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7주간 진행된 주민 심폐지구력 향상 프로그램 ‘신나는 스텝박스’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기초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텝박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검사 및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7주간 매주 월·수·금요일 정기적으로 스텝박스 운동에 참여했다.
운영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약 2.5% 감소하고 심폐지구력 지표가 약 20%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건강개선 효과를 보였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스텝박스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복잡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효과적인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