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회계사,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직접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이번 열린 주민학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와 근로자 근무 여건이 함께 향상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희망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옷장’은 신청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18세~39세인 고교졸업예정자·대학생·청년 구직자 및 대구 소재 대학 재학생 중 면접 응시 대상자에게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여는 3박 4일간 가능하며 대여 횟수는 연간 3회까지이다. 단, 반드시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대여가 가능하며 세탁비 5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희망옷장은 현재 남·녀 정장 604벌과 셔츠 및 블라우스 383벌, 구두 165켤레, 남성용 넥타이와 벨트 99점 등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상 연령을 35세에서 39세로 확대했으며 5월부터 중구 수창동 대구행복기숙사로 확장 이전해 접근성을 높였다. 2017년 5월 시작한 희망옷장 사업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대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서비스 만족도 4.85점, 취업 도움 4.8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 수 : 1,112 → 1,742 → 1,897 → 1,815 → 2,030 → 2,623 → 1,383대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희망옷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예약 일자와 시간에 맞춰 대구행복기숙사 1층 희망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희망옷장’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여 품목 다양화, 다양한 사이즈 구비 등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명복공원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구명복공원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화사업 기본방향은 건물 전체 지하화, 지상에는 산책로·쉼터·체육시설 등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화장로 증설 유족대기실 확장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확충 진입도로 확장 등이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용역비를 2024년 예산에 반영하고 향후 타당성 조사·중앙투자심사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 등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에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화장시설 부족으로 타시도 화장장을 이용하거나 4~5일장을 치러야 했던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고 고인별 유족대기실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인구 고령화와 화장문화 확산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전국 화장시설은 62곳에 불과해 지역별·계절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시민 사망자수와 화장수요도 매년 증가 추세이며 화장률은 2005년 51.5%에서 2022년 91.6%까지 증가했다. 화장로 공급 부족으로 내년부터 화장 회차를 상시 확대한다고 해도 2~3년 안에 화장수요가 명복공원 최대가동 능력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복공원 만장일수도 증가해 명복공원 예약 불가로 인근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한 대구시민 수는 2022년 716건, 2023년 7월 말 기준 367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3일차 화장률이 14.2%까지 떨어진 적이 있고 시민들이 7일장까지 치르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한, 명복공원은 1966년 현 위치로 이전해 57년간 운영해온 시설로 서울·대전, 울산, 인천 등과 비교해 볼 때 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유족대기실도 3실만 운영되고 있는 등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서도 서울·경기, 부산, 대구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는 사망자 수, 고령화율 등을 고려해 화장시설 신·증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구시는 화장수요 급증, 시설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2007년부터 몇 차례 명복공원 현대화를 추진했으나,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명복공원 현대화에 대한 갈등 요인 분석과 갈등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22년 12월부터 ’23년 7월까지 갈등관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5~6월에는 명복공원 인근지역인 고모동, 만촌2동, 만촌3동 주민 대상으로 경청회를 동별 2회씩 개최했다. 경청회에서는 갈등전문가의 중립적 진행에 따라, 대구시가 화장수요 등 현실태, 현대화사업 필요성 및 기본방향을 먼저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고모동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만촌2동은 주거지역 종상향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수성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급증하는 화장수요와 시민불편 등을 고려할 때 명복공원 현대화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며 “명복공원을 전국최고의 장사시설로 조성해, 기피시설이 아닌 이별의 아픔을 위로받고 극복할 수 있는 치유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29일 산격청사에서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대구 지역예선’은 지난 7월 19일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계명문화대학교 등 3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지역예선 수상자는 오는 9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중앙 본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작년 본선대회에서 우리 대구에서 6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2022년 입상 : 대상1, 금1, 은2, 동2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상순 님 등 고령·장년층 부문 7명, 장애인 부문 4명, 디지털배움터 부문 4명 등 총 15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 과정을 수강하고 대회에 참가하신 권혁만 님은 “평소 정보화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고 은퇴한 나이에 키오스크 사용법, 은행 송금 등 IT 서비스를 새로 알게 되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고85세 최고령으로 수상하신 최상순 님은 정보화 교육을 수강하고 컴퓨터 교육 봉사활동도 하는 분으로 “평생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컴퓨터를 배우면서 생활이 편리해졌고 경진대회가 활성화돼 많은 사람들이 계속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응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홍준표 대구시장님이 평소에 청춘은 꿈이 있어야 한다. 꿈이 있으면 70세든 80세든 청춘이고 꿈이 없으면 20세라도 청춘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오늘 수상한 분들은 모두 꿈이 있는 청춘이며 이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했다. IT 경진대회가 꿈과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와 디지털 역량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 디지털 역량교육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집 근처에서 접근이 용이한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디지털 배움터 54곳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서울 신림동 생태공원 등산로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CCTV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시공원을 안전 ZONE화 하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현재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총 609개소에 CCTV 총 1,133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특히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에 11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5대, 경상감영공원 11대가 설치·운영 중이며 도심과 인접한 산지형 공원인 앞산공원에는 29대, 두류공원은 81대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연간 6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도심 속 쉼터인 신천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내년까지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 설치해 도시공원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의 시민 여가공간 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공원관리 주관기관인 市 도시관리본부와 9개 구·군 공원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는 기관별로 10∼20명 내외의 청원경찰, 공원 유지관리원 등 자체 인력을 적극 활용해 수시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 내 안전조치가 필요한 지점에 안전유의문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9월부터 집중 실시해 아파트 등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 내 산책로 CCTV 설치·운영, 안전 취약지점에 가로등 설치·운영 등 안전분야 전반을 점검·보강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시 전역에 15,9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산책로 진·출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다중밀집지역 집중관제와 24시간 CCTV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휴식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원 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대구 도시공원을 안전 ZONE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천억원 발행을 목표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특별판매한다. ‘대구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전자상거래 확대와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자 지난 7월부터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이다. 대구은행 아이엠샵 앱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후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사용 가능하며 특히 ‘대구로’앱에서는 음식배달, 전통시장, 꽃배달, 택시이용 시 기존 5% 할인과 대구로페이 7% 할인을 통해 12%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대구로페이’도 9월 1일에서 30일까지 1달간 1인당 월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해 발행규모 1천억원을 목표로 한시 판매한다. 다만, 기존 충전 시 적용했던 7% 할인은 변동없이 유지된다. 또한, 9월은 명절 등으로 소비지출이 평상시보다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로페이’의 보유한도를 6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확대 허용해 시민들의 계획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대구로페이의 판매량도 촉진시킬 예정이다. 예) 8월 50만원 충전 후 9월 특별판매 기간 중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충전가능한편 대구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는 대구광역시민원공모홈서비스에서 민원신청발급을 클릭해 ‘대구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대구로페이’ 모바일카드의 큐알 결제를 위한 큐알코드 신청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BC QR for Shop앱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서 큐알키트를 신청하면 BC카드사에서 무료로 발송해 준다. 신청을 위한 문의사항은 비씨카드 큐알 가맹점 상담센터와 가맹점 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추석을 맞이해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해 시행하는 ‘대구로페이’ 특별판매가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소비심리 개선과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큐알코드 결제시스템 도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메타버스·XR 분야의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일 오후 2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ICT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메타버스·XR 기술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인들에게 메타버스·XR과 관련된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들의 활용 방법과 사례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욱 책임연구원과 유니티 코리아 김범주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세미나의 주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디지털휴먼의 실감 가시화 기술과 응용 XR과 AI로 구현되는 현실적 메타버스의 형태 유니티 기술의 산업별 사례이다대구시는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도 ‘메타버스·XR의 전망과 트렌드 세미나’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해 기관 및 기업 간 지식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창출하고 新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산업과 기술 트렌드의 변화를 잘 읽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금호강 르네상스‘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본격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2024년도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내년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의 명소이자 수변관광 거점인 디아크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성 부족 등 이용이 불편해 그간 시민들로부터 연계성 확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랜드마크 관광보행교 설치 등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에 생태·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수변 및 수상 관광 활성화를 통한 두물머리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길이 435미터, 폭 4~6미터의 랜드마크 관광보행교에 카페, 전망대,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 배후 시설을 설치해 디아크 일대를 생태·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며이 사업의 핵심인 랜드마크 교량의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설계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안으로 디아크의 모티브가 된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아치교 형태로 디아크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움에 주안점을 두었다. 더불어, 주변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및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보는 친수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상스키, 제트스키, 패들 보트, 유람선 등 수상 레포츠 활동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디아크 주변 수변공간은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내년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아크 일대를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 메카로 만들고금호강을 대구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단순히 보는 하천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하천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4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3조 8,020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수준이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와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 속에서도 로봇·ABB·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의료 헬스케어 등 지역의 미래 5대 신산업과 광역교통망 조성, 지역산업단지 첨단화 등의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면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주요 반영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로봇 및 ABB산업분야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지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통한 로봇 및 AAB산업 성장의 디딤돌을 구축했다. 미래 모빌리티 및 반도체 분야는, 모빌리티 모터혁신 기술 육성사업, 대구모터성능인증센터 구축, SDV 전장부품 보안 평가센터 구축, 대구형 반도체 팹 구축 등이 반영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향후 대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한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분야에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노후산단 스마트주차장 인프라 구축, 달성1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확보해 상대적으로 노후된 기존 산업단지를 ICT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입주업체 종사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쟁력 제고를 가능케 했다. 셋째, 100리 물길 조성 및 수변개발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다채로운 수변공간 제공을 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는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등이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쾌척한 친수 여가시설을 제공함과 동시에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넷째, 기업 물류수송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 금호워터폴리스산단 진입도로 건설,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건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이 반영되어 물류수송 효율성 제고 및 대구·경북 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 다섯째,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 건설 분야는 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수성못 스마트여행자거리 조성, 봉무 쉼표공원 조성 등이 반영되어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문화·여가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 기타 주요 사업으로는,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사업 등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지역 현안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역대 최대의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대구굴기의 주요 핵심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된 것은 역대 최고의 국비확보 성과”고 하며 “정부도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경제권 중심도시 구축 및 첨단산업구조 개편 등의 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정부의 국비지원을 바탕으로 내년도 대구시 예산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8월 29일 오후 3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참여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ABB 기업 13社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ABB 고성장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선정기업 대표 13명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 경과보고 및 선정기업 소개 지정서 수여 경제부시장 인사말씀 선정기업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ABB 산업융합 얼라이언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유망벤처기업’ 6개사, ‘고성장기업’ 5개사, ‘선도기업’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사가 선정됐다.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은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26년까지 50개사를 발굴해, 혁신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고성장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ABB 관련 학·연으로 구성된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정기적 협의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및 기업 스케일업에 필요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밀착지원을 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에는 기업수요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와 ABB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파워풀 서비스 발굴, R&D 기획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ABB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시장진출을 위해 ‘글로벌 飛上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되며 이외에도 전국 단위 분야별 전문가 Pool을 구축·운영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솔루션 탱크’, ABB 고성장기업 후보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시그니처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ABB 기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학자금대출에 따른 청년 부실 채무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 등 2개 사업이 있다. ‘2023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2009년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2년도 하반기 ~ 2023년도 상반기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21년 이후 졸업생이며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 학생으로 다자녀 가구 자녀는 소득 분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분할상환 약정 초입금을 지원하며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신청은 8.29.~9.22. 중 대구광역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그간 지역 대학생 18,211명에게 18억원 정도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청년부실 채무자 234명의 신용유의정보 해제를 도와 청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청년들의 이자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