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창2동 장아초 두리학부모회, 취약계층에 깍두기 100통 후원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11-27 10:28:41
서창2동 장아초 두리학부모회, 취약계층에 깍두기 100통 후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장아초등학교 두리학부모회로부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가득 정성가득 깍두기’ 100통을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장아초 두리학부모회 텃밭동아리는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무, 파 등을 재배해 직접 깍두기를 담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보라 두리학부모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몸이 불편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깍두기와 함께 희망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화 장아초등학교장은 “어렵게 살아가고 계신 이웃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두리학부모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깍두기가 잘 전달되어 이웃분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희정 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생각해 주시고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장아초등학교 두리학부모회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아초등학교 두리학부모회’는 학교 안팎에서 재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깍두기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이웃분들에게 후원해오는 등 꾸준히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1주경석, 한미경 작가 인생 역작(力作)으로 ‘어쩌다 다시 봄’ 부부회갑전 개최 2요란한 세상 속, 조용한 행복을 배우다 3이천문화재단, 체험하는 여름 축제… 30일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4서숙양 작가, 순금으로 응축된 생명의 에너지 "빛의 흐름" 특별 초대전 5[이비티에스 협동조합, 대동시온재활원서 봉사활동 펼쳐] 6김천혁신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해 다시 뛴다 7서양화가 정덕원 작가, 감성적 자연풍경 "시선이 머무는 곳에 그리움이 있다" 초대개인전 8[회상의 평행] 9불편함을 잃고, 생명력을 잃은 안락한 삶의 오류 10[창조의 이상과 창백의 표정]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