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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는 시대적 요구”....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발전 구상 제시 (대전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지역 광역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며‘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세계적 추세도 광역화”라면서 대전·충남 통합에 긍정적 견해를 보인 데 대한 발언이다.이 시장은“대전과 충남은 현재 전국에서 통합 논의가 가장 성숙한 지역으로 대통령도‘대전·충남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데 강한 의지를를 나타냈다”며“충청권이 수도권 경제권을 150km 권역으로 확장시키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3대 광역축 기반‘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충남 서산·태안·당진·내포 등을 산업·관광 광역축으로, 천안·아산을 수도권 연계 제조·산업 광역축으로, 대전권을 연구·행정 중심 광역축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물·전력·고속도로 등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도 언급했다.이 시장은“현재 행정 경계 때문에 도시철도·산업벨트·관광축 개발 등의 지역 연계가 어렵지만, 통합 시 옥천·금산·공주까지 연결되는 도시철도망 등 광역권 규모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여기에 대전-충남 순환 고속도로와 충남을 가로지르는 대전-태안 고속철도 등의 광역 교통망 확충 가능성을 시사했다.통합 시 생활·산업 인프라 통합의 이점도 설명했다.전국에서 수돗물 요금이 가장 저렴한 대전시의 수돗물 공급망 통합으로 상수도 요금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력 자급률 약 200%인 충남의 전력 여유로 대전의 전력 부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전력 자립도는 향후 AI 등의 미래 산업에 있어 필수적이다.주택 문제도 대전시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광역권 중심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는다.또 연구·의료 산업 확장 등의 견해를 밝혔다.이 시장은“KAIST 연구기능의 충청권 확장이 가능하다”며“대전 소재 대학·대학병원 등도 대전·충남 특별시 체제 내에서 발전 기반이 확대된다”고 말했다.이러한 이유로 이 시장은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에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으로 후대에 위대한 도시를 넘겨줘야 한다는 지론이다.이 시장은“개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충청권 발전을 위해 시대가 요구하는 숭고한 가치를 과감하게 이뤄내야 하는 것”이라면서“정치적 기득권 때문에 통합을 반대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며 통합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어“대전·충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충청권 백년 발전 전략”이라며“통합특별법 제정, 공론화, 충남도와의 협력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세계반부패의 날 및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인권․청렴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인권 보호와 청렴 실천에 대한 자치경찰의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찰 내부의 인권․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를 시작으로, 시경 및 6개 경찰서 자치경찰 담당 부서가 부서 단위로 순차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각 부서는 인권․청렴 의지가 담긴 메시지 작성, 챌린지 피켓 또는 자체 제작물 활용, 단체사진 촬영 및 경찰 내부망 게시 등으로 참여한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이 △경찰 조직 내 인권 존중 의식 강화 △청렴 실천 공감대 확대 △인권침해 우려 해소를 통한 시민 신뢰 제고 △자치경찰제 인지도 강화 △대내외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위원회는 올해 11월 유성경찰서와 동부경찰서에서 인권․청렴 교육, 청탁금지법 홍보,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 바 있어, 인권․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확산하겠다는 의지다.
KB굿잡 대전일자리페스티벌 개막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채용행사에 들어갔다.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기업․학교․군인 등 20개 유관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로 구직자와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은빈 KB홍보모델과 대전 대표기업 로쏘와 공동 주관기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참석 내빈들은 청년 고용 확대가 경제 재도약이자 활력의 마중물임을 강조했으며, 개막식 후 박람회장을 순회하면서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채용 수요가 있는 전국의 우수기업 약 200여 개사가 참여했다.특히 대전기업 전용관인 △D-유니콘기업존 △대전시 추천 우수기업관을 비롯해 △노동부 선정 청년일자리강소기업관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등 다양한 채용관에서 기업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현장 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또한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커리어 피팅존 △미러 인터뷰존 △대전 특화산업 직업체험관 △잡스토리 고용24 △채용설명회‧특강 △대전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KB굿잡 대전일자리페스티벌은 민․관 협력의 대표 모델로, 청년들의 내일을 밝히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뜻 깊은 자리”이라며 “대전시는 과학기술과 산업화의 결합을 통해 지역 고용을 선도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27회 개최하였으며, 대전에서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참가기업에는 정규직 채용 시 직원 1인당 100만원 지원금과 함께 금리우대와 인재 매칭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취약계층 주택 화재 피해복구 지원2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9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화재는 15일 오전 8시 2분경 주택 외벽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외벽과 비가림 지붕이 소실되고 가재도구가 그을리는 등 총 404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거주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으로, 화재로 인해 즉시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대전소방본부는 업무협약 업체인 ㈜대주119와 협의해 피해복구 지원을 결정하고 19일 오전부터 주택 수리와 정비를 진행했다. 복구에는 소방본부·동부소방서 직원과 협약업체 인력 등 총 10명이 참여해 잔해물 제거, 안전조치, 내부 수리 및 청소·도배 등 마감 공사를 지원했다.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취약계층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뜻있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복구 지원이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난 10월까지 자진 납부 및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됐다.시가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현황은 지방세의 경우 총 223명으로 개인 142명, 법인 81개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총 24명에 개인 14명, 법인 10개이다.명단 공개자 중 지방세 체납 최고액은 법인 2억 7천만원, 개인 7억 7천만원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 체납 최고액은 법인 4천만원, 개인 1억 7천만원이다.시는 지방세 체납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명단공개된 체납자가 입국 시 휴대한 고가의 물품 및 해외직구로 구입하는 수입품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고액·상습체납자 공개명단은 행정안전부 또는 대전시 누리집,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대전시 조중연 세정담당관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모의훈련은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19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기후부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훈련은 서면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서면훈련으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하였으며 현장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장 노후장비 사용 제한 및 비산먼지 발생공정 금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했다.이와 관련, 시는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비산먼지 저감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한편, 대전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은“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트램 건설 4공구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둔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철도 2호선 4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4공구 구간의 세부 공사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 및 지역사회 영향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의지가 반영됐다.4공구는 총연장 약 1.9km로, 수정타운아파트에서 대전둔산경찰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정거장 3개소 및 정부청사 주박기지 건설, 수정보도육교 철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소 트램의 주요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사 중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도심 주요 도로 인접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차량 통행 제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교통관리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의 순환 노선으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편의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공사 일정 및 교통 상황은 대전트램 홈페이지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4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농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 등 173개소를 1~3개 군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올해 평가에서는 노은․오정도매시장의 개설자 2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개소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중 3개소가 ‘우수’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오정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전국 1위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시설현대화 평가에서 가점과 포상금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도매시장법인․공판장 부문에서도 노은도매시장의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이 전국 2위, 오정도매시장의 대전청과가 전국 3위에 선정되어 시장 사용료 감경 및 행정처분 감경 등의 혜택을 받는다.이번 성과는 대전시가 추진해 온 도매시장 운영 개선, 유통주체 경영 혁신, 공영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공영도매시장의 경영 및 운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수산물의 적정한 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유통의 안정성과 공영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 행정체험연수’로 개편해 2026년 동계부터 새롭게 운영한다.‘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청년들이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행정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과 시정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대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학력에 따른 참여 제한의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전체로 확대했다.모집 유형은 특별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도입한다.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특별선발 유형 도입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참여 보장 △전산 추첨으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이다.그 외 근무기간, 근무임금, 근무장소 등 기본 운영체계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2026년 동계 모집 공고는 오는 11월 24일 대전시청 홈페이지 및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그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높은 호응을 받아온 만큼 더 많은 청년이 시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청년 행정체험연수가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대전관 조감도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는 2022년 ‘균형발전 박람회’와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합한 후, 4번째로 개최다. 2023년에는 대전에서 개최됐었다.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주제를 ‘꿈의 도시 원더랜드 대전’으로 정하고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 6대 전략산업과 0시 축제 등을 소개하여 대전이 재미가 넘치는 과학의 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엑스포 전시장 내 기본사회관에서는 대전시 사업 2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시될 예정이다.또 행사 기간인 20일 오후에 열리는 202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대전시가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다.전재현 행정자치국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대전이 과학과 축제 등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인식시킬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어버스 대전에 둥지 세계 과학도시 위상 입증 [금요저널] ‘에어버스 테크 허브’가 대전에 둥지를 튼다.대전시와 세계 최대 글로벌 방산·항공 기업 에어버스는 18일 호텔 오노마에서 연구개발 혁신거점을 위한 지속 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에어버스는 싱가포르, 네덜란드, 일본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테크 허브를 대전에 설치하게 됐다. 이는 에어버스가 아시아 내 기술혁신 거점을 한국으로 확장하며 대전을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지로 선택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된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미래 항공기 기술, 첨단 통신 솔루션, 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핵심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출시하는 핵심 연구공간이다.대전에 설립된 테크 허브는 에어버스의 글로벌 R&D 생태계의 한 축으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기술혁신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특히 대학, 특구 내 연구기관 및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어버스가 대전을 택한 것은 50여 년간 축적된 세계적 연구역량과 KAIST·ETRI 등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국방·우주항공·반도체·양자·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 정책이 에어버스의 핵심 관심 분야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전시는 2024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에어버스 고위 임원진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에는 에어버스 임원들이 대전을 직접 방문, 이장우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과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에어버스와 지속적인 교류와 실무 논의 끝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이번 테크허브 설치를 통해 대전은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되었고 향후 테크허브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및 첨단기술 기업들의 국제협력 촉진, 한국과 에어버스 간의 연구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시는 향후 테크 허브를 중심으로 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에어버스와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양자·AI 기술 등 차세대 혁신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에어버스 테크허브의 대전 설치는 대전이 국가 연구개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전환점이 될 것이며, 지역 기업들이 에어버스와 함께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국방 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도약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반도체 국산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정개발 및 제조를 위한 공공팹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세계 4대 방산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급성장 중인 K-방산 산업과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에서 핵심 반도체의 외국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반도체사업단을 대전에 개소하고, 국방반도체 국내 생산능력 확보를 골자로 한 국방반도체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역시 우주반도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대전은 반도체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탄탄하고, 국방‧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8년 대전으로 이전을 완료할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공공팹 구축, R&D 사업,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KAIST 반도체공학대학원과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인력 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ETRI는 30년간 축적한 화합물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이더, 유도무기, 위성통신용 고출력 질화갈륨 반도체를 연구 중이며, 올해 우주항공반도체 전략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으로 선정됐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전투기 KF-21의 AESA 레이다와 SAR 위성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국산화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국가적으로 시급한 반도체 개발과 공급 기반을 가장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곳은 기술․자본․인재가 집적된 대전”이라고 강조했고,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는 “국방반도체 최대 수요기업으로서 국방반도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지역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하며 국방반도체 내재화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방․우주반도체가 대전에서 개발되고 제조되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고 우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국방·우주반도체 생태계가 대전에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