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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인증마크를 획득했다.‘국민행복민원실’인증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세무서·경찰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시민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대구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벽면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공익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민원실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민원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문턱 없는 진입로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대구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낮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및 직원 휴대전화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실 환경 개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민원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으로 혁신 이끄는 대구, 시민 체감형 서비스 대공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12월 9일 수성알파시티 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공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행정, 의료,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소개됐다.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루트랩과 디엑스웍스가 ‘내 손안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통해 정부24 전자문서지갑과 다대구앱을 연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구현했다.드림아이디어소프트와 이튜는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민참여형 디지털 나눔 서비스’를 선보였다.또한, 드림빌더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학교 문서발급 신뢰 체계’를 구축하고,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시험·평가 신뢰 서비스’를 소개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생활 및 산업 혁신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토마스톤은 ‘AI 구강관리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푸딩은 ‘블록체인 기반 상생 포인트 서비스’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또한, 투비스는 ‘환자 중심 재활치료 이력 분산 저장 서비스’를, 디엑스웍스는 자원 순환을 돕는 ‘디지털제품여권 서비스’를 각각 공개했다.반려동물 및 콘텐츠 분야에서도 혁신은 이어졌다.비욘디는 ‘AI 기반 반려동물 분산신원인증 서비스’를, 니어네트웍스는 ‘반려견 마이크로칩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와이디자인랩은 ‘DID 기반 작품 인증 및 유통 플랫폼’을, 멜라카는 ‘그래피툰 저작권 서비스’를 소개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참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상용화 △국내외 시장 진출 △외부 투자 연계 등으로 33명의 신규고용과 17억 원의 투자유치, 14건의 특허 출원 등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선도와 함께 지역 ABB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기업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술 신뢰성을 높이고 실증 기반을 확보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힐 전망이다.한편, 대구시는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구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류동현 대구광역시 ABB산업과장은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다대구앱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 등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블록체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가 올해 처음 10월 1일부터 7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시는 한해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날을 새롭게 계획할 수 있는 ‘10월 첫 주’를 ‘대구 워라밸 주간’으로 정해 일·쉼·삶이 조화로운 워라밸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워라밸 페스타를 개최하고 시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워라밸 페스타’는 9.30. 오후 5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힐링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워라밸 주간 전야제, 10.1. 오후 2시에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워라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워라밸 주간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워라밸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워라밸 주간의 행사내용으로는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 워라밸 컨퍼런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등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문화데이 퍼포먼스 아트쇼는 10.2. 오후 2시에 지역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극·음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공연을 롯데백화점 7층 롯데문화홀에서 개최한다. 워라밸 체감 팝업 스토어는 워라밸 주간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라밸 체감 프로그램 및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워라밸 문화를 홍보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워라밸 컨퍼런스는 10.5.부터 10.7.까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워라밸 사회환경조성 및 정착을 위한 일·생활균형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회와 교육을 통해 대구시의 워라밸 정책 개발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워라밸 주간 붐업사업으로 9.29.에는 워라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비대면 문화 콘서트인 ‘워라밸 런.투.유 콘서트’인 모모공감 프로젝트와 신통남 프로젝트 등으로 현재 운영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2 대구 워라밸 주간 행사 기간 동안 워라밸이 가지는 의미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워라밸 관련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완화 조정한 데 이어 현 실외 마스크 착용 대상인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자율로 전환한다. 단, 실외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는 경우는 적극 권고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번 실외마스크 해제 조치는 9월 26일부터 별도 조정 시까지 적용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이 마스크의 보호효과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은 경우, 다수 밀집한 상황에서 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23일 도로교통공단, 3개 광역자치단체 및 3개 민간기업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체감형 교통정보서비스 확대 및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선행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의 전국 확산과 민간기업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이며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센터방식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카카오내비를 통해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및 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포함해 관내 1, 2, 3차 순환도로에 확대 구축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운전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교통신호정보를 LTE통신망을 이용해 센터로 수집 후 이용자에게 정보 제공 본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교통신호제어기 고도화만으로 운전자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차 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지자체의 상당한 예산절감이 가능해 자율주행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대구시는 현재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를 통해 구축한 돌발상황, 소통정보, 횡단보도 내 사고위험 정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자율주행 시대에 맞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에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제공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토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최근 자율주행, PM, 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통정보인프라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체계를 관련 기관들과 함께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지역 주도의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광주 청년들, 광주청년주간 함께 빛낸다 [금요저널] 대구-광주 청년들이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하나 되어 소통하는 달빛교류를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에 맞춰 9월 23일 24일 양일간 광주에서 진행한다. 대구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위원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 기간 중 광주를 방문해 광주청년위원들과 청년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며 교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9월 23일 전일빌딩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서 정책 현안 논의 등을 위한 청년정책토론회를 가지게 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영호남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국의 청년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컨퍼런스 이후 곧바로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을 참여할 예정이며 9월 24일에는 광주지산유원지 관람 및 광주도심투어를 진행한 후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나,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교류활동이 멈췄다. 그러나 영호남 청년들의 청년달빛교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달빛교류를 기획 및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월 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달빛교류 기획 및 진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고 9월 17일 18일 양일간 대구청년주간에 광주청년들이 대구를 방문해 청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청년주간 기간 동안 대구-광주청년들은 대구삼성라이온즈와 광주기아타이거즈 경기 시 시구·시타, 시구·시타 후 야구경기 관람, 청년의 탈지역에 대한 토론 등을 함께 했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단순한 교류사업 이상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가 지역 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개막 [금요저널]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는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시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0년에 시작한 국내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9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의회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미터의 거리로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돼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구청의 명물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60여 개 업체가 타이어 오디오, 에어컨, 썬팅 기타 자동차 부속품 판매와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어 자동차 튜닝과 수리에 있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슬로건과 함께 슈퍼카, 튜닝카, 캠핑카 전시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고 남산동 자동차골목 상가의 각종 자동차 튜닝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등 골목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리무진 시승 자동차용품 및 정비 할인행사 교통안전교육 지역가수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를 통해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이 널리 알려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가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2022 대구×청년 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9월 1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2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은 대구의 도시·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참가팀을 공모해 공개심사와 1단계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중간공유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3개월간 리빙랩 2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단계 참여팀은 리빙랩 프로젝트 활동과 관련된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과 각 팀별 400만원의 리빙랩 운영 활동비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종공유회를 기념해 식전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 송민규 실장이 참석해 ‘Why Start Up? -왜 스타트업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스타트업 기업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최종공유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활동한 리빙랩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묶음 배달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구 청년에게 영상교육 기회제공 및 도시·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영상 제작, 청소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개발, 쪽방 공간 개선을 위한 키트 설계, 부모-자녀 간 소통문제 해결을 위한 북퍼퓸 제작, 무슬림 주민과의 교류를 위한 할랄식 메뉴 개발, 자연에서 독서 요가, 명상 프로그램 운영 등이었다. 특히 이번 최종공유회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에코팜다원, 겸사겸사, 다이브정션팀이 최종 3단계에 진출하게 됐다. 위 3개 팀은 향후 결과물을 사업화하고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추가 활동비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사업을 통해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대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고취시킬수 있었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가 창업·창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최,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금요저널]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지역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216개 사 41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올해는 특히 식품가공 및 포장기계 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는 ‘식품가공&포장기계 특별관’을 조성해 열성형 진공 포장기, 식품제조 플랜트, 급식기기, 상업용 오븐 등 다양한 식품 관련 기계들을 선보인다. 또한, 16개국 29개 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 상담회도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돼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지역 식품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시아권 위주에서 미국, 캐나다, 폴란드 등으로 해외 바이어 유치를 확대했고 국내 유통MD 21개 사도 초청해 대형 유통망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업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맥축제의 주관사인 한국치맥산업협회와 대구만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수제맥주발전협의회 회원사들도 참가해 생산 중인 치킨 관련 간편식과 수젝맥주를 홍보한다. 특히 교촌F&B는 최근에 출시한 수제맥주를 전시하고 시음행사도 진행하며 지역의 수제맥주 업체인 대경맥주와 대도양조장도 참가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박람회 공동 주관사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고구마를 가공해 판매하는 ㈜셀푸드인터내셔널과 어린이 간식 및 와인 안주로 각광받는 단미푸드 등 기술이전 기업과 육성기업 24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한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제22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식품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장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식품산업이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9월 25일에는 4시까지 운영되고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 치안, 안심 홈세트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촘촘하게 만든다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세이프‑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이란 자치경찰위원회가 구·군, 대구경찰청과 직접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주거 취약 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가정용CCTV 등 안심홈 세트를 지원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이다. 지난해 여성 1인 가구에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자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예산 2억원 규모로 700여 가구에 차등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8개 구·군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경찰청과 협업으로 스토킹,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가구도 선정해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추가 범죄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세으프홈 지원사업 확대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 사업은 자치경찰제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생활 치안 문제를 발굴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트윈데믹 대비 [금요저널] 대구시는 9월 21일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2023년 4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 2,249개소에서 실시되며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군별·연령별 시작시기를 달리해 시행한다. 무료접종의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각 대상자별·연령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대구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예산을 마련해 접종을 지원한다. 대구시 무료 대상자는 만 14세~만 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로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홍윤미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대구10미를 알릴 K트롯 가요,‘대구의 맛’음원 출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味를 떠올릴 수 있는 대중가요를 만들어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불황에 지친 대구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제작된 K-트롯 ‘대구의 맛’은 대구시가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대중가요로 지난 3월 사업을 기획해 가사 내용 및 멜로디 라인 협의를 거친 후, 가이드 보컬 녹음 및 보컬 녹음, 음원 발매를 끝으로 완성됐다. 음원 사이트 – 멜론, 지니뮤직, 플로 벅스뮤직 등K-트롯 ‘대구의 맛’은 미스 트롯 TOP5에 빛나는 가수 김나희와 박현빈의 ‘앗 뜨거’로 유명한 인기 작곡가 김재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의 다이나믹함과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이 노래에 담겨 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빠른 템포의 리듬감은 2030세대에게도 충분히 어필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가수 김나희 특유의 간드러지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컬은 ‘명품트로트’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강한 비트감과 세련된 리듬감이 가미된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 구성은 대구 10味를 상징하는 제목 및 핵심 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과거 대구 음식이 가졌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는 동시에 대구 지역 먹거리 문화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노래가 가지는 정체성도 분명하게 나타난다. 아울러 K-트롯이라는 음악 콘텐츠의 제작 및 활용으로 기존 단발성 홍보의 단점을 보완하고 각종 지역 축제, 박람회, 행사 등에 10味 노래를 공연 또는 송출하는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어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음식관광 활성화라는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숏폼, SNS, 연주 리메이크 등 2차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의 맛’ 음원을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등을 비롯해 대구시와 8개 구·군의 관련 축제나 행사 시 음원과 홍보 영상이 송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의 맛’이 대구 대표 노래를 넘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음식업계 일부에서도 K-트롯 ‘대구의 맛’이 흥행한다면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애향심 고취 및 향토 음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끈한 매운맛과 소박한 담백함이 매력인 대구의 향토 음식들이 많이 있다”며 “K-트롯 ‘대구의 맛’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지역에도 많이 알려져 대구 향토음식들이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