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나은 미래 향한 발걸음 시흥시 학습동아리 ‘영원의 별빛 축제’ 성료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영원의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선보인 ‘영원의 별빛 축제’는 소래권·연성권·정왕권 학습동아리 연합회가 주관해 열렸다.
바쁜 일상에서 공연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정이마을방송국과 그루터기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이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됐다.
개막식에서는 학습동아리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동아리 회원 10명에게 시흥시장, 시흥시의장, 국회의원 명의의 유공표창을 전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목감가족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연주로 공연의 막이 올랐으며 뒤이어 11개의 공연동아리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더불어, ABC홀 로비에서는 진주 동아리 외 9개의 전시 동아리가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동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축제를 주관한 3권역 학습동아리연합회 회장들은 “오롯이 학습동아리의 힘으로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다 학습동아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학습동아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에도 학습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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