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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 체계를 마련한 ‘즐거운 생활 지원단’사업 등 지역 특화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도입한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 교육 등 구·군의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균형발전을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시민들의 복지 욕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값진 성과”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 7천만불탑, ㈜세원정공 3천만불탑, ㈜모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권기용 ㈜메가젠임플란트 상무, 김익현 ㈜한성젠텍 대표, 신현각 한영공업㈜ 상무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올해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인쇄회로, 제어용 케이블 등 일부 품목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고관세 등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 비중이 줄고, 자동차부품 및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됐다.이번 성과는 이러한 악전고투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거둔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기업인 ㈜티에이치엔은 5억불탑을 수상하며 지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이수페타시스 역시 2023년 4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만에 5억불탑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티에이치엔 : 1986년 설립 이래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및 차량용 전장 제어모듈 개발, 친환경·자율주행차 핵심기술에 대한 선행 개발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 ㈜이수페타시스 : 1972년 설립된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초집적·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11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본부 주관으로 전체 119구조대원 266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한 건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4년 만이다. 훈련에 앞서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평가위원과 스쿠버강사 트레이너 자격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교관단을 편성하고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법 중심의 훈련계획 수립, 안전사고 방지대책 마련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훈련 내용은 맨몸 수영, 입영, 10m 스킨장비 탈부착 등 급박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수상인명구조 훈련 비교적 넓은 탐색 범위와 구조대상자 위치의 변화가 예상될 때 잠수대원을 안내하거나 이동을 위한 장비를 활용한 팀 단위 훈련 장시간 깊은 잠수를 위한 장비 사용법 등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 역량과 팀워크를 높여 시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대구 10미’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7~8월 기간 중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K트로트 ‘대구의 맛’ 음원을 송출해 ‘대구 10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작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중가요를 통해 대구 10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그 간, 대구시는 2022년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쇼케이스를 통해 가수 김나희의 ‘대구의 맛’을 공개했고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 추진으로 23년 상반기 동안 전국의 17개 휴게소에서 ‘대구의 맛’을 송출해 대구 10미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가수협회 노래 교실 곡목으로 선정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에게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소개했으며 작년 9월부터 일반 음식점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시 K트로트 ‘대구의 맛’을 교육 자료에 포함해 대구 10미를 홍보하고 대구 음식의 정체성과 역사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대구시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내 문화홀 및 교육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구의 맛’ 음원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7~8월 기간 중 문화홀 2회, 교육실 8회 정도 ‘대구의 맛’ 음원을 송출해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 및 백화점 종사자들에게 대구 10미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갯바위’와 ‘가슴앓이’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포크를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양하영 씨의 콘서트가 다가오는 ’23. 7. 21. 오후 2시에 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리는데 이날 ‘대구의 맛’ 음원을 콘서트 전후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대구시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지역 내 대형 유통업계 및 외식산업 관련 민간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대구의 맛’ 음원을 통해 대구 10미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k트로트 ‘대구의 맛’은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을 알리는데 적합한 멜로디 라인과 가사를 갖춰있어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리듬감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의 노래다”며 “노래가 히트하고 이로 인해 대구 음식이 알려지고 더 나아가 대구 음식업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퀸벨호텔에서 특·광역시4-H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은 매년 4-H연합회원들이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지난 2017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후 5년 만에 다시 개최해 올해는 치유농업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광역시4-H연합회 소속 회원과 한국4-H중앙연합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구 선도 청년농업인 치유농장 견학과 지역별 치유농업 현황 및 국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농업은 우리 사회의 핵심 산업으로써 우리의 식량 공급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4-H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농업 여건을 위해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머리·마음·손·건강을 이념으로 농업과 농촌 복지 증진,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을 7월 15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작년 한 해 7만 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년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기고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해 작년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 함에 따라 깨끗해진 신천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봉교역에서 신천 물놀이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3개소와 놀이시설, 바닥분수 및 편의시설 등의 물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하천인 신천과 금호강의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시민 여러분들이 맑아진 신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산부류 특정감사에 이어 도매시장 청과부류에 대해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간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대구농수축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전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감사역량을 집중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위탁수수료 재검토를 요구토록 하겠다. 위탁수수료는 도매시장법인이 농수산물의 판매를 위탁한 출하자로부터 거래액의 일정 비율을 징수하는 것으로 1988년 개장 당시 거래금액의 1,000분의 70이하에서 2000. 12. 30. 조례 개정으로 1,000분의 60이하로 하향 조정된 이후 20여 년간 수수료율의 적정성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 도매시장 3개 민간법인의 당기순이익이 5년간 29~48억원이며 특히 법인의 경우 2022년 임원 최대급여가 4억 3천여만원이고 평균급여가 297백만원으로 타법인의 2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도매시장법인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과다한 수익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에 반하는 것으로 법인의 수입과 비용 등 원가분석을 통해 위탁수수료 요율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지유통인은 농수산물을 수집 출하하는 영업을 담당하는 자로서 농수산물의 유통효율성 제고와 출하량 조절, 가격안정, 불법 수집행위 근절을 위해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등록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리고 농안법 제86조에 따르면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산지유통인의 업무를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감사기간 동안 2023년 1~5월 사이의 전체 출하자 중 주소지와 농산물 생산지가 시도를 달리하는 경우를 검토한 결과 산지유통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23명을 확인해 관련 부서에 수사를 의뢰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2년 4월 실시한 도매시장 내 하수관 준설 및 관로탐사 결과 하수관거 파손 및 균열이 다수 발견됐으나 감사일 현재까지 개·보수 계획 수립 및 개·보수 공사 시행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보수토록 요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위 지적사항을 포함한 감사결과에 대해 향후 감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관련 부서에 처분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10일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 올해 3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규제 13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황소농기계’의 개발 농기계 현장 테스트 성능시험을 위한 테스트필드 조성 요청에 대해 달성군에서는 인근 지방하천의 제방 사면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농기계 개발 및 성능인증 사업을 모색하는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잇츠센서’의 특허동향 및 시장분석보고서 제공 지원요청과 관련해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전략기술 특화발굴 매칭사업’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운영 도서관이 보유한 시장동향 관련 자료제공 서비스를 안내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인프라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지역 내 대형병원 유치와 교통접근성 확대에 대한 ‘리빙케어’의 건의에 대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종합의료시설용지 토지소유자와 달성군,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종합병원이 조속히 건립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장기적인 버스노선 증설방안 마련 등 교통여건 개선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특구 내 환경관리기준 변경, 유치업종 배치계획 완화, 지역주민 문화·체육행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당일 바로 해결되지 않은 사안들도 기관별 사후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분기에서 격월로 주기를 단축해 확대 운영 중인 합동간담회는 올해 초 의료R&D지구와 국가산단·달성2차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 개최해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인력채용 지원, 지원제도 개선 등 28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기업애로119 모바일 상담채널, 인터넷 홈페이지, 전용전화 등 다양한 기업애로 해결 전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접수하고 있으며 기업을 상시 방문하는 현장중심 애로해결을 추진해 올 상반기 40건의 기업애로를 상담·처리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 기업규제를 비롯한 총 51건의 규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에 개선을 건의한 상태이다. 그중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의 기숙사 건립을 제한했던 규제를 개선했고 경제자유구역 내 대학 교사·교지의 대학 설립주체자 소유의무에서 타인과 공동소유까지 확대, 아동급식전자카드 월 최대 충전한도액 상향 등 규제개선 요구 사항들도 수용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민선8기 들어 대구 굴기의 노력이 모아져 지역의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군위, 신공항 개항과 함께 세계적인 복합휴양관광도시로 다시 날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에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 유휴공간 부족과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점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이번 복합휴양단지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약 200만㎡의 면적에 사업 규모는 대략 2,000억원 정도이며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공항도시를 대비한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 참여자를 선정한 후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공공시행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최적의 입지 선정, 특수목적법인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8월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출자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에 민간 참여자 선정 후 2030년까지 연수시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의 개발이익으로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을 건립한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동합의문을 모두 이행하게 된다. 합의문에는 공항신도시 조성,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 조성은 군위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약속한 사항으로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 약 1만 4천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시설로써, 건립 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은 통합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군위가 국제적으로 대구의 새로운 관광·휴양 거점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구시가 산업·경제 부문 뿐만 아니라 관광·휴양 부문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이 12~오후 5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에서 온열질환자는 407명,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고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명, 추정 사망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실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Enjoy It, Dream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인종, 종교, 국가를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회가 될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에 지역 중학생 300여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한다. 지역 중학생 서포터즈 300여명이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국제대회에 참가한다는 소명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간 외교 활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62개 도시에서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과 지역 300여명의 중학생 서포터즈들 간의 친교와 우정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기간 중 개회식 참석, 경기 관람과 응원, 진행 보조라는 단순한 봉사의 차원을 넘어 대구를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학교와 지역을 소개하고 상대 도시와 문화를 교류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ICG추진단과 대구시교육청은 대회가 종료되고 참가 선수들이 귀국한 후에도 대구를 찾은 방문객과 그들을 따뜻하게 환대한 서포터즈 간의 관계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형식으로 지속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개막식 동반 입장, 지역의 역사 유적지 동반 관광, 한국의 독특한 문화행사 체험 등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로 맺어진 각국의 도시, 학교 간의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권두성 대구광역시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를 넘어선 청소년들의 장벽 없는 우정과 친선 도모의 장이 될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대구를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파워풀 대구’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오는 7월 18일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스토킹 발생단계부터 주거, 의료, 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가능해지고 스토킹 피해자는 1366 대구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과 2023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여성폭력상담소 및 시설, 경찰, 유관기관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구축과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도시관리본부 여성회관 내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를 스토킹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령 시행에 따른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과 실행 준비를 차곡차곡 해왔다. 대구시 관내 여성폭력 보호시설 10개소와 상담소 등 이용시설 15개소를 활용해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즉각 입소 가능하도록 준비체계를 갖추고 여성폭력 보호지원 시설 5개소를 스토킹 전담 치료회복 프로그램 지원시설로 확보해 지정한 상태다. 여성가족부가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에도 여성폭력 보호시설 5개소가 참여해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스토킹방지법 시행에 따라 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문상담과 음악치료, 미술치료, 심신회복 캠프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으로 ‘스토킹 없는 청정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