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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현재 철도노조는 12.11., 교통공사 노조는 12.12.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 수립을 마쳤으며, 신속하게 가동에 나선다.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면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 교통공사, 코레일, 자치구,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은 본부 구성 및 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파업 기간별로 1단계, 2단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먼저 12.11.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을 앞둔 만큼,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며,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전국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인 12.11. 출근 시간대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지하철의 경우 12.12. 교통공사 노조 파업 당일부터 운행 환경을 평상시와 가깝게 유지할 수 있도록 출근 시간대에는 1~8호선 전체 100% 정상 운행된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 5~8호선은 100% 정상 운행되며, 총 운행률 88%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9호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행된다.9호선 2·3단계 노조도 12.11. 파업을 예고하였으나, 정상 운행을 위한 최소인력을 모두 확보하여 평상시와 동일하게 모든 시간대에 100% 운행한다.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파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수송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가 차량 투입도 추진한다.동시 파업은 교통공사 노조 파업 시작일인 12.12.으로 예상되며, 당일 출근길부터 지하철, 시내버스 추가 차량을 신속하게 운행한다.시내버스는 현재 미운행 중인 시내버스 예비·단축차량을 161개 노선에 모두 투입하여 평소보다 총 1,4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에 이어 추가 증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2·3·4호선에 비상열차 5편성을 대기시키고, 필요시 즉각 투입하여 열차·역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철도노조와 교통공사 노조 동시 파업 상황에서도 출·퇴근 시간대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유지할 계획이다.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더라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은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80%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상대기열차를 추가 투입할 경우 퇴근 시간대 운행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 되어있는 만큼, 운행률 유지뿐만 아니라 혼잡·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 지하철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파업 미참여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 대비 80% 수준인 약 1만 3천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주요 혼잡역사 31개역에 서울시 직원 124명을 역무지원 근무인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파업 연장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유지 및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이어나간다.파업이 8일 이상 계속될 경우에도 출근 시간대 운행률 90% 이상, 퇴근 시간대 운행률 8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체 수송력을 제고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토피스 누리집,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지하철 파업 현황, 버스 집중 배차 및 증회 운행 현황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사전부터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지하철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시청 [금요저널] 서울시는 K-콘텐츠 인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숙박 인프라 확충 등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래된 관광 관련 규제 6가지를 찾아 10일 국무조정실에 개선을 요청했다.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심지역 내 관광소형호텔 건축기준 완화 ▴‘외국인 도시민박업’을 ‘도시민박업’으로 확대 ▴여행업 등록 기준 완화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국가 확대 ▴외국인 환자 대상 국내 의료광고 규제 완화 ▴한강 주변 시민 편의시설 설치 절차 간소화 등 불필요한 규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먼저 시는 도심의 일반주거지역에서 관광소형호텔을 지을 때 해당 지역의 관광객 수, 상업화 정도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건축물과 이격 거리 규정을 완화하고, 대지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해야 하는 제한 규정도 완화해 달라고 법 개정을 요청했다.현행법상 호텔을 지을 때 건물의 창이나 문을 기준으로 인접한 대지와의 거리를 건물 높이의 1/2배 이상 띄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좁은 도심에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결국 객실에 창문을 내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일정 면적 이상의 대지에 건물을 지을 때는 「건축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이미 일정 비율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보해야 함에도, 「관광진흥법 시행령」에서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지 면적의 15% 이상을 조경으로 조성하도록 중복 규정하고 있어 충분한 객실 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정부가 도심 내 관광숙박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경우 지자체가 먼저 상황에 맞게 완화·강화 등 기준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이러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경우 도시지역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호텔의 설치가 가능해져 관광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숙소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이용 대상자를 내국인까지 확대하고, ‘도시민박업’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도 건의했다.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내국인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외국인만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규정이 사실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계속됐다.시는 온라인 상담과 비대면 예약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해, 여행업 등록 시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만을 ‘사무실’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을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사업장’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현재 1인 또는 소규모 여행사는 사무실을 별도 임차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창업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장도 등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제도가 개선될 경우 초기 창업비용 부담이 줄어 다양한 형태의 여행사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태국·말레이시아 등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를 ‘전자여행허가제’ 한시적 면제 대상국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K-ETA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의 국민이 한국 방문 전 온라인으로 개인정보와 여행 일정을 등록하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영국 등 22개국만 한시적으로 면제되고 있다.현재 한국 방문 수요가 많은 동남아 주요국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승인 기준도 불명확하며, 불허 시 명확한 사유를 고지하지 않아 한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 수는 2023년 37만 9천 명에서 14.5% 감소해 2024년 32만 4천 명을 기록했다.시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등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병원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의료광고를 할 수 있도록 광고 장소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현행법상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은 공항 등 일부 공간에서만 광고가 허용된다.외국 언론 등을 통해 인증·보증·추천받는 등 해외에서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은 경우 해당 내용을 광고에 표시해 한국 의료의 장점을 외국인에게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선도 건의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세계 최고의 병원’ 250곳 중 국내 16개 병원이 포함되는 등 한국 의료는 국제적 위상을 뚜렷하게 입증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이용하는 한강의 시민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미 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은 정부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한강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르고, ‘친수지구’는 원칙상 생활체육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 구역이지만 중앙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일률적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불확실성이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개선 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인 만큼, 제도의 본래 취지는 지키되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방문하기 편리하고 머물기 좋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 특별교부금 10억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로 지역 내 도서관 건립과 주차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현안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081-1번지 일대에 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생활SOC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 2,375㎡에 연면적 7,198.02㎡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280억원에 달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중랑구는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시에 면목동 일대는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화한 시설 건립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명시된 핵심 생활SOC 확충 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필수 과제”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문화·교통이 어우러지는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도봉구 특별교부세 49억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30일 도봉구에 총 49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봉구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20억 6천 2백만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도봉구 도당로 14번지 등 15개소에 총 930m의 열선시스템을 설치하고 열선구간 미끄럼방지 포장 4,650㎡와 아스팔트 포장 55.8a를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에는 15억원이 지원된다. 쌍문동 443-15번지 등 7필지 2,771.67㎡ 부지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연면적 6,982.68㎡의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하는 이 사업은 주민센터, 보건지소, 체육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202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봉구 관내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에는 13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노해로69길 등 16개소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LED등기구 483등, 가로등주 331본, 분전반 22면을 교체하는 대규모 개량공사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도봉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소중한 재원”이라며 “특히 겨울철 급경사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리튬이온 배터리 실물화재 실험…"실내 충전 절대 유의하세요" [금요저널] 최근 집안에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다 난 불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실내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에서는 '23년부터 현재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총 346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0.1. 노원구 상계마들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내 충전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본부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 가전제품 등 실제 가정의 거주환경과 유사한 가연물과 조건을 갖추고 피난로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설치해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발열 패드를 이용해 배터리 팩 발화를 유도,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 및 열폭주 성상을 관측·기록했으며 연소 확대에 따른 화염과 연기 확산을 관측했다. 실험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험장에는 소방차량과 대원을 배치하고 진행됐으며 실험이 끝난 뒤 잔화 정리 등 위험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6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노후 임대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H 임대주택 81개소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물 화재 실험 역시 본부와 SH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아파트 화재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가정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가구 등에 빠르게 옮겨붙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대부분 과충전에서 시작되는 만큼 충전 시간을 준수하고 수시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도시 시장들 3일간 매력서울 만끽했다…세계대도시협의회 40주년 총회 폐막 [금요저널] 전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대표단이 서울의 매력에 3일간 동행하며 ‘2025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서울 총회’ 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이른바 ‘메트로폴리스’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9월 29일~10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진행됐다. 메트로폴리스는 1985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국제도시 네트워크로 경제발전과 삶의 질 향상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회원도시는 전 세계 65개국 163개이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시는 1987년에 가입, 2023년 제14차 브뤼셀 총회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고 이번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에는 뉴욕, 도쿄, 테헤란, 토론토, 더블린 등 세계 49개국 67개 도시의 시장단과 대표단, 국제반부패아카데미, 세계지방정부연합, 파리지역연구원 등 77개 국제기구 등 458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대도시의 미래’라는 총회 주제 아래 다양한 포럼·워크숍을 통해 디딤돌소득 및 서울런 정원도시 서울 청렴도시 디지털성범죄 대응 등 우수 정책을 세계 도시와 공유하며 미래비전 수립을 도모했다. 특히 모리기념재단의 이치카와 히로오 상임이사, 국제반부패아카데미의 슬라쟈나 타세바 학장이 각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도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세계 도시 시장 등 총회 참가자들은 생생한 정책 현장을 직접 보고자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 참가해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스마트도시’의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또한 도시건축과 한옥 남산과 정원 한강투어와 전통시장을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정책투어 코스를 다니며 ‘매력특별시, 서울’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투어 코스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에 등장한 장소가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정책 투어에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했다. 서울정원박람회를 관람한 광저우 사회과학원 관계자는 “광저우에는 이렇게 큰 공원을 조성할 공간이 없기도 하며 대부분 소규모인데, 평일 낮에도 서울시민들이 여유롭게 정원을 거니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는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둘러본 ISOCARP International Society of City and Regional Planners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고 딸이 서울시 방문을 굉장히 부러워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방문이 인상적이었으며 가능하다면 재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건축비엔날레 투어에 참가했던 타이베이 부시장은 “모든 공간은 인간의 성질 혹은 수요를 담아내야 하며 이것은 곧 공간을 창조하는 영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공간에서 그 영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강 일대를 둘러본 상파울루 관계자는 “한강 일대를 둘러싼 서울시의 도시계획에 감명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청계천 복원 등 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재생 관련 부서로부터 가능하다면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옥투어에 참가한 Isfahan 도시 대표단은 “좁은 도로가에 전통과 현대가 어루어진 가옥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고 이란의 비슷한 분위기를 지닌 마을이 떠올라 더욱 정겨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서울시는 이번 총회와 더불어 연계행사로 개최된 SLW 참가를 통해 도시외교의 외연을 넓히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총회에 참가한 카밀 조셉 바를락 뉴욕 부시장, 장 원더 타이베이 부시장, 그리고 SLW에 참가한 마르완 마흐메드 빈 갈리타 두바이시 청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서울의 친선도시인 뉴욕과 타이베이의 부시장을 만나 친선도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뉴욕 부시장과 ‘메가시티의 위기 대응 및 투명성 등 도시행정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타이베이 부시장과는 ‘도시계획·도시재생 사례 및 미래 지향적 협력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진 두바이시 청장과의 면담에서는 이번 제3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서 두바이 FOODXD.AI 프로젝트의 기술혁신 분야 금상 수상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통합폐기물 관리 및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수덕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총회는 전 세계 67개 도시 458명의 대표단 등이 참가하면서 50개 도시 372명의 대표단이 참가했던 지난 2002년보다 한층 확장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위상을 확인함과 동시에 서울의 우수한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은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서울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 EBS 추석 특집 선공개 [금요저널]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가 웰메이드 3D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서울시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아이코닉스, EBS와 공동으로 제작한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1~3화 특별 편집본을 10월 8일 오후 2시 50분, EBS 추석 특별방송으로 선공개한다. 이번 추석 특별방송은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를 전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26부작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의 수호신 해치가 인간 세상에 내려와 소년 윤호를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일상 속 코미디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요소를 접목해 ‘나만의 비밀친구’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뽀로로’, ‘타요’ 등 아동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20년 이상 독보적인 제작 역량을 보여준 ㈜아이코닉스와 공동 기획했으며 EBS가 제작에 참여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전문가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서울의 거리와 공간을 모티브로 한 장면들이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서울’을 발견하고 대화할 수 있는 교육·체험적 즐거움도 더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인간계와 선계를 잇는 문을 지키는 해치가 정체불명의 선계인이 몰래 인간계로 넘어간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치는 평범한 초등학생 윤호의 집에 머물며 광화문, 북한산 등 서울의 실제 명소를 배경으로 신기한 마법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우리에게 익숙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판타지한 소동들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선계인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시리즈 전체의 이야기와 세계관 확장을 예고한다. 특별방송과 함께 온라인 공식 채널이 본격 가동된다. ‘나의 비밀친구 해치’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이 동시 오픈되어 티저·하이라이트·오프닝·캐릭터 소개 등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 릴스·쇼츠·틱톡을 활용한 참여형 챌린지와 댓글 이벤트로 어린이·학부모의 가벼운 참여를 이끈다. 추석특집 이후, ’ 25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EBS를 통해 방영된다. 12월 Part 1 방송을 시작으로 ‘나의 비밀친구 해치’ IP를 활용해 생활용품, 완구, F&B, 굿즈 등의 다양한 상품화 및 라이선스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서울시·아이코닉스·EBS는 ‘해치’를 서울시의 마스코트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글로벌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드디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데뷔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해치와 친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공연예술 중심도시' 선언… 10월 4일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 [금요저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 ‘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서울이 세계적인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울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브랜드를 완성하고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도시 매력을 갖추게 된다. 개막식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 배우 박정자의 낭독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수인이 함께하는 ‘본색, 한국소리’ 등 순수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예술가 및 단체가 함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의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식 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중간에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 선언식을 진행한다. 선언식은 서울이 세계적 공연예술 무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이며 서울어텀페스타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다. 서울어텀페스타는 개막 이후에도 다양한 축제와 공연으로 이어진다. 추석연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1가부터 9가까지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즐기는 ‘아트레킹’을 새롭게 선보이는"서울거리예술축제 2025"를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축제 정보는 서울어텀페스타 누리집과 서울어텀페스타 통합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어텀페스타 통합정보센터는 서울연극센터, 세종문화회관 라운지에 위치한다. 통합정보센터세어는 기획 프로그램, 월별 공연·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어텀페스타"는 공연예술로 도시의 얼굴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으로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갈 장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축제가 서울의 공연예술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서울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양천구 새로운 얼굴’ 제10기 홍보모델 출범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을 전할 새로운 얼굴 ‘제10기 양천구민 홍보모델’ 26명을 선발하고 10월 1일 구청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기 홍보모델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총 114명이 지원했으며 나이와 직업, 거주지역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구정 홍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구는 어린이부터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가진 구민을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모델들은 이달부터 2년간 구정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 홍보에 참여하며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양천의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지역을 대표해 구정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이번 제10기 모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며 양천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석주 시의원, “제 1회 2025 적극행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은 지난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강석주 의원이 복지·보육·보훈·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입법 성과와 철저한 감사활동을 통해 서울시 정책 혁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날 개최된 ‘2025 적극행정대상’은 시사저널, 국민일보, 헤럴드미디어그룹, 한국아이닷컴 등 주요 언론사가 공동 주관하는 뜻깊은 상으로 국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에 부응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강 의원은 서울시의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보육환경 개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노인복지관 운영 혁신 등 다양한 현안 해결에 힘써왔으며 특히 맞춤형 노인 일자리 확대와 여가 활성화 정책을 통해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 아울러 매년 10월 넷째 주를 ‘보육주간’ 으로 지정해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사회적 인식 제고를 제도화하고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수당 인상과 복지 확대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실현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큰 영광이며 과분한 상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복지, 보훈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서울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시의원 “뚝섬한강공원 꽃길·물멍정원 조성…시민 만족도 높이는 공간으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9월 26일 광진구 광장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뚝섬한강공원 자전거길·보행로 주변 꽃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올림픽대교 북단에서 서울시계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에 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총 5억원을 투입해 △하천 사면 정비 △관·교목 및 초화류 식재 △한강 조망이 가능한 휴게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강 물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물멍정원’ 조성도 포함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장동 주민들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해 사업 진행 절차와 조성계획을 듣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꽃길과 물멍정원이 완성되면 산책과 자전거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성연 의원은 “뚝섬한강공원은 광진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찾는 명소인 만큼, 꽃길과 물멍정원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지역 주민이 협력해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한강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 삶과 밀접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의회 강동길 의원, ‘2025 적극행정대상’지방의회 부문 첫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이 지난 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2025 적극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대상’은 시사저널이 국민 중심 행정과 혁신적 정책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입법 △지방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온 기관과 인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대상’을 제정하고 시상식을 주최한 시사저널은 ‘적극행정대상’의 취지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성·창의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려 행정의 본질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신뢰를 강화하며 성과를 평가·시상함으로써 지역 현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책임 있는 의정·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길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으로서 재난·안전 제도 혁신을 주도했다.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특별시 재난안전관리자원 통합관리 조례’ 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 조례’를 대표발의해 복합재난 대응체계 확립, 자원 통합관리 기반 마련, 지하안전 관리 강화 등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소방 인력의 PTSD와 공무상 재해 인정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 근로자와 재난대응 인력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한편 정릉천 생태복원과 오동근린공원 숲속도서관 조성 등 친환경 녹지·수변 공간 확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노후 주거지 재정비, 고가도로 하부 경관개선 등 성북구 지역구 의원으로서도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끌어왔다. 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작은 불편 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지금의 이해관계를 넘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열어가는 것이 의정활동의 책무”며 “정치는 시민과 멀어지지 않고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담아내고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 안전한 서울, 행복한 내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정치가 시민의 삶에 희망과 힘이 되는 길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