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배우 신애라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강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구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가정 내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긍정양육의 마법–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100명의 구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기자이자 오랫동안 입양·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해온 신애라 씨는 이번 강연에서 △자녀 감정에 공감하는 방법 △신뢰를 높이는 대화법 △훈육에 대한 이해와 방법 등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조언을 전한다. 특히 신애라 씨는 강연자이자 부모로서의 진정성 있는 태도로 구민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자녀 양육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긍정양육 129원칙을 담은 안내 자료와 아동학대 예방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 전국대회 선전 이어 세계대회 국가대표 배출 쾌거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체조팀이 2025년 시즌을 힘차게 출발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3위, 개인전 다수 종목 2위에 입상한 데 이어 소속 김서현 선수가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팀 전체의 성과를 빛냈다.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규 영입한 선수들이 첫 출전 대회부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윤철 감독을 중심으로 5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국종별선수권에서는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6개 팀 중 단체종합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서현 선수가 도마·마루 2위, 김민지 선수가 평균대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서현 선수는 지난 4월 26~27일 충북 진촌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이 국가대표 배출이라는 쾌거와 함께 올해 첫 국내대회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통해 강남구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도서관 역시 최고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2일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도서관 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도서관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공공·학교·병영·교정·전문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공공도서관 부문 평가에는 전국 1,169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이용자 만족도, 도서관경영, 시설환경, 정보서비스, 우수사례 등을 평가항목으로 정량·정성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과 역삼도서관 2개 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020년 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2022년부터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한옥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전통놀이 체험, 텃밭 가꾸기, 전통 장 담그기, 한옥마당 북캠프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역삼도서관은 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주제를 SF 분야까지 확장해 저자와의 만남, 특화 장서 확충 및 특화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또 지역 아동과 1:1로 매칭된 사서가 책을 골라주고 어르신들이 지역 아동에게 책을 배달해주면서 손편지를 써주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칸막이형 도서관을 개방형 도서관으로 바꾸는 등 공간 개선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내실 있고 특색있는 도서관 운영이 대외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BTS·GD도 입었던 디자이너 작품, 압구정로데오에서 미디어로 만난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세계적인 펑크룩 패션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 9인의 작품을 영상화해 압구정로데오역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는 ‘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을 10월 말까지 개최한다. ‘K-패션디자이너 특별전’은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되는 10월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BTS의 제이홉, 지드래곤 등 전세계 셀럽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99%IS-‘의 대표 바조우 밴드 ‘페이션츠’의 보컬, 베이시스트이자 인디펜던트 레이블 ‘스틸페이스 레코드’의 수장 조수민 그래픽 아티스트 'OKEH'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작가 옥근남 디자인레이블 ‘M-P-Q’의 디렉터 조계주 포토그래퍼이자 비주얼디렉터로 활동하는 니콜라이 안 현대적 여성상을 컨셉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WMM’의 대표 디자이너인 이슬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보보 파인아티스트 최유경과 정민형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패션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있는 ‘청담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미디어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남구는 이곳 ‘청담 미디어 스트리트’ 외에 가로수길 입구의 ‘신사 다이나믹그리드’,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 등 총4개소의 미디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신사역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10월 말까지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2차 공모전’ 수상작을 저녁 7시 반부터 11시까지 송출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갤러리 4개소에서는 12월 15일까지 9명의 국내 중견작가의 릴레이 전시 ‘아트 페스타’를 관람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패션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작품을 거리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는 청담 명품거리의 특색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갤러리에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기획해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클래식 콘서트 ‘천상의 향연’에서 낭만적인 가을밤 즐겨요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0월 인문학 콘서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저녁 7시 강남구청 로비에서 가을밤 클래식 콘서트 ‘천상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대, 뉴욕 줄리어드 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 등에서 공부하고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인 수준 높은 출연진들이 함께한다. 클래식과 더불어 오페라, 가곡, 뮤지컬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장르를 종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중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부 공연은 ‘음악 읽어주는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진행하는 클래식 연주회다. 오프닝 공연으로 대청중학교 김지아 학생이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23~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지석영, 첼리스트 김영민, 플루리스트 이지영 등이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사계’ 등 클래식 명곡부터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연주자들은 작품을 해설해주면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사람과 삶에 대해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김기선의 진행으로 현대 가곡과 오페라, 뮤지컬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윤학준의 가곡 ‘마중’, 오페라 ‘투란도트’ 삽입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을 공연한다. 테너 김기선, 베이스 김대엽, 소프라노 박명숙, 뮤지컬배우 이승한이 들려주는 천상의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로 색다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장소인 구청 로비 1층이 열린 공간인 만큼 누구나 방문해서 공연을 들을 수 있다. 행사 참가 등 더 궁금한 내용은 강남구립대치도서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을 강남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며 문화도시 강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국인을 위한 ‘운전면허 시험준비반’ 운영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12일과 13일 국내 거주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시험준비반’을 운영했다. 강남구 외국인 지원시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가 함께 기획한 이번 강좌는 한국 운전면허 시험에 어려움을 느끼고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 강남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완화, 외국인 입국자 수 증가 등의 흐름에 맞춰 3년 만에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재개했다. 강좌는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학과시험 대비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영어보다 한국어가 익숙한 비영어권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강좌와 더불어 한국어 강좌도 함께 열린다. 한편 강남구 외국인 지원센터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이 국내에 편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 한국어 강좌,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의 명칭을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로 변경하고 ‘외국인 창업자 네트워킹 데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코칭’,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글로벌도시 강남’에 걸맞은 다각적인 지원으로 외국인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업과 일자리 한 번에 해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개관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를 준공하고 12일 개관식을 한다. 창업 기업에게는 사무실 임대, 멘토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상담 및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는 기존의 각각 떨어져 있던 비즈니스관, 포바관, 스타트업관 등 청년취·창업 지원기관을 한곳에 모아 역삼동에 ‘취·창업허브센터’를 구축했다. 마루180, 마루360 마루 180, 마루360 :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중인 창업지원센터, 팁스타운 팁스 타운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 up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창업가 거리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해 창업가들이 활발하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사업 아이템을 성장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작년 말 기준 전국 19개의 유니콘 기업 중 11개의 기업을 보유한 명실상부 스타트업의 메카로 이번 취·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4630㎡, 지하 3층~지상 9층이고 이달 말까지 파트너사를 비롯한 AI, IT솔루션, 바이오 등 23개의 기업이 입주한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최대 2년까지 사무 공간을 임대해 준다.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가 4인실 기준 월 약 10만원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입주 기업 직원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아이디어 홀 코워킹라운지를 조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역일자리카페 미래산업아카데미 강의실 스터디룸 등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찾아주고 취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남구 취업 허브의 역할도 하게 된다. 오는 21일 강남구 취업박람회도 이곳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18개 업체가 참가해 234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창업가거리에 문을 연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창업가들에게 꿈을 이루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찾는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나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버스 기다리며 만나는 스마트 쉼터 ‘미세먼지 프리존’ 32개소 운영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올해 9월 도산대로 및 학동로 구간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20개 설치를 완료하고 11일 도산대로 씨네시티 버스정류소 셸터에서 오픈식을 개최했다.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공기정화 및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춘 편의 시설이다. 2019년부터 2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테헤란로 10개소에 이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도산대로 14개소, 학동로 6개소를 확대 설치해 총 3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냉·난방기기로 실내온도가 자동 조절돼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고 온열의자도 설치돼 더 안락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여기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시스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인터넷 검색 공공 Wi-Fi제공 휴대폰 충전 시설 AED 심장 제세동기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스마트 쉼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설치된 셸터 내·외부에 전광판을 설치해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 실종 아동 찾기, 역사 캠페인 등의 공익 캠페인뿐만 아니라 및 시민 사진전, 미디어 아트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메타버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M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쉼터 기능을 더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미세먼지 없는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재건축 속도 낸다 ‘재건축드림지원TF’ 출범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서울시 재건축 정상화 정책에 발맞춰 ‘재건축드림지원 TF’를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올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를 운영함에 따라 구는 서울시와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업해 신속 대응한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지원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서 재건축 사업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정비지원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통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까지 5년 이상 소요되지만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구는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협업할 수 있는 TF를 꾸려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재건축드림지원 TF’는 재건축사업과, 도시계획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등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공무원으로 구성해 정비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TF 내 재건축분야 전문가 20인으로 구성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재건축 정비계획 신속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신속통합기획안을 검토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교육, 갈등 조정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 51곳, 리모델링 8곳, 소규모 정비사업 23곳, 전통시장 3곳을 포함해 총 85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대치미도, 압구정1∼5구역, 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는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TF는 압구정아파트지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노후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속통합기획을 지원해 강남구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드림지원 TF는 그동안 규제에 묶여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강남 재건축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다”며 “TF를 통해 재건축 사업에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논현1동 골목 안심 귀갓길로 변신 생활안심디자인 사업 완료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서울시 생활안심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8월 말 논현1동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550m 구간 골목에 생활안심디자인 공사를 완료했다.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원리를 적용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논현1동의 지역특성에 맞는 디자인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실사는 물론 주민·경찰서 등 이해관계자 인터뷰, 강남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유형 분석,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진전략과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논현1동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골목 경사가 심하고 골목이 좁다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깊고 어두운 주택 필로티, 측면 출입구, 다양한 담장 형태가 두려움을 자극하는 요소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야간 귀갓길에 두려움이 있었고 좁은 골목을 주행하는 배달 라이더들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논현1동의 2곳 총550m 구간의 건물 55개소를 선정해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어두운 측면 출입구에는 캐노피 구조를 활용한 조명과 반사경을 설치하고 수리 부엉이 형태를 응용해 디자인한 조명에서 깜박이는 불빛을 비쳐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냈다. 아울러 출입구 유도 바닥표시를 함으로써 택시 귀가 시 최대한 출입구 근처에서 하차해 빠르게 건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골목 경사 때문에 생긴 측면 형태의 담장은 손으로 잡고 올라서거나 발을 딛지 못하도록 회전 원형 파이프를 설치하고 담장 사이 이격 공간에는 펜스를 설치해 범죄자가 은신하거나 오르지 못하도록 공간을 차단했다. 또 담장 모서리에 조명 사인을 설치하고 건물 필로티 주차장에 태양광 센서를 설치해 주변을 더 밝게 만들어 경각심을 갖게 했다. 구는 논현1동에 이어서 현재 1인 가구가 많은 역삼1동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경찰과 협력해 이 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은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훌륭한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소라’ 완판템, 코엑스 오픈마켓에서 사자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강남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2022 강소라 오픈마켓’을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강소라에 참여한 업체 110곳 가운데 25개사를 선정해 코엑스 1층 남문 부근에 업체별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 및 홍보를 돕는다. 리빙, 뷰티, 푸드, 헬스,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파르나스호텔 1층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도곡동 소재 수제 쿠키 전문점의 상품을 소개한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자로 출연해 제품을 맛깔나게 홍보할 예정이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중 가격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네이버와 협력해 1:1 맞춤형 컨설팅부터 실제 방송송출까지 통합 지원하는 강소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110회 방송에 누적시청자가 54만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참가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강소라 프로젝트 참가 업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통신판매업신고증, 상품소개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업체는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시로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통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오픈마켓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위축됐던 소상공인의 활동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수한 아동친화정책, 유니세프에서 인증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지난 3년간 수준 높은 아동권리 향상 정책을 펼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난 8월 말 획득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6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18세 미만 아동의 기본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남구 내 18세 미만 인구는 8만명이며 구는 교육기관 113개소, 아동복지시설 306개소, 놀이 및 여가시설 860개소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목표로 지난 3년간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구는 201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9대 기본원칙 달성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개 부서 22개 팀으로 구성된 TF팀을 만들고 41개 전략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6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 대표 · 학부모 · 기관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동의 실제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기구도 운영했다. 아울러 아동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기 위해 법률 · 아동복지 · 상담 · 아동권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하고 강남구 홈페이지 내 아동권리 침해 신고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권리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지난 3년간 총 1만6673명의 일반 아동과 강남드림빌,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 학생 302명, 공직자 · 아동시설 종사자 3647명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해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유니세프의 서면심의를 통과하고 8월 최종 대면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으로 강남구의 우수한 아동친화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8월까지로 이후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41개 전략사업에 민선8기 공약사업을 반영해 구립 스터디카페 설치 어린이공원 조성 영유아 상담센터 야간 운영 학력신장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인강을 활용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른 자치구에는 없는 특화 사업으로 앞으로 미래산업기술인 AI, 로봇 교육 등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남구의 우수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