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2동,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은 최근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으로 처리되어야 할 폐기물의 무분별한 혼합 배출을 방지하는 취지다.
또한 재활용률이 저조하고 유해성이 높은 폐기물품목의 재활용 촉진을 통한 자원 절약 및 환경오염 예방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거밀집지역과 특히 재활용 폐기물 배출이 많은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해 홍보물 전달하고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한석 서창2동장은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자원 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폐건전지, 종이백, 투평페트병 등을 새 건전지,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보상 교환해 주는 ‘폐자원 물물교환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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