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6동 통장협의회 미역판매 수익금 기부… 3년째 계속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통장협의회는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기금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미역·다시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올해로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만수6동 통장협의회는 외로움을 느끼시는 홀몸 어르신 80여명을 초대해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순옥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성금을 마련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무엇보다도 3년 연속으로 만수6동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해준 통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도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통장님들의 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통장님들의 마음을 잘 받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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