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우승, 올해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기원 프로젝트 ‘Sing Together K-voice 파이널대회’ 그랑프리 수상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명도 시립예술단 예술발전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경기도 모범 청소년 3명, 경기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는 오후 6시 평촌중앙공원의 연예인 초청 콘서트로 힙합래퍼 김미정, 래퍼 매드클라운, 가수 권도훈 및 21학번 등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양서현 청소년축제기획단원은 “지난 2월부터 시 승격 50주년과 청소년축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비로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뿌듯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랜 시간 땀과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한 청소년축제기획단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축제가 준비한 청소년, 함께한 청소년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겪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