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1일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고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선정 기준은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원 이상 자체 재원 투자사업 △5천만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추진’,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 사업’,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 사업’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32개 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양주시 누리집 ‘정책실명제’코너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