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주민자치회 등 경로당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동은 지난 3월부터 경로당 자매결연 자생단체들과 지역 내 경로당 11개소를 찾아 일제 환경정비와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돌말경로당의 노후된 의자 20여 개를 지역 내 두원종합주방 과 연계해 수리 지원했다.
또한, 3월 말 개관한 간석LH2단지 경로당에는 간석3동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주 화, 목요일에 점심 식사 도우미 3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재 간석LH2단지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시니어클럽에서 지원되었던 도우미의 부재로 경로당 중식 제공이 안됐는데 간석3동에서 도우미를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환경정비까지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류인숙 돌말경로당 회장은 “동에서 의자 수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세하게 신경을 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광철 동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정비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과 각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간석3동 자원봉사센터 오춘애팀장님과 ㈜두원종합주방 전일우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과 연계해 경로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