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영남권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지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17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지역 내 기업, 연구자,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지역거점으로의 기반을 마련하며5월 중 공고 예정인 ‘대구 데이터안심구역 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범운영을 마무리한 뒤 대시민 개방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분야 CCTV 영상데이터, 공공기관의 헬스케어·소방안전 데이터 등 고수요·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기업과 연구자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 헬스케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을 계기로 대구가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지역 기업과 연구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 철도통합무선망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는 이미 1호선 전 구간에 LTE-R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양방향 RAN-Sharing 기술을 상용화해 인접 노선과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무선통신 시스템을 첨단 LTE-R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무선통신 고도화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대구시와 4개 광역시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교통공사 간의 협업의 성과다”며 “힘들게 확보한 국비를 잘 활용해 대구 도시철도의 안전과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 사회적기업은 총 219개로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북한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를 한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부여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9월에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대구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목별 대표 선수 선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늘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종목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 5월 구급분야 1위 달서소방서 이제훈 소방장을 시작으로 화재진압분야 1위 동부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소방교, 구조전술분야 1위 북부소방서까지 4개 종목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오는 7월 4일부터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종합 3위, 2021년 4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전국 최강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자체 경연을 통해 숙달된 기술로 대구소방의 전문성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33명 수료 [금요저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제5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원예작물 재배기술, 유형별 텃밭사례, 텃밭조성 및 경작실습 등 13회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도시민 33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등에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8년도부터 매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배출된 4기수 151명의 수료생들이 대구시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에서 도시농업분야 전문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수료생들도 도시농업전문가로서 많은 활동을 통해 대구 도시농업의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16일 관광-항공 연계 민·관 협력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민·관 협력위원회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주도로 관광-항공 관련 민간단체, 관광업계, 학계, RTO 등으로 구성돼,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공동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8일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감소와 해외 발생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백신예방 접종 여부 및 내외국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면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하고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 중이다. 대구시는 관광-항공 협력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을 잇는 정기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방콕지사의 초청으로 27일 태국 관광객들이 대구에 첫 입국한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들에게 대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대구공항 입국 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세계적 관광지이자 대구의 관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7일 코로나19 이후 태국 방콕-대구 노선으로 대구공항에 첫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현수막, 꽃다발 및 웰컴키트 증정, 기념촬영 등의 환영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의 성공적 외국인 입국재개를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고 지역 여행사 공유 오피스 신설 및 입국장 면세점 개소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23일 취항하는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 운항한다. 오후 9시 20분 대구출발 TW9106은 다음 날 오전 0시 50분 방콕에 도착하며 오전 1시 50분 방콕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5분에 대구에 도착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및 방콕지사와 공동으로 태국 방콕 직항노선 취항과 연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20명과 인플루언서 1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공항 입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코로나 이전 태국 현지 발 방한 관광상품 취급 1위 여행사 ‘저니랜드’를 비롯한 메이저 여행사들로 방문 기간동안 한방의료체험타운, 동성로 스파크랜드, 땅땅랜드, 아쿠아리움, 앞산전망대, 수성못 등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방문과 동남아 팬들을 사로잡은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포항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대구공항을 연계한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개발해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29일 호텔수성에서 대구 소재 관광호텔업, 유원시설업, 여행업,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인바운드 관광업계의 태국 현지 해외 판로 개척과 외국인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B2B상담회와 대구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운항을 시작하는 방콕과 대구 간 정기노선은 코로나19로 끊겼던 국제관광교류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차원에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대구를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서중학교, 미세먼지 안전한 초록숲 도서관에서 독서해요 [금요저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분야 시범사업으로 대서중학교 도서관 내에 실내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교실 및 사무공간 부피 대비 2% 공기정화를 통한 그린 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비사업인 ‘식물활용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기술시범’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대서중학교와 안심도서관 2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대상 2개소는 개소당 사업비 2천만원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한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질을 개선하도록 하고 학생 및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원예활동 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서중학교는 교내 도서관을 사업예정지로 지정해 지난 6월 초에 칼라홍콩, 페페도미아, 사파이어 홍콩야자 등으로 구성한 바이오월 설치를 완료하고 이에 앞서 지난 5월 12일에는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조성 등 1차 원예교육을 실시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독서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by녹조 확산 대응, 수돗물 수질관리 더 깐깐하게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 차단막 정비, 고도 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장기간 가뭄과 수온 상승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가 지난 6월 7일 1,710 세포/mL 검출되는 등 녹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류경보제 발령기준은 2회 연속으로 1,000 세포/mL 이상일 때 ‘관심’, 1만 세포/mL 이상일 때 ‘경계’, 1,000,000 세포/mL 이상일 때 ‘조류대발생’이 발령된다. 이에 따라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4.7~4.9m 아래에서 취수하고 취수구 주변에 설치된 조류 차단막을 정비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한다. 또한 깐깐한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표준정수처리공정에 더해 전오존, 후오존,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공정 최적 운영, 원·정수에 대한 조류 수질검사를 주 1회에서 2~3회로 강화해 수질을 검증한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더라도 고도정수처리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관내에 등록된 차량 77만여 대에 대한 2022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보다 30억원 감소한 837억원으로 이는 미리 연납한 금액이 전년보다 증가하고 비영업용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감소한 것이 주된 감소 요인이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자동차가 789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의 94.2%를 차지하고 화물·승합 등 기타 자동차가 4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14억원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33억원으로 가장 적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통장·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차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홍성완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가 등록된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시 홈페이지에 6월 16일부터 상시 수요조사 창구를 운영한다. 상시 수요조사 창구는 민간 수요에 맞춘 공공데이터 정책 추진을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신규로 개설했으며 수요조사 항목은 시민과 기업이 현재 활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그에 따른 불편사항, 추가 개방을 희망하는 공공데이터, 정책 개선의견 등 7개 문항이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대구시 홈페이지 ’ 정보공개 ’ 공공데이터개방 ’ ‘공공데이터 상시 수요조사’ 메뉴를 클릭하면 수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21년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많은 6개 공공데이터를 선정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했다. 대구시는 상시 수요조사 결과를 분기별로 분석해 시민들이 활용 중인 공공데이터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품질을 개선하고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요청에 대해서는 민간 활용도를 고려해 개방 데이터 선정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상시 수요조사 창구 개설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지역 데이터 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5월에는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데이터 기업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방·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은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권리가 있고 공공기관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대구시, 관광홍보관 운영으로 재도약 시동 [금요저널] 대구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으로 폭발적인 여행수요 증가에 대비해 16일부터 19일까지 ‘2022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대구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알리는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150여 개 기관 및 업체, 27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전문 박람회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구 관광홍보관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해 잠재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과 대구 대표 축제, 드라마 촬영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 아름다운 관광명소 틀린그림찾기 행사와 수성못 오리배를 형상화한 입체포토존 운영, 압화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대구 관광 홍보가이드북 배포, 관광 홍보영상물 상영을 통해 대구 관광부스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대구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개최된 세계가스총회에서 호평을 받은 대구시 홍보관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대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대구의 위상을 재고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대구관광으로 힐링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시 찾은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여행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의료산업 트렌드 한눈에, 메디엑스포 코리아 준비 착착 [금요저널]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대구시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최로 ㈜엑스코, 케이메디허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망라한 의료산업의 최신 정보와 최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 100세, 스마트 의료·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의료산업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과 의료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과 함께 ‘제16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제11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 ‘제21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2022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5개 행사를 1,000부스 규모로 진행한다. 전시면적이 25,000㎡에 달하는 올해 행사는 지난달 폐막한 세계가스총회와 함께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로 이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타지역 행사를 압도할 전망이다. 씨젠의료재단, 지멘스, 유비케어, DK메디컬, 제스파, 삼성메디슨, 네이버클라우드 등 참가기업 면에서도 역대급이다. 한편 올해 행사는 의료인과 의료종사자 그리고 일반시민을 위한 초청특강, 체험부스 운영, 시민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참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원 원장 초청 ‘힐링 토크 콘서트’, 존리 대표 초청 ‘재테크 특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언주 교수의 ‘당뇨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성미 원장의 ‘코로나와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마련해 대시민 참여행사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대시민 체험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교육관 부스를 마련해 칫솔질 교육, 구강보건에 대한 Q&A를 진행하고 칫솔 등 구강용품을 배부한다. 한의사회에서는 한방 무료진료 및 체험, 간호사회에서는 콜레스테롤 검사와 치매 간이검사 후 각각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물리치료사회는 ‘도수치료’와 ‘물리치료체험’을, 임상병리사회는 ‘내 혈핵형 알기’, ‘혈당수치 알기’를, 방사선사회는 ‘X-RAY 영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이 마련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대구시민건강지원센터의 시민건강놀이터 운영, 그리고 대구광역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의료인과 종사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첨단 헬스케어기기와 스마트 의료시스템, 건강용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고 참관객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과 추첨경품 등 약 3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건강의료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과 관련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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