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진로교육연계 STS 창의융합캠프 실시
[금요저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영재교육원 30명 학생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진로교육연계의 STS 창의융합캠프를 26일 실시했다.
행사는 이공계 진로에 대한 탐색 활동으로서 ‘기후위기, 과학으로 다가서다’,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실험실에서 필요한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분야별 교수님의 특강과 함께 실험 및 대학교 탐방 활동으로 운영했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위기, 과학으로 다가서다’ 수업은 지구의 위기 상황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직접 합성해 이를 증기 보트 모형에 넣어서 실제 움직여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2학년 학생 대상의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수업은 배지 제작부터 대장균의 DNA 추출 및 전기영동까지 미래의 과학을 위한 융합탐구 실험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대학교 실험실에서 여러 가지 실험 도구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실험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특히 실험 결과가 잘 나와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창의융합캠프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인 탐구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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