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임산부를 위한 모자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로 구성됐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산전 관리와 출산, 모유 수유, 산욕기 및 신생아 관리에 대한 강의로 건강한 태아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은 신생아 용품을 직접 제작해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 및 아이 맞이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전문 강사의 1:1 모유 수유 상담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과 중요성 등을 알리고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임산부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임산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던 점, 실용적인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던 점 등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상자 모집은 매월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출산 과정에서 어려움, 불안감을 덜고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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