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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2025년도 부산 공유기업 15개 사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형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2025년도 공유기업 15개 사 지정하고 어제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부산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디지털경제실장, 부산 공유기업 지정 15개 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2025년 부산시 공유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부산기업 중 사업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2014년부터 매년 부산 공유기업 지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 공유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기업 15개 사를 포함해 총 42개 사가 있다. 올해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15개 사로 신규 지정 9개 사, 재지정 6개 사다. 시는 공간·이동수단·물품 분야부터 경험·지식·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을 지정했다. 신규지정 9개 사는 △㈜푸드트래블 △㈜도시농사꾼농업회사법인 △㈜이이비네트웍스 △다이브 △㈜플래닉스 △㈜샤라웃 △㈜어흥 △㈜그리니어 △제로메이커스다. 재지정 6개 사는 △㈜짐캐리 △㈜요트탈래 △㈜스페이스포트 △㈜르뮤제 △㈜케이에스 △㈜불타는고구마다. 이들 기업은 우수 공유모델을 갖춰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됨에 따라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시 공유기업 지정 △첫해 공유사업모델 사업비 300만원 및 일대일 비즈니스 모델컨설팅 △사업모델별 맞춤형 공유촉진 사업비 최대 1천만원 △해외판로 지원사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사업, 기업 간 교류 등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공유경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도전하며 현대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우리시는 부산 공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협력해 공유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ESG여행 도슨트' 사업, 보건복지부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에서 '이에스지여행 도슨트' 사업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어제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으며 시는 최우수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지자체·유관기관으로부터 총 395건의 제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실무자·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신규 아이템을 선정했으며 시는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시가 한국관광공사에 협업을 제안하고 공사가 화답하면서 지난 5월에 함께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노인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 등 사회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노인 적합형 직무로 △노인일자리를 넘어 △환경보호△친환경 여행문화 정착△지역경제 활성화△세대이음까지 연결되는 1석 5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이에스지여행 도슨트' 45명을 양성했다. 해설사들은 6월부터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에스지여행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00여 개 기관에서 신청이 몰릴 만큼 현장 반응이 뜨거우며 7월 말 기준 1천 명 이상의 아동들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내년까지 일자리 규모를 세 배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총 445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이에스지여행 도슨트’는 내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이후 보건복지부는 우수 아이템들을 발전·표준화해 전국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신노년세대 역량 강화와 지역 수요 맞춤 고가치 일자리 개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온 우리시의 노력이 이번 최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보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노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복지가 선순환되며 연결되는 정책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디딤돌' 기대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업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과 함께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함께 어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소규모 어가 직불금을 수령하는 어가다. 지급액은 어가당 연간 60만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연 1회 일괄 계좌 지급되며 재원은 시가 60퍼센트, 구·군이 40퍼센트 분담한다. 단,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인 가구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대상자일 경우 1명에게만 지급된다. 또한, 법인은 제외되며 농업인 공익수당과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1개월이며 주소지 구·군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요건 충족 여부 등 검증과 농어업인공익수당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12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은 시 수산정책과 또는 주소지 관할 구·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업인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업 현실을 고려해 올해 처음으로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업 및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2025 부산 어린이 박람회’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어린이 박람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채널에이,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아동, 학부모, 시민 등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찰청, 농촌진흥청 등 3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아동정책체험관 △교육관 △안전체험관 △농산어촌체험관 △건강증진체험관 △게임놀이체험관 △문화예술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시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표어로 미래 세대인 아동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동 정책제안 참여관’ △‘놀면서 배우는 과학체험관’을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고 즐거운 과학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권리 수호대’ △‘광역 새싹지킴이 병원’ 공간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상상의 싹을 틔우는 상상티움’ 공간에서는 3차원펜, 열수축 플라스틱 종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곳곳에 있는 창의적 놀이배움 공간인 ‘청소년 상상티움’을 홍보한다. 개막식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 교육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2024 아동 삶의 질 1위' 달성에 이어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실시한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아동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모든 영역에서 1위 달성,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잘하는 건 더 확실하게 잘할 수 있는 건 더 잘하게’라는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동권리지킴이,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며 아동의 참여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그간 아동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문화 조성과 보호체계 강화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 미점검 시 과태료 부과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관련 과태료 부과 기준이 상향·신설될 예정으로 관리 책임자의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과 시행령 시행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점검·표지판 부착 등 관리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차 위반 기준으로 △의무설치 대상 시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기존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1차 위반 기준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월간 점검 결과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지 않은 경우, 50만원의 과태료 △자동심장충격기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은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6월 기준, 부산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4천431대이며 이 중 설치 의무시설에 3천21대, 비의무시설에 1천410대가 설치돼 있다. 다만, 일부 장비의 설치 정보가 행정시스템과 일치하지 않는 사례도 있어 시는 실제 장비 확인, 정보 정비, 안내 표지판 부착, 정기점검 통보 등 현장 기반의 관리체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번 법령 개정 내용을 시민과 관련 기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업해 홍보 안내문 1천 부를 제작하고 구·군 보건소를 통해 배포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현장 안내를 병행해, 시민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향후 제도의 정착과 실효적 관리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실무부서가 참여하는 ‘제3차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구축 회의’를 개최해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단순히 설치만 해두는 장비가 아니라,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생명장비”며 “이번 법령 개정 취지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질적 관리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 대응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행 용도지역 틀을 유지하면서 창의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발굴하고자, 오늘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 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역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시가 기존에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으로 추진 중인 2개 후보지 이외에도 다양한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간혁신구역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5조의3 등에 의거, 주민 제안이 가능 시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파크랜드와 함께 2개 후보지에 대해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된 △‘영도구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금정구 금사산업혁신플랫폼 사업’ 대상지다. 수요조사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의한 공간혁신구역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시혁신구역] 도심 내 유휴부지 등에 업무, 호텔, 주거, 병원, 공원 등 고밀 융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유사사례로는 노후 항만 배후단지를 주거·국제업무·관광 등 세계적인 복합단지로 재개발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가 있다. [복합용도구역] 노후 공업단지, 쇠퇴 구도심 등을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하는 업무·상업·문화·주거 복합지역으로 전환한다. 유사사례로는 항만 물류창고 등을 주거, 업무, 공공·문화시설, 공원으로 구성된 복합용도의 수변지역으로 재개발한 미국 보스턴 혁신 지구가 있다. [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체육시설·공원·터미널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한 도시계획시설 지역에 대해, 용도지역에 따라 설치가 제한된 도시계획시설 설치를 허용하거나 건폐율, 용적률, 높이 제한 등을 완화한다.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제안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등은 오는 8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내용, 유의사항, 토지소유자 동의 및 수요조사 제출 서식 등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지정 타당성 등을 종합적 검토해 9~10월 중 새로운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지에 대해서는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상담, 행정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제안된 후보지 중 일부는 현재 진행 중인 ‘부산형 도시혁신 공간계획 수립 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공간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공간혁신구역에 관심 있는 주민과 기업, 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도시계획 혁신으로 다양한 기능을 융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혁신구역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15분도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락방' 캠페인을 추진하며 생활권 문화공간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공동체가 모이고 자발적 활동할 수 있는 민간 운영 생활권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락방’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캠페인 누리집 및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진행한 ‘생활권 문화공간’ 모집에서 70여 곳의 공간이 접수됐으며 대표 공간 19곳이 최종 선정됐다. 내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지역별 생활권 문화공간과 15분도시 공동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락방 위크'를 개최한다. ‘다락방 위크’는 3개의 주제로 3곳의 대표공간에서 진행된다. 음악, 연극, 독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장르의 공동체 모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공동체 참여를 비롯,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구성해 누구나 15분도시 공동체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락방 위크’에는 최근 발대식을 가진 15분도시 부산 시민참여단 ‘십오야 부산’의 참여도 예정돼 있어 15분도시 정책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기존 15분도시 핵심시설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5분도시 핵심시설인 ‘들락날락’은 어린이들의 교육·놀이·문화체험 공간으로 부산 어린이들의 대표 미래놀이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하센터’는 은퇴한 신노년층이 자조적 동아리를 만들어 그 활동들이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에서는 새활용 과정에서의 환경교육을 통한 세대이음공간으로서 자리매김 중이다. 15분도시 핵심시설과 함께 민간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따뜻한 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5분도시 핵심사업인 제1차 해피챌린지 당감개금권 사업을 준공해 선형공원, 백양가족공원, 개금숲길공원 등에서는 플리마켓, 걷기대회, 마을축제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다락방 캠페인도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시설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5분도시 시정 철학과 같은 맥락으로 진행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15분 도시의 정책 비전은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터 만들기”며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영역까지 15분도시의 따뜻한 공동체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2025 소셜아이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2025 소셜아이어워드’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 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한다. '부산튜브'는 시민 참여 중심의 운영, 정책 전달력, 공공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부산튜브’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하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정책 수혜자가 등장하는 정책 브랜딩 영상 시리즈 ‘안녕한 부산’,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실제 사례를 통해 정책 효과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 역시 ‘부산튜브’ 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시민의 덕질 문화를 조명한 ‘부산 덕후멘터리’ 시즌물 △시민 사연을 바탕으로 지역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제작된 채널아트 △짧은영상 콘텐츠 등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특히 최근에는 음악을 활용한 감성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민 행복과 관광 문화를 주제로 하는 ‘부산이라 좋다’ 와 ‘우리 부산에 가자’ 음악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작사와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산의 주제곡으로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시책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한 ‘2025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시리즈와 시의 핵심 방향을 ‘늘리고·높이고·풀어주고’라는 키워드로 정리한 ‘늘·높·풀’ 시리즈는 인공지능으로 이미지 생성부터 영상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제작해 정책 정보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효과뿐 아니라 제작비와 제작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율성 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다양한 콘텐츠는 복잡한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소통 전략으로 정책을 ‘보는 것’에서 ‘이해하는 것’ 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다. 부산튜브는 이러한 콘텐츠의 기획력, 소통성, 대중성 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감 있는 브이로그형 콘텐츠 △정책 체감형 인터뷰 영상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부산튜브'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쉽게 풀어내고 시정과 시민을 이어주는 신뢰받는 공공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관광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 직접 태종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가 지난 7월 17일 개최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에 이은 것이다. 이날 시는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송도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선언' 결의대회를 연다. 박 시장은 이날 전 일정을 순회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촘촘히 살펴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한다. 특히 박 시장은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를 탑승해, 열차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한다. 열차는 지난 6월부터 공식 운행 중이며 4킬로미터에 이르는 순환 도로를 따라 태종대의 주요 명소인 전망대, 등대, 사찰 등에 정차한다. 전기 다누비열차는 단순히 친환경 기술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모두를 위한 무장애 설계가 도입돼 교통 약자들도 불편 없이 태종대의 절경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다음으로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과 여름철 해수욕장 수용태세 전반을 점검하고 소방, 경찰, 서구, 민간안전요원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 선언'을 통해 결의의 뜻을 다짐한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와 이용객 계도 등 중요한 역할을 맡은 현장 근로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이후 박 시장은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아 시설 안전 상태와 현장의 불편 사항을 살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 대한 관광 만족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기 위해서는 숙박·요식·교통 등 현장 종사자들의 응대와 함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여러분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자부심으로 소임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용객은 물론 현장에 계시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고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시는 관광 서비스의 질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신한은행-관련단체와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신한은행, 시민·소비자·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퍼센트의 낮은 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부산소상공인연합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료 등 별도 수수료 없이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퍼센트의 중개수수료로 '땡겨요' 배달앱에 가입·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등 관련단체는 소상공인 가맹자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해 사업 홍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일부터 '땡겨요' 배달앱에서 동백전 결제가 가능하고 결제금액의 7퍼센트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백전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비쿠폰 사용 시 캐시백은 지급되지 않는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부터 ‘땡겨요’ 앱 결제화면에서 동백전 충전 잔액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 시행으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됨에 따라 부산 공공배달앱 추진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동백전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동백전 가맹점에서 18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8월 31일까지 동백전으로 ‘소비쿠폰 합산 18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가맹점의 경우 8월 31일까지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땡겨요'에 가맹등록한 소상공인 등에게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코자 14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업체당 최고 1억원 한도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자 차액 1퍼센트를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해소와 매출 상승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배달 비용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 공공배달앱 입점 가맹점 확대와 동시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