에서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2월 말까지 금연지원 물품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이후 2주에서 6주 사이에 내방하면, 금연치료약과 금연침 연계 등 1:1맞춤형 대면 금연상담과 다양한 행동요법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6개월이 지나면 금연 성공기념품을 주고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연 건강식단 정보제공 및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금연 결심을 했다면 보건소를 통해 금연 관리 와 건강 관리를 함께 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감염병 관리에 집중했던 보건소가 이제는 일상회복이 됨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2023년 경청행정 스타트 강남구, 비전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구의 주요 사업을 구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2023 강남구 비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올해 예산이 구의 주요 역점 사업에 어떻게 쓰일지 상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혁신성장 도시 문화생태 도시 안심행복 도시공감동행 도시초밀착 도시를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설명한다. 또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면 구청장을 통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건의 사항을 제시할 수 있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추후 해당 부서 검토를 통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올해 추진될 사업에 대해 동장을 통해 상세히 들을 수 있다. 보고회는 관내 22개동을 2~3개동씩 묶어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1차 신사·논현1동으로 1월 30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 2차 압구정·청담동 1월 31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 3차 논현2·역삼1·역삼2동 2월 2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4차 개포3·일원본·일원1동 2월 3일 중동고 대강당 5차 개포1·개포2·개포4동 2월 6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6차 수서·세곡동 2월 7일 세곡문화센터 3층 강당 7차 대치1·대치4동 2월 9일 대치4문화센터 5층 강당 8차 도곡1·도곡2동 2월 10일 도곡2문화센터 4층 오유아트홀 9차 삼성1·삼성2·대치2동 2월 13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모두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구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는데 금년부터 구민들을 직접 만나 구정 사업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초·중등학생 아이디어로 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Z세대, 알파세대를 위한 ‘내가 받고 싶은 환경교육’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구시대적인 환경교육을 탈피하고 교육현장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 초·중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 제안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서약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3월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아이디어상 10명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수상작은 관내 소재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초·중·특수학교 46개교가 참여한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통해 학교 자체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강남자원회수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이 환경사랑실천학교를 ‘환경배움실천학교’로 개편하고 30개교를 운영해 최신 환경 이슈와 정책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환경배움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을 관통하는 시흥~송파 고속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시흥~송파 고속도로는 강남구 세곡동 지역을 경유해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과 하남시 감이동을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약30km의 도로로 향후 서울~양평 고속도로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강남구 등 관계 지자체를 통해 시흥~송파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2022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진행하고 1월 12일까지 의견 제출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례에 걸쳐 세곡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주민, 지역구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건설 반대를 주장했다. 또 고속도로 관통을 반대하는 지역주민 1000여명의 서명부와 의견서를 제출하며 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이유는 이 고속도로가 주택가와 초등학교 인근 지하를 관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공사 중 진동에 따른 건축물 안전문제 인근 탄천 등 생태하천 생태계 파괴, 소음·매연·빛 공해 및 환기구 설치 등 환경문제 IC 설치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곡동 주민들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지하철은 입주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며 “대규모 주거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할 것이 아니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지하철 건설이 먼저다”고 입을 모았다. 강남구 세곡동은 10여 년 전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인구 5만여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었으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고층 건물이 많이 지어진 데 비해, 기존의 주택단지와 그 일대는 전용주거지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변 지역에 비해 개발 불균형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들은 용도지역 상향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고속도로 건설 반대 의견과 함께 이러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요청사항을 종합해 13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구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소음, 매연,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주민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과천선 철도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