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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는 시대적 요구”....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발전 구상 제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지역 광역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세계적 추세도 광역화”라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긍정적 견해를 보인 데 대한 발언이다.이 시장은“대전과 충남은 현재 전국에서 통합 논의가 가장 성숙한 지역으로 대통령도‘대전·충남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데 강한 의지를를 나타냈다”며“충청권이 수도권 경제권을 150km 권역으로 확장시키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대 광역축 기반‘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충남 서산·태안·당진·내포 등을 산업·관광 광역축으로, 천안·아산을 수도권 연계 제조·산업 광역축으로, 대전권을 연구·행정 중심 광역축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물·전력·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도 언급했다.이 시장은“현재 행정 경계 때문에 도시철도·산업벨트·관광축 개발 등의 지역 연계가 어렵지만, 통합 시 옥천·금산·공주까지 연결되는 도시철도망 등 광역권 규모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여기에 대전-충남 순환 고속도로와 충남을 가로지르는 대전-태안 고속철도 등의 광역 교통망 확충 가능성을 시사했다.통합 시 생활·산업 인프라 통합의 이점도 설명했다.전국에서 수돗물 요금이 가장 저렴한 대전시의 수돗물 공급망 통합으로 상수도 요금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력 자급률 약 200%인 충남의 전력 여유로 대전의 전력 부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전력 자립도는 향후 AI 등의 미래 산업에 있어 필수적이다.주택 문제도 대전시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광역권 중심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는다.또 연구·의료 산업 확장 등의 견해를 밝혔다.이 시장은“KAIST 연구기능의 충청권 확장이 가능하다”며“대전 소재 대학·대학병원 등도 대전·충남 특별시 체제 내에서 발전 기반이 확대된다”고 말했다.이러한 이유로 이 시장은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에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후대에 위대한 도시를 넘겨줘야 한다는 지론이다.이 시장은“개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충청권 발전을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숭고한 가치를 과감하게 이뤄내야 하는 것”이라면서“정치적 기득권 때문에 통합을 반대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며 통합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어“대전·충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충청권 백년 발전 전략”이라며“통합특별법 제정, 공론화, 충남도와의 협력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세계반부패의 날 및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인권․청렴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인권 보호와 청렴 실천에 대한 자치경찰의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찰 내부의 인권․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시경 및 6개 경찰서 자치경찰 담당 부서가 부서 단위로 순차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각 부서는 인권․청렴 의지가 담긴 메시지 작성, 챌린지 피켓 또는 자체 제작물 활용, 단체사진 촬영 및 경찰 내부망 게시 등으로 참여한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이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 의식 강화 △청렴 실천 공감대 확대 △인권침해 우려 해소를 통한 시민 신뢰 제고 △자치경찰제 인지도 강화 △대내외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위원회는 올해 11월 유성경찰서와 동부경찰서에서 인권․청렴 교육, 청탁금지법 홍보,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바 있어, 인권․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확산하겠다는 의지다.
불_끄는_소방차_오늘은_불조심_퍼레이드_캠페인 [금요저널] 대전서부소방서는 11일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를 진행했다.이번 퍼레이드는 도마큰시장을 시작으로 서대전네거리까지 이어지는 계백로 일대에서 진행됐다.소방차 7대가 ‘불조심 강조의 달’홍보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겨울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병행해 실제 출동 환경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퍼레이드 중 선두차량의 양보 요령 안내 방송과 경광등·사이렌 작동을 통해 소방차 접근 시 즉각적인 양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소방서는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계도, 일반차량 양보운전 체험 유도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통해 동절기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김화식 대전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도착이 인명과 재산 보호의 핵심”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 모두가 화재 예방에 동참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전년 대비 5.7%, 3,811억원이 증가한 7조 582억원 규모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조 7,394억원, 특별회계 1조 3,188억원이며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3.5%, 1,924억원, 특별회계는 16.7%, 1,88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이는 여전히 대내외 경제 여건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는 있지만, 기업실적 개선, 내수 중심 경기회복 등 국세 수입 개선 전망에 따라 국고보조금 등 중앙이전 재원의 확대와 점진적 소비 회복, 건설 부진 완화 등으로 지방 세입 여건이 다소 개선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대전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채를 올해 대비 18%, 300억원이 증가한 2,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이렇게 마련된 한정된 재원은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대규모 SOC 사업,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 지원 등 민생경기 회복지원에 우선 배분하고 보육, 청년, 노인 지원 등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대응 사업에 집중투자하기로 했다.먼저, 대규모 SOC 사업으로 시민 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0억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원 등을 편성했고,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61억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100억원 등을 투자하고 집중 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원, 지방하천정비사업 32억원 등을 반영해 재해·재난 대비에 대응할 계획이다.아울러 저성장 고착화 및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초저금리 지원 410억원,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136억원,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0억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사업 68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이어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을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생산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가장 먼저, 돌봄·보육 지원사업으로 대전형 양육수당 527억원, 영유아보육료 1,319억원,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68억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지원 18억원, 아이돌봄 지원 236억원을 편성하고 장애인 자립기반과 고용촉진을 위한 맞춤형 스카트팜조성 20억원을 반영했다.청년 지원사업으로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160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4억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40억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8억원 등을 반영해 청년 자립기반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어르신 지원사업으로는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216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897억원, 기초연금 5,631억원, 경로당 지원 127억원 등을 계상하는 등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특히‘25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24억원, 글로컬대학지원 150억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20억원 등 지역대학과자치단체가 상생협력해 지역 교육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강화했다.마지막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류경제 과학도시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에는 6대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창업원 조성 86억원, 마중물 플라자조성 79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로봇드론센터 조성 40억원, 카이스트 개방형 양자팹구축 20억원, 우주산업혁신 기반 및 위성 개발 등 33억원 등을 편성했다.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긴축재정 기조하에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경제활력 사업과 생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미래 세대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파민 폭발 중부권 최대 웹툰 최강전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대전국제웹툰잡페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웹툰 산업 추진 전략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작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만화웹툰최강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웹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웹툰 기업과의 1:1 매칭 상담회, 웹툰 작가 토크쇼, 창작자 교류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차세대 웹툰 창작 생태계의 장을 마련한다.이를 통해 지역 작가와 수도권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신규 창작 유망주를 발굴함으로써 대전이 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대전이스포츠경기장 1층 로비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학생 및 기업상담회는 14~15일 양일간 3층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특히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같은 날 △대전 웹툰 과학포럼 △시상식 △창작자 교류회 등이 이어진다.15일에는 인기 웹툰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작가 토크쇼 및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각지의 웹툰학과에서 총 156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48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을 전공하는 전국의 청년 창작자들이 대전에 모여 교류하고 지역 웹툰산업의 경쟁력과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0년간 대전은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내 130건의 웹툰 연재, 해외 8개국 진출, 그리고 95건의 OSMU 사업화를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웹툰 도시로 성장해 왔다.특히 △꼬마비 작가의 넷플릭스 ‘살인자난감’ △오세형 작가의 넷플릭스 ‘광장’ △신대성 작가의 디즈니 ‘커넥트’는 대전 출신 작가의 웹툰 IP가 글로벌 OTT로 제작된 대표 사업화 사례로 손꼽힌다.또한 올해에는 △서쿤스 작가의 네이버웹툰 ‘마흔 즈음에’ △진자 작가의 ‘나의 바람은 죄가 아니다’ △신여름 작가의 ‘짝사랑을 망치고 싶어’ △이재훈 작가의 ‘언더복서’ △강갱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창천무신 2부’등이 신작으로 연재 중으로 지역 웹툰 창작 생태계가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다.나아가 대전시는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중부권 웹툰 인력 양성과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시는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올해 약 7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웹툰 산업기반 조성 △웹툰캠퍼스 운영 △지역작가 양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이 청년 창작자들의 꿈과 실력을 겨루는 전국적인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러한 창작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글로벌 K-웹툰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웹툰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면 전국 예비 웹툰작가들의 수준 높은 출품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2026 CES 대전통합관에 합류해 신기술을 선보일 지역 기업 5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혁신상 수상은 대전의 기술창업 생태계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으로 AI·반도체·스마트홈·에너지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대전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두각을 나타냈다.수상한 5개 기업은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리베스트, ㈜딥센트다.㈜린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음향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의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에브리심은 간단한 문장 입력을 통해 AI가 설계를 제안하는 클라우드 기반 드론 설계 플랫폼‘EveryDrone’으로 드론의 개발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블루디바이스는 외부의 전력이 필요 없는 나노입자 태양광 스마트 윈도우 개발로 에너지 소비량과 설치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리베스트는 AI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소형 고내구 배터리를 리베스트의 독자적 메타-페이즈 전해질 기술을 통해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딥센트는 이미지, 분위기, 음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감정과 환경에 맞춘 향기를 실시간으로 조합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향기 플랫폼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장우 대전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전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계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신규 해외 바이어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자 사전 매칭, IR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주관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를 개최한다.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모형화&모의실험 기법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첨단과학 국방도시 대전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대한민국 육군과 민·관·군·산·학·연의 M&S 관련 전문가 1,7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되며 100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방정책발전 세미나, 육군 IT 혁신 컨퍼런스 등 심도있는 토의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11일 개회식에는 육군본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황정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고 IT 혁신기업과 학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함께 진행된다.행사에서는 미국·이스라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M&S 세미나, 국내 AI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함께하는 M&S 튜토리얼,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60여 개 기관·기업의 전시부스 및 기술발표회, 빅데이터 분석 대회·아미 BCS CUP과 같은 참여형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방혁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대전시에서 매년 개최해 온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해왔다”며 “민·관·군·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해 M&S와 함께 발전하는 국방기술의 미래를 구상하고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데 대전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M&S는 전장과 유사한 환경을 모형화하고 이를 토대로 모의실험을 실시하는 기법으로 군에서 주요정책 검증, 전력소요 창출,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에 활용된다.대전시는 풍부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국방도시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육군본부의 M&S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5개 고등학교에서 응시인원 1만 6,131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름에 따라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먼저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시험 당일 오전 7시~9시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버스전용차로 위반 면제, 수능일 승용차 요일제 한시적 해제, 시내버스 시험장 안내, 교통약자 수험생 차량 무료 지원, 수험생 택시 우선 승차 등 교통소통 대책도 추진한다.이 밖에도 자치구와 대전지방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험장 학교 반경 200m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차를 통제하고 지각생 및 긴급환자 수송 등을 위해 119 구급차량 대기, 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교통관리 및 질서 확립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소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청년미래자문단 출범 청년과의 소통 강화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대전광역시 청년미래자문단’첫 정기회의를 개최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 현안과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청년세대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미래자문단 공식 출범 행사로 자문단은 지역대학 학생회, 자치구, 청년단체 등을 통해 추천받은 32명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자문단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분야별 정책 토론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이장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전은 SNS 인기를 넘어 웨이팅의 도시로 불릴 만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가 됐다”며 “숙박예약 상승률 전국 1위,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에 선정되는 등 청년이 즐기고 머무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분야별 정책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관광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대전에서 취업이 서울보다 기회가 적다는 인식이 있다”는 질문에 “대전은 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도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월세 등 생활비 부담을 줄일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청년 임대주택 공급과 월세 지원 확대, 결혼장려금 지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등 생활 안정형 청년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청년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회를 두려워하지 말고 한 번은 모험하라”고 답해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행자_우선_함께하는_교통문화_만들어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 맞아 10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과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보행자 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국 릴레이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중구청, 서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시민들 대상으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 홍보 △보행자 보호 의무 홍보 리플릿 배포 △보행자 안전수칙 안내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감속과 보행자 우선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보행은 교통의 기본이자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동 수단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_추억의_맛_꿈돌이_가락국수로_재탄생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밀팡과 함께 꿈돌이 밀키트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가락국수·떡볶이·짜장면 등 3종을 12월 중 순차 출시해, 대전의 지역성과 전국적 보편 취향을 함께 담은 새로운 식탁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특히 가락국수는 과거 대전역에서 즐기던 ‘추억의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다.대전 방문객과 시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따뜻한 한 그릇을 간편 조리로 구현해‘대전다움’을 선명하게 전달한다.함께 선보이는 떡볶이와 짜장면은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은 ‘전국민 인기 메뉴’로 일상 식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조리 편의성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밀팡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밀키트 유통전문판매원으로 부대표는 탤런트 김승수다.김승수 부대표는 대전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모델 확산에 힘을 보탠다.시와 꿈씨패밀리, 밀팡은 제품 기획–브랜딩–유통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라인업 확장과 관광 연계 프로모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역에서 한 그릇 비우던 가락국수의 온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함께 준비했다”며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짜장면을 더해 대전의 이야기가 일상 식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꿈돌이 밀키트’ 3종은 누구나 간편히 조리할 수 있는 조리편의성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가정 내 체류형 소비 트랜드에 맞춘 구성으로 12월 중 대전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및 밀팡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임명 수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최창우 제4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지원서비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 기반의 민원 응대와 창업 촉진 및 활성화, 중소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임 최창우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