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 ‘2025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함께 ‘2025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유관기관 14곳이 주관기관으로 참여,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의 참여와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잡자, 부산의 내 일”이라는 부제로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관광 △마이스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 등 부산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체험관 △취업특강·기업설명회 △부대행사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에는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산업별로는 △호텔·관광, 전시컨벤션, 외식·레저, 기타 서비스 산업의 ‘관광·마이스·서비스산업관’, △해운·항만 관련 산업 및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양·항만·조선기자재관’, △자동차·기계·금속·식품 등 ‘제조산업관’,△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업종의 ‘디지털·정보 기술 산업관’ 으로 구성된다. 그뿐만 아니라 △중장년 특화직종 및 우선채용희망기업이 모인 ‘중장년특화관’ △전문연구요원제도 지정 업체로 구성한 ‘전문연구요원채용관’ △부산시 산하기관, 공공기관·공기업 채용 담당자와 만나볼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상담관’도 함께 구성해 구직자 대상 취업처 발굴 폭을 넓혔다. '홍보관'은 부산은행 특별홍보관을 비롯해 시 일자리정책 특별홍보관과 총 16개 유관기관의 홍보관이 마련되며 특히 고용노동부에서는 체험형 정책홍보부스인 '잡스토리 고용24'를 새롭게 구성해 다양한 임무를 통해 일자리 정책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청년 및 중장년 등 연령대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상담을 포함해 폐업 소상공인의 경우 고용전환을 위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명사 취업특강'과 신생기업 및 공공기관 등 '기업 채용설명회', 그리고 '체험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현장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으로는 유튜브 채널 ‘캐치티브이 중소기업월드’를 운영하는 오주환 대표가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준비 팁’을 공유한다. ‘체험관’에서는 △인공지능 취업콘텐츠 △디지털배움터 △데이터라벨링, 심폐소생술 등 직무체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 △1일 사원증 △맞춤 색상 상담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를 포함해 ‘잡 페스티벌 완주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얻을 것 많고 즐길 것도 많은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한 방문자 대상으로는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세대와 산업을 잇는 부산 최대 일자리 축제로 시민 모두가 부산에서의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각자의 능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 부산유엔위크 개최… 세계 평화를 향한 글로벌 연대의 장을 열다 [금요저널] “부산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025 부산유엔위크'는 △전야제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야제: 기념 만찬 및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전야인 10월 23일 오후 5시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유엔창설 80주년 기념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유엔참전국 공관장단, 유엔한국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평화외교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유엔 창설 80주년 평화음악회’ 가 열린다. 유엔의 정신을 기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을 통해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음악으로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유엔의 날 기념식] 10월 24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던 공식 행사가 부산시의 제안으로 처음으로 부산에서 통합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외교단, 유엔기구 관계자, 시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유엔 창설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기념식은 안장국인 11개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조총 및 묵념, 기념사, 시민 메시지 전달,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축사도 공개된다. 특히 부산시민의 평화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시민 대표가 박 시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유엔이 지켜낸 평화의 도시 부산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전 세계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포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평화포럼'은 11월 7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80년의 약속,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영화감독 찰라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가 참여해 ‘세상을 기록하는 일 평화를 만드는 일’ 이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기억과 예술의 언어로 평화를 바라보고 인류 보편의 가치와 연대를 예술로 교차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의 평화 브랜드인 ‘세계 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유스리더토크’를 열고 부산영어방송과 연계한 ‘평화 특집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8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되던 공식 행사가 처음으로 부산에서 통합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은 유엔이 지켜낸 평화 위에 서 있으며 물류와 금융, 첨단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전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억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며 그 평화의 정신을 영원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장 신속 현실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4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제8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핵심 안건인 ‘지역 활력 제고’ 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정책 우수사례로 '원스톱기업지원 전담공무원 제도'를 발표하며 △전담공무원 제도의 추진 배경 △지원기업 △선정기준 △추진성과 등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 △르노코리아 공장 내 협력사 유치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신차출시에 따른 시청사·관문 내 홍보 지원 및 △부산 최초 명예도로명인 ‘르노대로’ 부여 등이 있다. 또한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과 관련해 △동부산권 공업용수 공급방안 용역 추진 △수요전력 확보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 업무 협조 요청 등을 진행했다. △아이큐랩의 전력반도체 부산공장 신축과 관련해서는 △인허가 기간 최소화로 신속한 착공 △일학습병행제 활용 직원 고용 및 교육 등을 지원했다.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과 관련해서는 △입주계약 체결 기간 최소화 등 건립 부지 수의계약 공급 절차 조속 추진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2023년 상생경영 지원사업 참여 영문인증서 발급 등을 지원했다. 특히 관계부처 및 기관과의 적극 협력으로 건립부지 관련 기업애로를 해결함으로써 투자유치에 성공한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캠퍼스 건립 지원 사례를 알렸다. 시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 최초 자체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코델티시티 내 연구 용지를 적기 제공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차례 협의해 수의계약 사전승인을 끌어냈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입주계약 체결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오리엔탈정공은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지 수의계약을 11월 중 체결할 계획이다. 수의계약 이후에도 연구개발센터가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심점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담공무원 제도 외에도 지역상공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정책협력관 부산상공회의소 파견 △원스톱기업지원센터 부산상의로 확장 이전 등 원스톱기업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정책협력관은 5급 1명, 6급 1명으로 구성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대규모 기업투자 실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구성원 및 시의 전 부서가 힘을 합친 결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기업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자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내일부터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등극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주니어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2024-2025 시즌 세계선수권 대회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0세 이하의 펜싱 유망주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을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3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개인전, 2일 단체전이 진행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케이비에스 엔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전 스포츠’로 전 세계 생중계되어 경기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펜싱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어린 선수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으며 부산을 찾은 모든 선수가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 본격 가동 [금요저널] 부산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의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인구정책 추진 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는 인구감소 지속, 인구구조 불균형 가속 등 인구변화가 야기할 복잡·다양한 문제에 다각도로 대응하며 출생률 감소 완화와 부서 칸막이를 넘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사령탑인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 5개 분과로 구성해, △인구변화 대응 전략 추진상황 점검 △인구정책평가를 통한 재구조화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전담조직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0일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주요 핵심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은 △인구감소 핵심요인 극복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위기 심화 속도를 ‘완화’하고 △인구 위기가 중장기적으로 야기할 파급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데 목표를 둔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대응전략의 주요 과제는 △임신·출산 지원 확대 △양육 부담 완화 △출산·육아친화 문화 선도 △맞춤형 주택 공급 △청년 소득·문화 격차 해소 △시니어 일자리 확충 △기업투자 패키지 지원 △외국인 정착 지원 등으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 발표 이후,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 구성 △하하 365 프로젝트 발표 △장노년 일자리 활성화 대책 발표에 이어 지역맞춤형 외국인정책 포럼 개최, 주거혁신대책, 빈집정비대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 등 과제별 정책을 구체화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출산, 주거, 일자리 등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정 전 분야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시너지를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형 전달체계 개선을 당부하고 다음 2차 회의에서 인구정책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 재설계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활력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선수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6위 달성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금메달 61개, 은메달 92개, 동메달 95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만1천293점으로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론볼팀의 활약에 힘입어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필드와 역도에서 각각 5개, 수영에서 1개 등 총 11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 수영, 론볼에서 다관왕으로 3관왕 8명, 2관왕 9명을 배출했다. 기본 강세 종목인 역도, 수영, 육상 등에서는 계속해서 강세를 나타냈다. 구기종목 등 단체종목도 메달권에 접근하고 있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대표로 선수선서를 한 양궁 권하연 선수가 양궁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내년 대회에서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6곳에서 열린다. 총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결과는 장애인수영 및 탁구실업팀 창단,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 등 우리시가 그간 전문체육 육성에 노력해 온 성과”며 “앞으로도 실업팀 확대 운영,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훈련용품 확대 지원 등 전문체육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통상자원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노후산단의 위험요인, 환경오염 상태, 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서부산스마트밸리’ 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노후산단 내에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산업부의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산단 내 디지털 장비 도입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국비 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안전·환경·교통 등 분야별 위험 요인에 대한 ‘지능형 감시카메라’ 및 ‘지능형 기둥’ 등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사하구 통합관제센터 인공지능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안전, 환경 및 교통 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전담 기관으로부터 교부받은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원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산단 내 주요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까지 산단 내 주요 취약 지점 200여 곳에 디지털 관제장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및 기존 사하구 감시카메라 관제센터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범죄 발생 및 유해 물질 배출 등 산단 내 위험 요인이 약 10퍼센트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서부산스마트밸리'에 디지털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의 위험 요인, 오염물질 배출 및 교통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함으로써 산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단 내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수요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등으로 입주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차량 전복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 오후 5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돼 차량에 갇혔으나, 이때 사고를 목격한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선수 3명이 신속히 운전자를 구조했다. 사고 발생 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공단 여자핸드볼팀 소속 선수 3명은 자신들의 차로 도로를 막으며 안전조치를 취하고 사고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하게 밖으로 구조한 뒤 운전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구조된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공단 소속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조 활동을 했던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전복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여자핸드볼팀은 신창호 감독과 13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 획득, 2023 에스케이핸드볼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을 빛내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으며 어려운 순간에도 신속하게 구조 활동에 나선 선수 여러분에게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용기와 대처는 타의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 접견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1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온 하피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를 만나 시와 조호르주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 취임 이후 말레이시아 지방정부 인사와의 교류·협력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추후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먼저 “조호르주는 싱가포르에 접경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요한 투자처다”고 말하며 전기 및 전자, 석유화학, 의료기기, 기계 및 장비 등 다양한 산업의 허브로 급부상 중인 조호르주와 관련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서 ‘2024 말레이시아 국제 기계 박람회’ 가 개최됐고 부산지역 기계·제조 중소기업 8곳이 185건이 넘는 신규 구매자 발굴의 기회를 만드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조호르주는 전략적인 위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에 힘입어 데이터 센터의 허브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정보 기술 대기업들이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해 투자 중인 지역으로 동남아시아는 물론 대륙 전체에서 데이터 센터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서 양 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14위에 등극했으며 이는 국내 1위 및 아시아 3위의 순위로 부산의 급상승 중인 도시브랜드 가치를 여과 없이 잘 보여주는 지표다”고 밝히며 ‘글로벌 스마트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인공지능, 금융 기술,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온 하피즈 가지 조호르주 주지사는 “부산이 '글로벌 스마트 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부산시만의 다양한 비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뉴욕타임스의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도시 5곳'에 소개됐고 세계적 컨설팅사 레저넌스는 '세계에서 살기 좋고 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100선'에 부산을 선정하는 등 최근 2년 동안 '관광도시 부산'으로서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호르주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고 알고 있다 두 도시가 이러한 관광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지사님의 부산 방문이 앞으로 부산과 조호르주의 장기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하는 데에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노숙인 등 정책 추진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숙예방 등을 위한 거리현장 지원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주거 지원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총 5개 주요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 정책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시는 상위 우수 지자체 2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일 강원도 삼척시 솔비치에서 개최되는 ‘2024년 노숙인복지 종사자대회’에서 진행된다. 시는 1년 365일 현장 활동을 통해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급잠자리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민관협력 일자리 제공과 주거상향 서비스를 통해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365일 거리상담과 순찰활동을 진행해 위기노숙인 발견 시 응급잠자리 숙식을 제공하거나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무료급식을 위해 2020년에 ‘부산희망드림센터’를 건립해 2021년 6월부터 매년 약 4만 5천 끼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레일 등과의 협약사업, 보건복지부 특화자활사업을 추진해 노숙인들이 근로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매월 약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쪽방상담소’를 통해 노숙인들의 주민등록 복원, 임시주거 지원 등을 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024년~2025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수립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노숙인들이 한파나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노숙인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구·군 및 노숙인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3곳에서 전담순찰반을 구성해 주야간 거리순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 노숙인 발견 시에는 ‘부산희망등대종합센터’에 마련된 응급잠자리로 긴급 연계한다. 그리고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2곳에서는 모텔과 여관을 단기 임차해 거리노숙인들에게 긴급숙박을 제공하는 등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노숙인 시설 등 민관이 협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며 “우리시는 앞으로 노숙인에 대한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주거 및 일자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한국공항공사, ‘2024 항공여행마켓’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내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전면 홀에서 ‘2024 항공여행마켓 in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할인된 항공권·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와 함께 코로나 이전의 국제선 여객수요 1천만명의 완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간 참여업체의 매출 증대를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항공여행 심리를 고취해 국제선 여객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할인 판매 △참여 업체별 홍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 5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여행사, 그리고 김해공항 입점업체인 롯데면세점, 경복궁면세점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이전 90퍼센트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는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을 완전 회복해 내년에는 연간 항공여객 1천만명 재달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늘부터 운항하는 지방공항 최초의 장거리 이상) 노선인 '부산~발리'선 등 올해에만 3개 노선이 신설됐고 지난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쥴에 각 항공사 운항편이 크게 늘어난 만큼 시는 향후 시민의 김해발 항공편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김해공항의 국제선 항공노선이 향후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될 계획인 만큼 계속해서 취항 항공사와 운항편이 늘어나야 한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프로모션 행사뿐만 아니라 운수권 확보, 신규 취항 등에 있어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 등과 적극 협력해 향후 미주, 유럽 등 부산발 장거리 노선 취항과 지속적인 김해공항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3시부터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시는 대회기 인수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국체전 기간에 내년 전국체전의 부산 개최를 알리고 부산의 문화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한 '부산체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했으며 1만여명의 관람객이 홍보관을 찾았다. 특히 장애인체전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쇼다운' 경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었다. 한편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모두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전국체전 개·폐회식 총감독과 홍보대사 위촉,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체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부산과 함께하는 화합, 희망, 안전, 감동의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함께 웃고 함께 손잡는 화합과 감동의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