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나와요 양주소방서 소중한 생명 출산 도와
[금요저널] 양주소방서는 자택에서 응급분만 상황에 놓인 산모의 아기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00시46분쯤 양주시 옥정동에 사는 30대 산모로부터 "진통이 심하다, 아이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119구급대원 6명은 6분 만인 00시52분쯤 현장에 도착했고 산모 A씨는 이미 출산을 한 생태로 산모와 아이를 위한 즉각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즉시 의료지도를 통해 산모와 출산한 아이의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했고 구급차 2대를 동원해 무사히 산모와 아이를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한 생명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더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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