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회계사,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직접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이번 열린 주민학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와 근로자 근무 여건이 함께 향상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모요금소의 범물 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험운행 후 9월 15일부터 정상 개통한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으나, 2022년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는 1개 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무리한 하이패스 차로 끼어들기로 교통사고 위험도 상존해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의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해 9월 15일부터 정상 개통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고모요금소 범물 방향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되고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범안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으로 연휴 기간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소방은 추석 연휴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1단계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주요 다중이용시설 87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 전기·가스공사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 보완토록 지도하고 소방본부장·서장 등 소방기관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열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2단계로 27일까지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강화와 대시민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요양원 등 노유자시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화재안전을 확인하고 대상별 맞춤형 피난계획과 대피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안내한다. 쪽방촌,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물류창고의 경우 관계자와 수시로 안전 정보를 공유해 화재 위험성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언론 매체와 캠페인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기간 전·후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화재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강연, 6월 ‘로봇’에 이어 9월은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국내 최고의 딥러닝 전문가라 불리는 김용대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대구의 미래, 빅데이터 산업 글로벌 동향과 대응’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5대 신산업의 하나로 ABB를 선정하고 ABB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해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구현, 빅데이터 등 신디지털기술의 공공분야 확대, 새로운 디지털 행정수요 대응체계 마련 등 디지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2조 2천억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고 비수도권 최대 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기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만큼,이번 교육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변화 흐름을 읽고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구축의 일환으로 수성알파시티 고도화와 단계적 확장을 통해 ABB 산업의 성장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ABB 산업의 핵심 분야인 빅데이터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전문성 강화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힘모아 나서기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7일 오후 3시 대구도매시장관리사무소 5층 대회의실에서 유통종사자 100여명 및 관련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매시장 이전지로 결정된 달성군 하빈면에 건설될 농축수산물도매시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연합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한 시설배치안의 설명과 더불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에 따른 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를 겸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의 인사말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김경철 수석연구원의 이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설명, 그리고 설명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유통종사자들은 법인별 별도 공간 분리, 무·배추·양파 등 부피 큰 품목의 별도 경매장 마련, 경매장과 잔품처리장 공간의 별도 분리, 잔품처리장 면적 확대, 가공처리장 별도 공간 확보 등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냈으며 대구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용역안에 최대한 반영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모인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도매시장 이전에 대해 조속히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시설현대화사업에 공모가 선정돼 추진되기를 희망했으며 앞으로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연합회 대표 18개 단체 전원이 도매시장 이전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는 지난 3월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달성군 하빈면 대평지구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구시는 2032년까지 도매시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도매시장 이전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유통종사자의 협력 없이는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유통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내 세심원 주차장 일원에 지역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같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3월까지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외 구축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 진입 시 빈자리 여부 안내와 빈자리로 유도하는 기술로 폐쇄회로 텔레비전에 비춰진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서 주차장 내 빈자리 개수 및 주차 위치를 알려준다. 실외에 설치된 기존의 설치된 CCTV를 활용해 영상 분석이 가능하고 여러 영상 내 동일 차량 추적 및 재식별 기술을 통해 정확도와 인식률을 개선했다. 대구광역시와 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 인공지능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 주차 시스템 또한 ETRI 대경권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차량 번호판 인식과 차량 재식별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기업인 ㈜신라이앤씨가 개발했다. 영상 기반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대도심 주차난 해소, 실외 주차장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솔루션으로 요즘 대형마트나 신규 아파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센서 기반의 스마트 주차보다 설치, 유지관리 및 생활안전 활용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산격청사 실외 주차장에 설치된 스마트 주차 시스템 실증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들의 주차 편의성 증대 및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의 공동연구로 확보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분야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해 가정 내 노후수도관 교체와 옥상 물탱크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은 1994. 3. 31. 이전에 준공된 비내식성 자재를 사용한 연면적 165㎡ 이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이다. 공사비의 60% 이하까지 지원되며 공사의 종류에 따라 교체공사의 경우 가구별 최대 120만원, 갱생공사의 경우 가구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수도관 교체 사업은 시민들에게는 공사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깨끗한 수돗물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옥상 물탱크 철거지원 대상은 5층 이하의 주택 및 일반 건물이며 현장 여건 및 직결 급수 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직접 물탱크 철거하고 직결급수 공사를 시행한다. 철거비용은 무료이다. 옥상 물탱크 철거로 수돗물 2차 오염 예방과 물탱크 청소 등 유지관리 비용 절감, 노후 물탱크 철거로 인한 도시경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및 해당 지역 사업소로 전화 문의하면 담당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과 옥상 물탱크 철거지원 사업은 고도 정수처리된 품질 좋은 수돗물을 가정에서 바로 음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며 “많은 분들이 신청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시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광견병 백신 8,900마리 분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 완료했다. 다만, 군위지역은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에 백신을 모두 소진한 관계로 이번 예방접종에서 제외된다. 광견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시술료 3천 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개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 공지글 또는 구·군 경제과에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에서 제공하는 봄철 광견병 백신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한 3개월령 이상의 개에 한 해 접종을 지원하며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지정·운영해 동물 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야생동물에 물리거나 할퀴는 접촉에 의해 사람과 가축·반려동물에 전파된다. 국내에선 2013년 이후 현재까지 광견병 발생은 없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매년 정기적으로 접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 8일 오후 2시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제32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랜 기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끝나고 ‘대구굴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구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모두 함께 힘찬 도약을 실천하겠다는 뜻에서 “대구굴기 대구복지가 함께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대회 퍼포먼스,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으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 부문에서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 복지지원 부문에서 대구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교육학술 부문에서 대구대학교 박영준 교수, 사회공헌 부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수상한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감동적인 퓨전특강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과 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1988년 이래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취약계층 지원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구사회복지대회가 ‘복지 대구’로 우뚝 서기 위한 마음가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한체육회장배‘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한체육회장배 2023 대구전국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9월 10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했으며 그 결과 12개 시·도에서 선수단, 임원 등 300명이 참가해 16개 종목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등록한 35세 이상의 남·여가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세부종목으로 트랙경기 100m, 400m, 800m, 400mR 필드경기 부문은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로드레이스 부문은 10km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10km 로드레이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을 돌아서 다시 대구스타디움으로 도착하는 순환코스로 주변 도로인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전설로 일부가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경기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선수 주행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6년에 개최되는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회 개최 사전점검 성격의 시범경기로 열리게 되며 대회 개최를 통해 육상종목의 붐업을 조성하고 육상인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육상도시 대구를 찾아주신 전국의 육상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육상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가오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