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23일 새마을부녀회·협의회가 고제문화체육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김장 김치 120포기를 손수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겨울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이웃 살피기에 앞장섰다.
장용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드시고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고제면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해 준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 새마을협의회는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 추석맞이 사과즙 나눔행사, 독거노인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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