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해 11월 4일 취임한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노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공통·소통·통통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노 사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혁신을 본격 추진했다.
직접 단장을 맡아 ‘경영혁신TF단’을 구성하고 공사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해 조직개편과 제도개선을 단행했다.
또한 형식적이던 성과평가체계를 부서·개인의 실질적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전면 개편하고 주요 팀장 보직을 직위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공사의 미션은 시의 정책 방향에 부응해 의왕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의왕 백운밸리 내 장기 미매각으로 남아있던 의료복합시설 및 A1 공동주택 용지 매각을 완료함으로써 의왕종합병원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의왕시 시정에 발맞추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의왕시와 협력해 도심 내 낙후된 공업지역의 재정비사업 등을 개발사업 상위 계획 추진 일정에 맞추어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발전과 공사의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이와함께, 단기 수익구조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소품종 다개발’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