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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초등학교(교장 박은서)에서는 11월 6일(월)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성교육·양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 체험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 의뢰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we”라는 주제로 진행된 생명의 소중함, 올바른 성인지 교육, 성폭력 예방 게임을 활용한 교육으로 성폭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체험활동으로 교육하였다.
이동형 버스에서 생명 탄생 과정 알아보기, 태동 느껴보기, 가상 임신 체험복 착용하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등 체험 성교육을 통하여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을 이해하였다. 강당의 2개의 부스에서 운영한 양성평등 가방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을 배웠고, 성폭력 퀴즈, 뽑기 머신 게임을 활용하여 성폭력의 의미와 종류, 원인, 피해에 대해 알아보고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엄마가 저를 임신하셨을 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