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온천초등학교를 끝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0개소에서 진행해 온 2023년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작은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소규모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관내 수요처 조사를 통해 병원,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공연을 개최했다.
4월부터 시작한 작은음악회는 상·하반기에 걸쳐 24개소에 진행됐으며 24개 민간공연예술단체와 창원시립합창단·창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비롯한 클래식,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공연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손정현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3년 작은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