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이·미용 재능기부 연계로 나눔 문화 확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지역 소외계을 위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미용 봉사자를 모집 후 복지시설 등 기관과 연계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일 논현2동 논현휴먼시아5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7일에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이·미용 재능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미용인은 재능기부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소외계층에게는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리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리고 말했다.
김미숙 대한미용사회 인천 남동구지회장은 “회원들 간 자체 봉사조직을 구성해 요양시설 등에 이·미용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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