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정책 소외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18억원 투입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 시,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Key)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일자리 분야,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 ▲이- 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역량개발- 교육 분야, 교육을 통한 성장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거안정- 금융 분야, 안정과 복지를 위한 통합 주거지원 실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문화- 여가 분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로 인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산- 양육 분야,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후준비- 건강 분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 지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시는 2026년에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해 '끼인세대'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특히 40대 임신- 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한다.‘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 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누리집 주소 : https:www.busan.go.kr/depart/abnotice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 25.10.14.(화) 16:3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o 참석대상 :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 o 협약내용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단지 생활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o 행사내용 : 협약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규 모집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자는 오후 1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독거노인 60가구를 주 1회 방문한다.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점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등) 분리배출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소방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이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의 만족도 등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2026년)에는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광역 최초 부산시 방음터널, 방재성능 개선된 안전소재로 전면 교체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역내 방음터널 4곳의 시설 소재를, 가연성 소재에서 방재성능이 개선된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역내 방음터널 4곳은 ▲영도고가교 ▲화명고가교 ▲장전지하차도 ▲와석지하차도다. 시는 방음터널 내 시설 소재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에서 화학접합강화유리 등 화재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 완료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다. 해당 공사는 2022년 12월 경인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 후속 대책으로 발표한 ‘도로 방음시설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1월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른 ▲단기적 조치로는 소화설비 설치 ▲장기적 조치로는 방재성능 소재 교체공사를 추진했다. 방음벽의 형상과 선형에 따라 ▲영도·화명고가교는 불연소재인 강화유리로 ▲와석·장전지하차도는 난연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했다. 영도·화명고가교 일부와 장전·와석지하차도 진·출입부 4곳의 약 1.1킬로미터가 가연성 소재인 PMMA로 이뤄져 교체 대상이 됐다. 이외에도, 터널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운전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시설도 설치 완료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길이가 250미터를 초과하는 영도·화명고가교 및 가야고가교에 ‘피난계단’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심성태 시 건설본부장은 “이번 방음터널 방재성능 개선 및 피난시설 설치 공사로 우리시 방음터널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터널 화재 시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대피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과진료 확대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 1회만 진료해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시는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3억4천만원을 투입, 주 5일 진료를 위한 인력을 확충했다. 장애인 구강질환 진료, 중중장애인의 전신마취를 요하는 고난도 치과진료, 구강검진사업, 장애인구강진료 시행계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 확대로 장애인 치과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돼 장애인의 의료이용 격차를 완화하고 공공의료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해 보건복지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공모를 신청하는 등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부산 거주 장애인의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장애인 시설 방문구강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2012년도부터 부산대학교병원 내 부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구강보건 전문인력이 연간 8천여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16개 구·군 보건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치아사랑방’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월에도 자매정신요양원 등 5곳을 방문해 장애인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와 기반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4개 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고 인제대 부산백병원을 장애친화산부인과로 지정했다. 또한, 동아대학교병원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진료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부산시, 모기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는 3월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의 가벼운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뇌염 환자의 20~30퍼센트는 사망에 이른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 예방수칙 준수 등 모기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모기 예방수칙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 회피 용품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 ▲야외에서 풀숲,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을 것 ▲땀이 나면 샤워하고 땀이 묻은 옷은 세탁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등이 있다. 한편 시는 일본뇌염뿐 아니라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감시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모개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과 주변환경 위생관리 등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1억5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는 100제곱미터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제곱미터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부산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연면적 300제곱미터 내외 규모의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취약 주거지내의 ▲공부방 ▲야학, 시설 퇴소 아동자립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의 노후화된 공익시설이면 사업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 및 심사 기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시 오는 4월 26일까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지를 확정해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시설이지만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도움이 절실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이 희망의 원동력을 다시금 얻어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대상지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늘부터 4월 24일까지 ‘2024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기업에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가치경영이 필수 요소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부산 지역기업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과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기업이 3개 이상 협력기업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원청기업에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사회가치경영 맞춤형 컨설팅을, 협력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회가치경영 심층 진단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협력사가 영세한 지역의 중소기업들로 이뤄져 사회가치경영 도입과 관련한 재정적 투자가 어려운 실정인 만큼, 이번 상생 협력사업은 지역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와 원청기업과의 동반성장, 그리고 사회가치경영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사회가치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사회가치경영 도입에 필요한 초기 진단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심층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가치경영 평가지표 구성, 진단평가, 현장실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에는 컨설팅뿐 아니라, 사회가치경영 포럼과 설명회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참여기업 간 교류망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늘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기업들이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가치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사업을 함께 위기를 극복한 지역 상생 모범사례로 전파하는 등 부산지역기업의 사회가치경영 참여와 확산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케이비국민은행의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케이비국민은행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1억5천만원의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자립생활대학 운영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케이비국민은행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도 국내외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더욱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도시철도역사 내에 설치된 내구연한이 지난 충전기를 교체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국민은행의 이번 후원은 꼭 필요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시는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로부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올해 ‘코로나19 추가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국내와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이다.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가접종 대상 외 그동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도 원하면 근처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 이후에 가능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함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분께서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유가족 자조모임 '우리'의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장기 등 기증자 유가족의 심리치유 프로그램, 자조모임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5일 처음으로 자조모임 ‘우리’를 지원한 바 있다. 자조모임 '우리'는 장기 등 기증자의 유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모임을 통해 생명나눔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사별 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유가족의 일상 복귀와 심리회복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러한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차량 지원 등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오늘 오전 10시 양산시 대운산에 위치한 '숲애서'에서 진행되며 영남권 유가족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구·군 보건소, 장기이식 등록기관 등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 등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기준 부산시의 장기 이식대기자는 3천400여명인 반면, 기증자 수는 175명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부족, 오해 등을 개선하고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생명나눔 유가족의 자조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기증자와 생명나눔 유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에 과학이 산다 ‘제23회 부산과학축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3회 부산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과학축전은 '부산에 과학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의 인물·산업·문화 속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과학적 소재를 알아보고 최신 과학기술 성과를 즐기는 부산 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과학관과 학교 과학동아리 등 70여 개 기관이 참가하며 총 100여 개의 다채로운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주제별로 ▲지역 과학이바구 ▲산업 과학이바구 ▲학교 과학이바구 ▲톡톡 과학이바구 등 4개의 과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지역 과학이바구’에서는 부산의 명물, 인물, 상징물 등의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 과학이바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이동 수단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지역의 과학관·연구소·기업·민간단체 등과 함께 부산의 과학 산업과 미래기술을 공유한다. ‘학교 과학이바구’에서는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과학 창작물을 제작하고 소개하는 과학교육 체험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톡톡 과학이바구’에서는 과학유튜버 엑소,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문경수 과학탐험가, 과학커뮤니케이터 미나니 등의 과학강연과 코믹 사이언스쇼, 버블 판타지, 드로잉 서커스 등의 과학융합공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일부 현장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해커 미니대회와 과학 보물 찾기 미션투어, 캐릭터 만들기,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1전시장 내 '톡톡 과학이바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뛰어난 연구개발 업적을 거둔 과학기술인을 격려하는 '제23회 부산과학기술상' 시상식 등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과학축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일상에서 과학적 소재를 체험하고 미래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과학축전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도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이번 과학축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부산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보건 의료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보건의 날 주제처럼 모든 시민이 양질의 건강 서비스와 교육, 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시는 보건의료 단체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