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고 입주민과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제고 관리비 절감,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약 4,200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입주민,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민 맞춤형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순회교육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일에는 중·동·수성구를 대상으로 대구교통연수원, △9월 2일에는 서·남·달서구·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9월 3일에는 북구·군위군 대상으로 구수산도서관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열린 주민학교에서는 △층간소음 갈등관리 △합리적인 공동주택 회계관리 △경비원 등 용역근로자 고용안정 및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 △위탁관리 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정산·반환 방법 등을 다룬다. 특히 회계사,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들이 직접 질의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실질적인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관할 구·군 건축과로 사전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명수 대구광역시 주택과장은 “이번 열린 주민학교는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주거 만족도와 근로자 근무 여건이 함께 향상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36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개학 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및 교육청,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도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소 246곳과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포함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368곳으로 상반기에 전체 학교의 60%를 점검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유치원 등에서 야외 활동 시 대량 도시락을 공급하는 음식점 20여 곳을 포함해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 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식재료와 조리 음식, 급식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 종사자 교육도 병행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병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관리로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여정의 시작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 멤버십 모집 [금요저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 멤버십’,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 멤버십’으로 구분해 모집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멤버십은 ‘특별 멤버십’과 ‘일반 멤버십’으로 구분된다. 우선 대구오페라하우스 멤버십에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게는 회원카드와 함께 특별히 제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공연 안내 문자메시지 전송 및 공연 당일 무료 주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멤버십 회원을 위한 티켓 수령 부스를 마련해 보다 편리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먼저 일반 멤버십은 ‘베르디’, ‘푸치니’ 등급으로 나뉘며 기본 혜택에 더해 VIP석 티켓이 연간 일부 수량 제공된다. 티켓 가격만 해도 가입비를 상회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은 특별 멤버십 혜택이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특별 멤버십‘100인의 천사들’은 2024년 7월 31일까지 10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별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멤버십 기본 혜택에 더해 VIP석 티켓 6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공연 30% 할인 객석기부 1좌석 배정 공연 당일 귀빈실 이용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 시즌제 및 축제 공연과 연계한 관객 서비스 오페라 애호 관객이 극장과 관계를 맺는 매력적인 서비스의 토대는 오페라 시즌제와 오페라 축제로 구성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연간 프로그래밍에 있다. 연간 다양한 공연들을 무대에 올리는 시즌제는 관객에게 패키지 티켓을 통해 적극적이고도 합리적인 예술 소비를 가능하게 해준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에서 오페라 시즌제 공연과 축제를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극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멤버십 서비스는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공연장이 내놓는 한 해의 프로그램을 보고 무엇을 관람할지 고민하는 것은 마치 여행이나 휴가 일정을 잡고 기다리는 것과 같은 설렘을 느끼게 해준다. 관객으로서 선호하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해의 공연 관람을 계획하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며 더불어 티켓을 미리 구입함으로써 좋은 좌석을 할인된 가격에 선점하는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 애호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이 오페라를 보다 편리하게 예매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유럽 오페라 극장형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6일 막을 올린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들 역시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멤버십 신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리플릿에 인쇄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도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금요저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됐다. 대회에 출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 단체전 1위와 개인전 3위, 더블트랩 종목 개인전 1위, 트랩 종목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조현진 사격팀 감독은 “지속적인 훈련과 우수한 선수 영입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사격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격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한은행과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클린페이’도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0월 20일 신한은행과 올바른 대금 지급 문화정착을 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10월 1일 출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시설물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해 공기업으로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설 예정이다. 차세대 클린페이는 계좌가 아닌 계정 기반으로 압류 방지, 직접 지급 방식, 신탁제도를 통한 완전 체불방지 등을 통해 임금체불 및 불법하도급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어 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및 소상공인, 원·하도급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및 예술협업활동 성과 연계 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14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6개월간 예술협업활동을 이어온 예술인 70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업 성과를 연계해 전시 및 상영회 등 시민들에게 다채롭게 선보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을 독려하고 노년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제고하고자 미술활동 프로젝트 결과 전시를 대구생활문화센터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 11월 11일에는 올 한해 사업 참여 및 차년도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참여예술인을 대상으로 해 사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일 더하기 We’를 개최한다. 사례발표 및 공연, 전시, 상영회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전시는 고령화 시대 소외된 세대 및 지역민의 삶에 기여하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예술인지원팀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와 대구생활문화센터가 공동 기획했다. 달성미술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대구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 프로젝트를 연계해 ‘그랜마 오픈 스튜디오’ 라는 주제로 전시를 펼쳐 보인다. 출품작에는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하며 느낀 기쁨을 표현한 그림과 삶을 돌아보며 떠올린 기억 등을 시와 사진 그리고 그림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래된 쪽방촌을 따뜻한 시선으로 아카이빙한 영상, 그리고 동네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한 ‘예술로 대구’ 사업의 과정을 영상 등으로 보여준다. 11월 15일은 전시를 연계한 국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선정 기관인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예술로 대구 참여예술인의 성과물인 ‘기록하다 기억하다-피란민촌 아카이빙 영상’ 상영회가 11월 7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개최되며 더쓸모사회적협동조합과 예술인의 협업성과 ‘업사이클링 전시’를 1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아트웨이 범어 아트큐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소외된 노년층의 이야기를 예술로써 접근해 보고자 한다. 경험과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를 작품으로 접할 때,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예술이 사회적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보건환경연구원, 해외 보건의료공무원에 감염병대응 역량 소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오전, 한국국제협력단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감염병대응 석사학위 과정 중인 21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 28명에게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 등 선진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해외 보건의료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진단 검사 현황과 고위험병원체 생물안전 취급시설 운영, 신종감염병 대응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한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위기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선진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며 “감염병 예방관리 운영 기술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공무원들에 공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고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가 팔공산 국립공원 단풍 시기에 맞춰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단풍 포토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째, 시민안전테마파크 야외정원 각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1층 안내 직원에게 확인하면 긁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긁는 쿠폰은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제공되고 당첨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사회관계망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가을 단풍 포토존 사진을 ‘#시민안전테마파크, #단풍명소’와 함께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정보무늬를 이용해 응모하면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형국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객은 물론 팔공산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방문하셔서 나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체험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시고 포토존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버스&카페’를 오는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백화점 반월당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18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병원조리 배선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섬유원단 검사원, 시설 요양보호사, 조리사, 조리원, 사회복지사, 홀서빙원, 주방보조원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현장 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경력단절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등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에 지역의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여성친화 직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최신 정보가 수록된, 대구광역시 안내지도 1만 부를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지도는 7월 1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주요 산업단지와 각종 도로 공공기관, 공원 등을 수록해 제작됐다. 앞면에는 대구지도포털에 대한 안내와 대구의 상징, 대구광역시 도심부를 상세하게 나타냈고 뒷면에는 대구광역시 전도 및 일부 도심부 확대도를 수록했다. 대구광역시 안내지도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청 및 구·군 민원실, 관광안내소 등에 10월 23일부터 비치, 배부할 계획이며 시 토지정보과에서도 배부받을 수 있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대구광역시 안내지도는 올해 7월의 군위군 편입, 대구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 최근의 도시 변화를 반영해 시민과 대구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전달하고 각종 행정업무에도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구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475.1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보다 7.8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는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83.3명으로 전국 평균 80.9명보다 2.4명이 높고 대구시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등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며 사전 예방을 하는 것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국가암 검진은 암종에 따라 검진 연령과 주기, 검사방법이 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검진항목과 검진기관을 안내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무료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관할 보건소에서 암검진 대상 및 주기, 검진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암 예방과 조기치료의 사회적 인식이 확립되고 건강생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말 검진 대기와 예약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서둘러 검진을 받고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암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10월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 소속 최성우 주무관과 소방안전본부 윤영호, 류재훈 소방경 팀이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올해로 8회째 개최됐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정착과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직접분석, 우수사례 3개 분야에 총 103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결선에 오른 13개 팀 중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부문에 출전한 대구시 빅데이터과와 소방안전본부 팀이 ‘급수 체계를 분석한 소화전 사용 최적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급수 체계를 분석한 소화전 사용 최적화란 화재가 지속되는 대형화재 발생 시 사용되는 물의 근원지가 동일해 소화용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역, 소구역 단위로 구성되는 급수 체계를 분석해 소화전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물의 근원지를 분산하는 것이다. 해당 아이디어는 소화전과 연결된 상수관로의 크기가 각각 다른 데에 착안해 각 소화전 위치와 연결된 상수관로 크기 데이터를 모두 분석해 대형화재 발생 시 적절한 소화전을 찾아 용수 부족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대구시와 급수 체계가 유사한 지자체에 적용이 가능해 소방관들에게 화재 현장 투입 전 소화전 선택에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고 도로 건물, 도로 소통 상황 등 타 데이터와 결합해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 빅데이터과, 소방안전본부, 데이터를 제공한 상수도사업본부까지 각 기관에서 보유한 이종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사실상 3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 과제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행정안전부는 수상작을 온국민소통 누리집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내년도 ‘표준분석모델’ 후보 과제로 선정해 모든 행정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성우 주무관은 데이터 분석 분야 임기제 공무원으로 2019년 대구시에 입직해 공공요금 연체자 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정현안 해결 및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왔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장은 “이번 수상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추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보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