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낮 12시 수영구 소재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에서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 사업의 참가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는 지역의 대표 셰프들이 자신들의 노하우와 식재료에 담긴 철학을 전수하고 대학 조리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네트워킹을 통해 부산의 미래 미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기획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명 ‘Neo’는 ‘새로움’과 ‘혁신’을 상징하며 부산의 미래 미식문화를 선도할 차세대 셰프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네오 부산셰프 프로젝트’에 멘토 셰프로 참여하는 △'램지' 이규진 총괄셰프 △'르도헤' 조수환 대표 △'신도마켓/신도랩' 황창환 대표를 비롯해 영산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수와 조리학과 학생 15명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사업취지 소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셰프·학생·대학 간의 미니 토크로 진행되며 ‘부산의 맛, 미래를 요리하다’라는 콘셉트로 파인다이닝을 경험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학생들은 셰프들의 지도로 코스요리를 △기획 △조리 △서비스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 성과는 '부산의 의인들과 함께하는 네오 셰프 다이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코스요리를 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부산의 의인’들에게 헌정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과정을 영상과 기록으로 담아, 부산 청년 셰프들의 성장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식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미식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셰프들이 단순한 조리기술을 넘어, 지역 식재료의 철학과 스토리를 이해하고 시민과 공유하는 '스토리텔링형 미식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맛으로 기억되는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불확실성 시대, 파고를 넘어'… 제19회 세계해양포럼 오늘 개막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24일까지 3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초불확실성 시대, 파고를 넘어'를 주제로 국내외 해양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파고 : 파도의 최고 높은 지점 기후변화, 물류 공급망 불안정, 지정학적 긴장과 금융·규제 리스크 등이 중첩된 ‘초불확실성 시대’에, 해양을 중심으로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국제협력 및 회복탄력성 강화를 통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막식과 기조세션을 비롯해 △조선 △해양금융 △블루이코노미 △부산시 특별세션 등 총 13개 분과로 구성된다. 13개국에서 93명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해양 의제를 제시한다.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마틴 쾨링 해양미래학자가 ‘초불확실성 시대의 해양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조선’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 및 운항제어를 위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 등 ‘오션 모빌리티’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을 활용한 세계 조선·해운 시장의 확대 전략을 다룬다. ‘해양금융’ 분과는 초불확실성 시대의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산업 금융전략과 선박금융의 리스크 관리, 투자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며 ‘블루이코노미’ 분과는 해양과학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부산시 특별세션’에서는 북극항로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부산이 북극항로를 활용한 글로벌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세계적인 해양전문가들의 토론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현장에는 신생 기업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온라인 참가는 ‘한국해양산업협회’ 누리집 또는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생중계로 주요 분과와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 기간 행사장 앞 로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해양 스타트업 존’ 이 마련돼, 세계해양포럼을 찾는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창업 기업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세계해양포럼은 전 세계 해양전문가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해양정책과 산업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해양산업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23일 개막 [금요저널]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국회의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혼성그룹 ‘코요테’ 와 새로운 불교계 스타 ‘뉴진스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서 활약한 ‘테이프 페이스’ 공연 △우주 버블쇼를 선보이는 ‘버블쇼 인 스페이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영화의전당, 부산예술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사전 행사로 동아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8곳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게릴라 코미디콘서트를 선보였다. △엠지 세대들이 극찬한 유튜버 숏박스팀의 ‘숏별클럽’ △오로지 입담 하나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서울코미디클럽 올스타즈’ △두 명의 만담 콤비 ‘만담어셈블@부산’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개그콘서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미디영화제' 영상 상영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특히 오는 8월 31일 올해 새롭게 신설된 코미디영화제 '코톡코톡쇼'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전유성 진행자와 장항준 감독,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이 출연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한국 코미디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올해 새 프로그램으로 부산코미디클럽과 함께하는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인 '드롭 더 엠아이시'가 경성대 오방가르드에서 열리며 부산코미디클럽 소속 아마추어 스탠드업 코미디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향후 부·울·경 코미디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부코페/부코클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코미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외 코미디 공연으로 ‘개그트립’, ‘매직조’, ‘우마미’ 등이 참여한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공연으로 △8월 27일 중구 유라리광장 △8월 28일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8월 30일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며 중구 유라리광장 ‘오픈콘서트’에서는 웃음등대 완공 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웃음등대 현판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코페 폐막식은 9월 1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며 코미디언 이봉원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이봉원쇼'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 코미디의 역사와 함께하며 큰 웃음을 준 코미디언 이봉원의 기념공연은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축제 기간 참여한 작품 시상과 함께 행사 폐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12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부코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코페 기간 중 한국, 스위스, 캐나다 등 회원 7개국이 모이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협회 정기총회가 열려, 앞으로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광고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내일 막 올려 [금요저널] '에이아이엠 인공지능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가 오는 8월 21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최근 화두인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대규모 회의,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은 △개막식 △시상식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이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창의성'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 광고 인공지능 광고모델 출연 광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적용 광고 등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광고 캠페인들을 대거 소개한다. 또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분야로 여겨지는 ‘유머’를 소구로 한 재미난 광고를 소개하며 오직 인간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재치 있는 내용으로 다뤄진다. 또한,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조성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해 광고계에 신선한 형태를 제시한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세계적인 광고·미디어 명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됐던 코엑스 외 해운대, 광화문, 명동이 지난해 말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 이외에도 국내외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영상 관련 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광고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국제명예상’ △해외 부문은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가 선정됐다. △국내 부문은 대한민국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지난해 코로나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아시아 광고인의 축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는 이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티브 리더’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공로상’ △국제 부문은 16년째 애드테크 및 마케팅 대규모 회의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는 애드텍 도쿄가 수상하게 됐다. △국내 부문은 광고업계에 30여 년간 종사하며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엘지 그룹 광고 지주사 지투알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국내 광고·마케팅 전문가 정성수 전 에이치에스에이디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대규모 회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한 세계적 거대 정보 기술 기업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거물이자, 이번 행사의 국제명예상 수상자인 페르난도 마차도와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에이디의 박애리 대표가 참여한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창의적인 분야에서 인간의 재능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무한히 발휘할 방법을 공개하고 △박애리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이자 올해 심사위원장 중 한 명인 수자나 아펠바움은 인공지능과 창의성을 통해 인공지능의 보편화가 창의성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메타의 주요 고객 및 에이전시 담당자 총괄이자 모바일 광고 및 상거래 해법 전문가인 타와나 머피 버넷은 혁신, 창의성, 연결을 강화하는 인공지능에서 인공지능의 혁신과 창의성으로 소비자와 기업을 강력하게 연결하는 ‘메타’ 만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이 생성 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온 산업 변화와 대응 전략을 통해 생성 인공지능 기술의 유행과 업계 인공지능 활용 동향, 그리고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경쟁에서 우리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밋업 콘퍼런스'에서는 '창의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쇼트 폼 챌린지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인기 창작자 겸 가수 이짜나언짜나가 제트세대가 주목하는 ‘밈 음악과 크리에이티브’로 참관객을 만난다. △임시 매장 장인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는 진심을 담아 소비자를 매혹하는 공간 기획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창의성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긍정적으로 세상에 전하는 디마이너스원의 김동길 대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통찰과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신진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 '뉴스타즈'와 '영스타즈'가 진행된다.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는 주어진 시간 내 주제에 적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기획·제작해 경합을 벌여, 심사와 피드백을 통한 전문가의 노하우와 업계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광고 경진대회다. 특히 ‘영스타즈’ 수상자에게는 대홍기획, 에이치에스에이디, 제일기획 등 20개 사에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 광고의 창의성 수준과 애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자 광고판의 수준이 이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광고뿐만 아니라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해 1995년부터 한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및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짓기 △반지하주택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가수 윤형주 씨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거취약계층에 종합적인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시 최저주거기준 미달의 상태에서 거주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천여 세대로 추정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공공재원만으로는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민간기관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는 사업 대상가구 추천, 공사 시 이주를 위한 임시거처 제공, 행정적 지원 등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사업 대상가구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함께 예산, 인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총괄한다. 세대당 3천여만원을 투입해 아동의 주거 상향을 위한 대대적인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올해 사업 실시 후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으면 상호 협의 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아이가 친구를 초대하고 싶은 집’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시 취약계층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린이 등의 이용자가 늘고 있는 시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93곳을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공공기관 신고시설 38곳, 민간 신고시설 64곳, 총 102곳이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이 중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 신고시설 36곳, 민간 신고시설 57곳, 총 93곳이다. 점검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점검기관별로 진행됐다. 시는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점검 대상 가운데 이용자 수가 많은 공공기관 물놀이형 수경시설 14곳에 대해서는 현장 채수를 통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시설 운영 전 주변 청소, 펌프자동급수장치·제어함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운전을 통해 급수, 배수, 소독, 여과 등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수경시설 가동일로부터 15일간격으로 탁도, 수소이온농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을 검사해야 한다. 점검 결과, 점검 대상 93곳 모두 ‘물환경보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점검, 수질검사를 이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현장 채수를 통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점검에서는 점검 대상 14곳 가운데 4곳이 수질기준에 미달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4곳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을 중지하고 보완을 요구했으며 현재 4곳은 시설 청소 등 보완을 마치고 수질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정상 운영 중이다. 보완 조치와 별개로 4곳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시는 수질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민원이 발생하거나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유아,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내년부터는 구·군 담당자 교육과 합동 점검, 그리고 운영·관리자 대상 수질 및 관리기준 홍보를 강화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부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퍼센트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자가진단 도구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가 전국 진단 도구 제조업체에 일일이 연락해 어렵게 구매한 자가 진단 도구를 전달하고 방역물품 보유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추진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산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부산시 의료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조치 상황을 계속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치료제와 자가진단 도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치료제의 경우 정기배송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자가진단 도구는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중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감염 취약시설 방역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와 구·군이 협력해 돌봄 프로그램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감염 취약시설 19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자문을 진행하고 시설 내 감염관리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현장 역량을 높이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의료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의료진을 직접 격려하며 전담 병상 및 음압병동 운영·입원환자 회복 상태, 치료제 확보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과 함께 갑작스러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준비 중인 호흡기 센터 건립 부지를 돌아보는 등 중장기 계획도 살펴본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냉방으로 인한 밀폐공간이 증가하고 휴가철 이동 증가 및 초중고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난 2년간 추세를 고려할 때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월 첫째 주 기준으로 7월 첫째 주 대비 9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한 상황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가진단 도구 긴급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보호하고 치료제 확보, 자가진단 도구 지원 등 방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가동해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께서도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비전 시민공감 토론회, 서부산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최형림 교수, 우종균 교수, 정무섭 교수, 김광일 교수, 김하니 교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발의에 발맞춰, 국회에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열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지역 내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부산은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을 바탕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물류거점으로 발돋움시키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혁신을 이끌 지역으로 이에 '시민공감 토론회'의 첫 번째 권역으로 선정됐다. 오늘 토론회는 박 시장의 '글로벌 허브도시 서부산'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학계, 국책연구기관, 시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로 달라질 서부산의 모습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우종균 동명대 교수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후, 최형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무섭 동아대 교수, 신라대 김광일 교수, 부산대 김하니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본부장,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트라이포트 기반의 국제물류특구 조성,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전면 개조를 통한 첨단산업 육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구체적 실천전략을 마련하며 문화, 관광, 세계적 교육, 생활환경 등에서 앞으로 서부산이 세계적인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걸맞은 ‘세계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권역별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시민공감 토론회'를 9~10월 중 중부산, 동부산, 원도심 권역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국회 조속 통과를 위해 시민 공감대 확산, 범시민 열기 결집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하나 된 열망을 표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은 '서부산'”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부산이 물류, 관광, 첨단산업의 진정한 세계적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로 왜 ‘글로벌 허브도시’고 어떤 ‘글로벌 허브도시’를 원하는지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 항만과 국제물류, 수산과 해양환경, 해양에너지와 해양공간 관리, 해양 안보와 국제해양법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이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을 만들고 그 축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에 특히 중요한 물류·해양의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해양수산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시장, 원장 인사 말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요 추진계획 및 건의 사항 설명 △해양수산분야 발전방안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부가가치 콜드체인 수출 허브 구상 △물류 공급망 안정화 체계 구상 △첨단선박 선원양성 글로벌 플랫폼 구축 추진 △부산항 연계 도시발전 구상 △해양관광 재도약 추진 △해양 클러스터 혁신 기반 마련 등이다. 한편 올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창립 40주년이자 청사를 동삼혁신지구로 이전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중추 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적 체제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해양도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성장해 가는 데 있어 함께 애쓰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늘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 또한, 시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수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대한민국의 해양 정책을 만드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 및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감염병 포털’ 개설…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 제공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시 감염병 누리집 ‘감염병 포털’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 포털은 시민들이 최신 감염병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기존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서 제공하고 있던 감염병 정보는 전달력이 떨어지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누리집 메인 화면에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배치하고 시각적으로 강조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감염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게 해 자발적인 대응과 예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상단 메뉴를 △감염병 통계 △감염병 정보 △예방접종 △감염병 소식 △자주묻는 질문, 총 5개 분야로 구성했다. ‘감염병 통계’에서는 시 감염병 신고현황, 표본감시감염병, 주간 감염병 소식을 볼 수 있다. ‘감염병정보’에서는 법정감염병, 해외감염, 감염병 지침을 알아볼 수 있다. ‘예방접종’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 기타예방접종, 예방접종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소식’에는 공지사항, 보도자료, 홍보자료,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다. ‘자주묻는 질문’에서는 감염병에 대한 188개의 질문과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감염병 포털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감염병 정보와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적으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감염병 포털은 인터넷 주소 외에도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포털 개설로 시민들에게 내게 힘이 되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는 포털이 시민건강 보호에 이바지하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시장이 부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부산선수단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한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룸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부산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 펜싱 구본길 선수, 요트 하지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대회 간략 보고 △격려사 △참석선수 인터뷰 △기념품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품 전달식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3연패를 이끈 구본길 선수가 대표로 박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시는 메달의 획득과 상관없이 도전을 즐기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한편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감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8종목 23명의 부산 선수들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에 기반을 둔 삼성생명 소속의 배드민턴 선수 5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원호는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동의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구본길과 도경동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3연패이자 한국 역대 300번째 하계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케이티 사격 선수단의 △박하준은 10미터 공기소총 혼성에서 금지현과 힘을 모아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체고를 졸업한 △김우민은 수영 자유형 400미터에서 부산 연고 탁구팀인 한국거래소의 △임종훈은 신유빈과 팀을 이룬 혼성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펜싱 △송세라와 요트 △하지민은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한국 선수단의 선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역도, 핸드볼, 사격 등의 부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부산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줬다”며 “우리시는 비인기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이번 대회로 얻은 경험을 살려 세계 무대를 빛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부산 연고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자신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 스포츠 강화의 밑바탕이 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비엔케이 부산은행과 함께 오늘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2024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고인범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3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금융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표적인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축제조직위는 부산은행의 홍보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향토금융기업인 부산은행의 지역축제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는 하반기에 개최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