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뜻을 모아 구성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해운 대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본사 이전 이후에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관·협회 등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시의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부산상공회의소의 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향후 시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해운기업 이전 관련 정책·입지·정주여건 지원 등 핵심 현안을 긴밀히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해양수산부의 에이치엠엠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에 앞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에이치엠엠을 비롯한 주요 해운기업 본사 이전의 실질적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물류·금융 산학 협력지구를 강화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운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에이치엠엠 등 해운 대기업과 이전 대상 직원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과 세제 혜택, 맞춤형 인센티브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에이치엠엠 본사 이전 이후의 해운기업 집적에 따른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해운항만 산학 협력지구 조성 및 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시는 △해운 대기업의 본사 이전을 통한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남해안권 해양경제벨트 조성의 촉매제 역할 등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은 '대한민국 해양수도'라는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이끌어갈 중대한 전환점이자, 우리시가 가진 해양·해운산업 기반을 결합해 각종 정책 결정과 기업투자, 인재 양성, 연구개발 기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해운 항만 도시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며 “우리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심으로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 해운 기업이 안정적으로 부산에 정착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해운 항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부산을 찾아온 재외한인체육단체를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모국을 방문한 재외한인체육단체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및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의 단장과 체육회장, 임원, 선수 등 8백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고국의 정을 느끼고 부산의 멋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비슬 무용단’의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박 시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의 답사, 감사장 수여, 그리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찬과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영국 대한체육회에서 부산 지역의 체육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전국체전 기간, 시는 고국을 찾은 18개국 1천512명의 재외한인 선수단을 위해 국가별 지원 전담반을 구성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 버스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승패와 경쟁을 넘어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와 교류하고 우정을 확인하며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은 살고 싶은 도시, 맛과 멋이 살아 있는 도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국과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부산의 따뜻한 정과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 행복마일리지' 걷고 참여하고 나누면 행복이 쌓이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 실천을 생활화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부산 행복마일리지’ 2차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행복마일리지’는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의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된 1차 시범사업은 부산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시 하루 만에 일반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종료 후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1.6퍼센트가 만족, 99.2퍼센트가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시민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참여 규모를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자 5만명을 추가 모집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2만명 규모의 특별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 △정신 건강 위기 대상 등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신청 단계에서 자동으로 특별모집 대상으로 분류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존 가입자가 보유한 포인트는 7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한다. 2차 시범사업의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특히 포인트 전환 한도가 1차 시범사업과 대비해 확대된다. 기존 최대 3만원의 동백전 전환 한도가 2차 시범사업에는 4만원으로 상향되며 그 외 적립 포인트는 국민체육센터 등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할인율만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8천 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주 3회 이상 실천 시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앱 내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들락날락’, ‘하하센터’ 등 600여 개 행복시설 방문 후 큐알 코드 인증 시 50포인트가 적립되며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200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 미션을 수행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행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2차 시범사업의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서로를 잇는 따뜻한 변화의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 이어지고 함께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부산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롭게 단장한 공항리무진버스… 7월 31일 정식 운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31일 자로 김해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1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리무진버스는 2개 노선으로 △'공항리무진1'은 해운대·기장과 김해공항을 오가며 기장 출발점 기준 오전 4시 50분이 첫차이고 △'공항리무진2'는 서면·부전을 기종점으로 부전역 정류소 기준 오전 6시가 첫차다. ‘공항리무진1’은 기장의 반얀트리해운대부산에서 도시철도 장산역, 해운대해수욕장, 한화리조트해운대 앞 등을 지나 광안대로를 통과해 김해공항을 오간다. ‘공항리무진2’은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이용해, 부전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에서 서면역 앞을 지나 김해공항을 오간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공항리무진1' 9천5백 원 △'공항리무진2' 7천5백 원이며 다른 대중교통과의 무료 환승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폐업한 공항리무진버스보다 500원가량 저렴하다. 사전 예매 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장 탑승 시에는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단, 공항리무진버스는 현금 없는 버스로 현금 이용이 불가함으로 탑승 시 카드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시외버스 예약 앱인 '버스타고'를 이용한 예매가 원칙이며 잔여 좌석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잔여 좌석이 없으면, 현장 탑승이 불가능하니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앱 발권 큐알 승차권을 탑승 시 태그하는 방식으로 자율 좌석제며 좌석 지정은 할 수 없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한 리무진버스는 기존 운행 방식과 달리, △해운대·기장 노선의 경우, 수영교차로를 경유하지 않고 광안대로를 통과해 운행 시간을 단축하며 △서면·부전 노선의 경우, 동서고가도로가 아닌 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과해 도시철도 동의대역과 주례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정류소에서도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부착해 버스 운행 및 도착시간 정보를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서 노선명 검색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착 정보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리무진버스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객 1인당 2개 이하까지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수하물을 실을 수 있어, 수하물로 인해 시내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리무진버스는 23인승으로 좌석 앞·뒤·옆의 여유 공간이 충분하며 등받이 조절까지 가능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좌석별 유에스비 포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며 개인 독서등, 와이파이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공항리무진 차량 모두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주행 시 물과 공기만을 배출해 환경까지 고려한 교통수단으로 미세먼지 절감에도 탁월하다. 한편 이번 공항리무진버스 정식 운행으로 기존 김해공항을 오가던 2029번 시내버스는 노선 중복으로 7월 31일 자로 폐선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글로벌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항리무진버스는 공항 도착 이후 걷는 수고를 최소화하고 주차 걱정까지 없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수령·사용하는 일반시민과 신규로 가입하는 동백점 가맹점에 대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전으로 소비쿠폰을 결제한 일반시민과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신청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정책지원금을 지급한다. 동백전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으로 '소비쿠폰 합산 18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1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천 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동백전 앱 상단의 ‘가맹점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백전 가맹점의 경우, 이벤트 기간인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백전 가맹점으로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역시 이벤트에 당첨될 시 △1등 30명, 5만원 △2등 100명, 3만원 △3등 500명에게 2만원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동백전 가맹점은 동백전 누리집 가맹점 메뉴에 있는 ‘가맹점 등록 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동백전 앱 내 배너를 통해서도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여부는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신속한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는 이번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6년 만에 다시 문 연다 [금요저널]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다채로운 시설과 콘텐츠를 함께 갖추고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개장식은 개장 당일 오후 3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부산시민들이 함께 6년 만의 물놀이장 재개장을 알리는 기념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수영장, 유수풀 등 놀이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1일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대 입장인원은 1천50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 10시~ 12시 △2회차,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3회차, 오후 3시 ~ 5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주차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인근 주차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임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며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늘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 1천 명, 현장 선착순 5백 명이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사상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화명생태공원 폐쇄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등을 이유로 2020년에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폐쇄된 이후 서부산 시민들은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서부산권의 공공 물놀이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히 추가경정예산 4억 5천만원을 확보했고 사상구는 물놀이장 시설 조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물놀이장 재개장을 준비했다. 박형준 시장은 “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이자 행복한 추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 친화적인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내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페어’ 와 함께 개최돼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가치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 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 개의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유명 창작자 등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순대전골 맛집 ‘정성순대’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전통주 바틀숍 ‘이유 있는 술집’ △부산의 감성을 담은 영도 오션뷰 카페 ‘카페385’ △부산 특산품인 기장미역·다시마를 판매하는 ‘기장유통’ 등 전통과 이야기가 있는 부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양봉 전문 채널 ‘프응티비’의 브랜드 ‘바이비’ △계곡 탐방 전문 여행 유튜버 ‘계곡은개골개골’의 물놀이용품 브랜드 ‘수올리’ 등 지역 유명 창작자도 참가한다. 그리고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 ‘동백상회’ 공동관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숍’ △스타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동관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동관과 함께 △시 소통캐릭터 ‘부기’ 홍보관 △부산시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과 맛을 책임질 ‘식품·디저트’, 옷, 가방, 화장품 등 ‘뷰티·패션’, ‘건강’, ‘생활·인테리어’, ‘레저·관광’, ‘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벼룩시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할인판매뿐 아니라 공간별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 오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작가의 ‘드로잉쇼’ 가 진행돼 참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맛집 유튜버 ‘츄릅켠’과 협업한 팬 상품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5천 원 상당 현금 쿠폰 이벤트, 큰손 감사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브랜드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에는 '동반성장페어'가 함께 개최돼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매칭된 삼성·에스케이·현대 등 주요 수요처와 중소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제품·기술 구매, 판로개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중소기업 컨설팅 구역’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지방조달청,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와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와 농심에서 참여하는 ‘구매방침 및 입점 기준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입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내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운 여름에 가족, 지인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제조업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2025년 신규 기업 6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3개 사 선정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내용을 확대 개편해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올해 신규 선정 6개 사에 대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함께 지난해 선정한 3개 사 현판도 수여해 정책의 인지도를 확산하고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기업 유관기관과 협회·단체, 지역대학 관계자로 구성된 선도기업 지원 파트너스도 함께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신규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올해부터 기존 평가 방법에 인공지능 기반 평가를 추가 도입했으며 오디션형 발표평가를 통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사를 선정했다. 우수 기업 선정을 위해 ‘인공지능 평가시스템’을 활용했고 기업별 강점과 성장전략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하는 ‘오디션형 발표평가’를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선정기업은 △'프리앵커' 2개 사 △'앵커' 2개 사 △'탑티어앵커' 2개 사로 총 6개 사다. ‘부산형 선도기업’은 산업생태계에서 기술 경쟁력과 산업적 연계 효과가 높은 핵심 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은 단순히 규모가 크다는 것을 넘어, 후방 중소기업과의 거래, 지역 내 고용 창출, 기술 파급력, 세계적 확장 가능성 등 지역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지난해에는 ㈜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 3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인증기간 3년 동안 기업주도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3억원에서 5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심층분석 및 전문상담 △기술개발 △특허·시험·인증지원 △해외진출 지원 △기업가치제고 등 연구개발 및 비연구개발 전 분야 지원 등이다. 지역 제조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에서 6년간 총사업비 117억원으로 확대 개편해 올해 본격 추진한다. 인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매뉴콘 개방형 혁신 세미나가 이어진다. 시너지아이비투자㈜와 연계해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민간·공공의 개방형 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기업-신생기업-지역기업 간 협업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단순 정보교류를 넘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제조업 기업의 가치 창출, 연구개발 공동개발, 시험장 연계, 초기 투자 연결, 세계 진출 자문 등 실질적 협력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지원을 넘어 민간협력으로 개방형 혁신과 맞물려 시너지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부산 주요 혁신기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전 10시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선도기업 대표, 기업 유관기관, 협회·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며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려면 지역이 강해져야 하고 지역이 강해지려면 산업의 중심축이 단단해야 한다. 지역 제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산업 고도화-지역 균형성장까지 연결되는 정책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부산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5년 기업공개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예비상장기업 중 상장 절차를 밟고 있거나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최종 선정기업은 ㈜소셜빈과 ㈜메드파크다. △㈜소셜빈은 2013년도 창업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최근엔 주방브랜드 및 건강기능성 식품까지 확장했으며 △㈜메드파크는 2017년도 설립돼 인체조직 재생 토탈 설루션을 제공하는 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유럽 통합규격인증을 획득해 2022년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두 기업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장 전략 수립과 자본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전 비법을 습득해 향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선정기업에는 기업실사, 가치평가, 회계자문 등 기업공개 관련 제반 비용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국거래소 연계 맞춤형 컨설팅과 민간증권사 협업 컨설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역기업의 기업공개 상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모집 기간 다수의 유망기업이 지원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기업의 혁신역량, 성장 가능성, 상장 준비 수준,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기업공개 상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최근 도전하는 신생기업들은 지역 투자 생태계에서 성장하며 벤처투자사, 증권사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장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 ‘스파로스 아카데미’ 제6기 수료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해운대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스파로스 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총 28명의 교육생이 4개월 간의 소프트웨어 실무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소프트웨어 산업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시가 청년의 역량개발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부산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중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과정은 '리부팅 프로젝트'와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스타벅스, 에스아이빌리지 등 신세계그룹의 실제 플랫폼을 활용한 '리부팅 프로젝트'와 △관련 기업들과 연계한 실전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축적했다. 또한, △알고리즘 특강 △개발자 진로 멘토링 △기업 설명회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됐으며 교육 기간 중 총 6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이뤘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수행 단계마다 현직 개발자 멘토의 지도와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실력을 다졌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최종 발표회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157명의 교육생 중 9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평균 61.1퍼센트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 청년정책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기업의 취업자 비율은 53.1퍼센트에 달하며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매칭률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실제 취업 기업에는 △신세계아이앤씨 △비엔케이시스템 △웹케시그룹 △다날 △신한디에스 △농심엔디에스 △한화시스템 △씨제이대한통운 등 전국 주요 기업이 포함돼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으로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이번 수료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가능성은 부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는 빛이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시가 수립한 ‘부산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감정노동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동자가 속한 부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자 복지시설 신규 설치 또는 개보수 △복지시설 내 냉난방기 설치 등 보호 물품 구매비용을 기업별로 최대 5백만원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곳 내외며 지원금액의 10퍼센트 이상은 사업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늘부터 8월 6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노동자 복지시설 개선은 곧 노동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며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경남 행정통합 서부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 성황리 마무리돼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가 개최됐으며 이로써 부산지역 시도민 토론회가 모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서부 주민들과 학계, 전문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의 마지막 시도민 토론회로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강혜란 사상구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시의회 의원,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강혜란 위원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한 대책 및 방안 △김효정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박재욱 교수는 부산이 동북아 물류·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전략과 과제 △정홍상 교수는 행정통합의 이론적 논리와 고려사항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토론회는 특히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 등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행정통합에 대한 이해 도모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는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중부권 토론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경남지역 토론회가 마무리된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시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지사에게 최종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뜨거웠던 지난 1달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소멸 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만 한다. 행정통합을 통해 부산과 경남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조성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