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노인복지관, 군민과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 전달
[금요저널]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4~15일에 개방형 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심쿵 사랑의 쿠키 상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갑곳리 카페커뮤니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쿠키와 딸기라떼를 만들어 관내 약 9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오는 20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쿠키와 딸기라떼를 만드는 과정도 재밌었지만, 요즘 강화에서 아이들을 보기 힘든데 강화지역 아이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니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 윤심 관장은 “강화군노인복지관이 개방형 경로당을 통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방형 경로당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에게 가까운 소통의 요지가 되고 있어 군민의 정서 생활 지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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