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자원봉사센터, 릴레이 방역 자원봉사 전개
[금요저널]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와 연합활동으로 경상남도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 릴레이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 소속 ‘밀양클린 바퀴잡는 사람들’과 이달 말 국제경기대회를 앞둔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의 화장실과 관람석에 전문장비를 사용해 스팀 및 살충 소독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빈대 출몰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전문 방역 봉사활동으로 안심하고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릴레이 방역 자원봉사가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코로나19 시기에도 밀양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봉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밀양클린 바퀴잡는 사람들‘은 밀양지역 전문 방역업체로 2019년도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지에 해충과 세균 박멸 등 방역소독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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