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삼송도서관, ‘한강 함께 읽기 프로젝트: 소설이 온다’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한강 함께 읽기 프로젝트: 소설이 온다’를 운영한다.
‘한강 함께 읽기 프로젝트: 소설이 온다’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읽은 참여자들이 책에 대한 소감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회 차로 진행된다.
1회차 선정도서는 ‘여수의 사랑’ 으로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 존재의 상실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최정화 소설가가 참여한다.
2회차 선정도서는 ‘소년이 온다’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역사적 사건과 기억에 대한 시간을 가진다.
강의의 진행은 한영인 평론가가 진행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1일 목요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 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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