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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_음악을_넘어_보는_음악으로_동대전도서관_SOUND_IN_MOTION_포스터 [금요저널] 동대전도서관은 1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음악회, SOUND IN MOTION 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소리와 빛, 기술과 감정이 교차하며 음악을 넘어선 시각적 감동을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이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AR체험과 미디어아트로 기획됐다.전시는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첫 번째 ‘VOYAGE OF SOUND’에서는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장면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감각적 여정을 선보인다.두 번째 jei작가의 ari 캐릭터를 활용한 ‘LITTLE SYMPHONY’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해 음악의 스토리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마지막‘SILENT RHYTHM’에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미세한 움직임과 리듬을 통해 소리의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울림을 표현한다.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양_전통음악의_만남_제11회_바로크_음악제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공연을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축제로 고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다.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 동양의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복원해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이번 음악제는 조성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원의 특별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11월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큰마당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풍자와 해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이야기 공연이다.11월 11일 19:30 작은마당 ‘E. 발렌주엘라 & 세종앙상블’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명곡을 두 대의 첼로로 선보인다.11월 11일~12일 19:30 큰마당 나래디보체 오페라 ‘라보엠’푸치니의 4막 오페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이다.11월 12일 19:30 작은마당 ‘까리시미 & 헨델 오페라 아리아’비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까리시미의 ‘예프테 이야기’와 헨델 오페라의 불멸의 아리아들이 극적인 감동과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향연으로 펼쳐진다.11월 13일 19:30 작은마당 ‘이혜림 & 최유미 바로크 듀오 리사이틀’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과 하프시코디스트 최유미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11월 14일 19:30 큰마당 ‘청흥가야금중주단 – 전통과 바로크의 만남’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현대적인 전통 성악곡과 서양 바로크 대표 악기 만돌린, 가야금의 협연으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11월 15일 오후 2시, 오후 5시 큰마당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시각·청각·지체·인지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은 물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자막 해설,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무장애 공연으로 평화로운 제비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극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했다.11월 15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 ‘MMM 특별초청공연’’일본에서 자란 2세, 3세 예술가들로 구성된 팀 MMM이 일본 전통 소우와 한국의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융합 무대를 선보인다.11월 16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주법을 적용해 연주하는 정통 바로크음악 전문연주단체‘아니마 코르디 앙상블’과 고음악 디렉터 및 하프시코드 연주자 조성연이 함께한다.11월 16일 19:00 큰마당 ‘트리오 가온’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트리오 가온’의 무대로 이어진다.뮌헨, 린츠,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권위 있는 악보 출판사 헨레의 베토벤 카테고리 출범 기념 연주회 초청 됐고 최근에는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을 발매했다.12월 6일 오후 5시 큰마당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바로크 음악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70년 전통의 목원대학교가 송년의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인류의 고난과 구원, 그리고 영원한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아’가 200여명의 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하모니로 울려 퍼진다.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밝은 대전, 우리가 만든다 [금요저널]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27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를 열고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과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회원 역량교육,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바른 생활 캠페인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창선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장은“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대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여러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지역사회 근간이 되는 중요한 가치를 실천하는 국민 운동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대전은 세계적인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충분한 저력을 가진 도시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토지조사사업’ [금요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여섯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토지조사사업’을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인‘토지조사사업’과 관련된 전시품 10여 점을 소개한다. 토지조사사업은 1910~1918년까지 일제가 토지를 조사해 식민 통치를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정보를 토지신고서에 작성해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소유권이 상실됐고 우리의 전통적인 경작권을 부정당한 농민들은 땅을 잃고 소작농이 된 아픈 역사이다. 주요 전시품은 △토지소유자에 대한 주의 △토지신고서 △국유지통지서 △토지측량도 등으로 토지조사사업 당시 토지 신고를 위해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생동감 있는 기록물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토지소유자에 대한 주의’는 1912년에 제작된 토지조사사업 홍보전단지로 토지조사의 목적, 신고 방법, 신고 주의 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내용 중에는 기간 내 신고하지 못하면 소유권을 상실함을 명시하고 있다. 토지조사사업의 핵심을 보여주는 자료로 당시 토지조사사업의 중요성을 나타내듯 빨간 종이에 인쇄됐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익숙한 역사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토지조사사업을 당시에 사용된 각종 기록자료와 함께 알아본다면 한층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올해 산불예방·대응 빛났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광역시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교육실적 및 불법소각 단속 실적 등 6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전은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산불예방·대응을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일반인 2,000여명 대상 산불예방 교육 △마을방송, 통반장회의 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각종 언론매체와 시내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불방지대책기간에는 산불 다발지역 3,093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했고 시·구 공무원을 취약지역 75개소에 분담 배치해 예방 및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구 공무원의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과 산불관제차량 도입, 산불진화 거점역할을 수행할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추진, 산불진화경연대회 실시 등 꾸준히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결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비 및 협력체계 등을 더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 초입에 걸린‘샛별’ 이 궁금하다면 [금요저널] 대전시는 29일 저녁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하는 금성관측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행성 관측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성 관측회는 금성 분야로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인 기초과학연구원 이연주 박사와 함께한다.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금성을 더욱 밝게 빛내주는 구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망원경을 통한 금성 관측은 오후 5시 25분, 오후 6시 25분 각각 25분씩 진행된다. 이어 19시 30분부터는 1시간 정도 금성에 관한 강연회가 진행된다. 금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만 관측이 되는데 이번 11월에는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대략 오후 5시부터 20시까지 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와 함께 샛별이 내뿜는 겨울 밤하늘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년도 대전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더 풍성해졌어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인 ㈜선화동쭈꾸미를 포함해 총 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기존 공급업체 중 41개 공급업체 105개 답례품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8개 공급업체 18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49개 공급업체에서 123개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꿈씨패밀리 굿즈를 비롯해 가공식품 12개와 공산품 3개이며 내년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시청’답례품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국비확보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훈복합문화관은 국립대전현충원 및 현충원역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12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산업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투자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 그리고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산업진흥원, 대전세종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코메스타, 제노포커스, 지노믹트리, 지디엘시스템 등 4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 지원사업 안내 △대전 지역산업 육성전략 및 수출 동향 △투자유치 성과 분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관별 발표, △기업 건의사항 발표 및 자유토의로 진행됐다. 참석기업들은 △LMO 분야 규제 개선 △무인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사업 확대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 재인증 제도 개선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건의 했다. 대전시는 △뿌리기술지원센터 지정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 △절충교역 지자체 참여방안 마련 등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하며 지역기업과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오늘 간담회는 기업과 유관기관,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경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뜻깊은 자리”며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 유관기관,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KB-한경협,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대전창업허브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것으로 만남-결혼-출산-양육을 전반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에서 10억원을 대전시에 기탁하고 대전시는 저출생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1인 또는 가족 경영 형태로 야간 및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기존의 출산·양육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4개 분야 6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만남·결혼 지원 분야는 만남 프로그램과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 지원 분야는 난임치료와 산후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난임부부의 난임치료비를 최대 40만원 지원하고 산후건강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산모에게 1회 50만원의 건강관리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육아휴직 분야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일부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또는 휴직 대체인력을 고용한 소상공인에게 1개월에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분야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중위소득 150% 초과 소상공인들의 본인부담금 50%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대전시는 사업내용에 대해 12월 16일 이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1~8월 누적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4,347건으로 전국 1위이고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는 4,884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사업도 추진 중으로 혼인과 출산율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소상공인이 행복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회 예결위 예산 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초부터 여러 차례 여의도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와 예결위원, 지역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을 차례로 만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증액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26일에는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야·야 간사 및 예결·상임위원들을 두루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경제과학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은 번갈아 여의도에 상주하면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기재부 심의관들을 만나 사업설명 및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사업 담당 국·과장은 개별사업 설명을 위해 대전시청이 아닌 기재부 캠프가 있는 여의도로 출근해, 기재부 면담을 위해 커피숍, 휴게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담당자와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1억원이라도 더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회 예결위 심사 총력 대응을 위해 대전시 간부 공무원들이 여의도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지난해 확보액보다 3.6% 증가한 4조 4,278억 이상으로 정하고 국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20여 개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친화기업 12곳에 현판을 수여했다. 여성친화기업 선정 대상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20%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또는 20인 이상 여성을 고용한 기업 중 고용 평등과 일·생활 균형 이행 제도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대전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23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12개 여성친화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여성친화기업은 △밝은마음의료재단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네오웰빙 △중앙의료재단 C.M.I △삼광의료재단 중부검사센터 △비앤비컴퍼니 △비에스의료재단 브레인요양병원 △지덕사의료재단 양녕요양병원 △대전한국병원 △와이즈테크놀로지 △제이원글로벌 △유니코스 △케이엠손해사정 중부권심사본부이다.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양성 평등한 고용과 승진을 실천하고 직원들의 능력개발 지원, 고충 개선과 육아휴직, 돌봄휴가 등의 도입과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직장 내 교육 강사 파견, 기업환경 개선,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선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이 핵심 과제”며 “여성친화기업이 지역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