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미래사회와 첨단기업’ 전시를 1월 16일에 미래기술관 2층에서 개막한다.
“일상으로 다가오는 미래기술 체험”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상을 바꾼 첨단기술과 기업사례를 소개하며 첨단 ICT 및 첨단 화학, 첨단 안전기술의 3개의 큰 주제로 구성됐으며 누리집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이 참여, 과학관과 협업해 전시품을 제작·전시하게 됐다.
첨단 ICT 분야는 ‘인공지능과 음악 창작’과 ‘블록체인 기술과 온라인 투표’, ‘수중광통신과 우리생활’ 3개의 전시품으로 구성됐다이 중 ‘인공지능과 음악 창작’ 전시품은 인공지능 기술 원리 소개와 얼굴을 인식해 표현되는 AI 음악을 체험 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온라인 투표’ 전시품은 유권자의 신분과 투표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투표를 진행하며 선거 후 결과에 대해 공개검증을 진행하는 등 투명성이 보장된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수중광통신과 우리생활’ 전시품은 수중 무선통신 기술 원리를 소개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무선광통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첨단화학 분야 ‘첨단도료와 스텔스 전투기’ 전시품은 전자파와 전파흡수 도료 원리 소개와 도료 분사된 스텔스 전투기를 실감미디어로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첨단 안전기술 분야인 ‘첨단기술과 생활안전‘ 코너에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운행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0.2초만에 팽창시켜 사용자 중상 취약부위를 보호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에이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최근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지크립토와 세이프웨어의 전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이석래 관장은 “이번 전시는 민관협력을 통한 기업의 첨단 과학기술 전시로 관람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