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몰, 추석 선물대전…전 품목 20% 할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을 통해 추석을 맞아 전 품목 20% 할인 특판전을 열고 전국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나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나주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2025 나주몰 추석 명절 특판전’을 열고 나주배, 배즙, 쌀, 홍어, 한우 등 대표 농특산물을 포함한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특히 ‘천년이음 나주배’는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손꼽히고 있다. 품위, 당도, 품질 등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한 고품질 배로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아 배 본연의 단맛과 풍부한 과즙이 그대로 담겼다. ‘나주몰’은 지난해 연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50% 이상 성장한 온라인 쇼핑몰로 연중 무료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는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집에서 편리하게 농특산물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나주 농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나주몰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 농어업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나주시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3차 신청을 받아 자격을 확인한 후 10월 중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 활동이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 20만원의 포인트를 제공해 영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미용·체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과 항공·철도 요금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바우처는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카드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나주시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단 본인 영농기반 외 사업자 등록자, 전업 직업 종사자, 고등학교 이상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농어업인 자녀, 문화누리카드·나주愛배움바우처 등 유사 복지 혜택 수혜자,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면 제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접수가 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환 부지사, CES 참관·전략산업 육성 미국방문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6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2023 세계가전전시회’를 참관하고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밝혔다. 박창환 부지사는 8일까지 2박 3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3 세계가전전시회’를 방문해 도내 혁신기업을 격려하고 에너지·반도체·우주항공 등 전남 전략산업 기업의 ‘2024 세계가전전시회’ 참가를 논의한다. 이번 세계가전전시회에 전남에선 휴먼아이티솔루션과 파루인쇄전자가 혁신기업으로 참가한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은 메타버스 기반의 치매 예방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인 ‘티온케어’를 파루인쇄전자는 인쇄히터기술을 활용한 잉코온열제품, 전기차 히터 제품을 출품한다. 박 부지사는 이어 9일 사상 첫 해외 한상대회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와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한다. 이어 10일에는 남도장터유에스 및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사와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남 우수 농수산물 수출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신기술 향연이 펼쳐질 세계가전전시회에서의 최신 기술 트렌트 파악은 반도체, 우주항공, 에너지 등 전남 전략산업 육성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또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 전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 등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내 혁신기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 세계가전전시회 참관단을 파견한다. 참관단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는 큐아이티, 교육용 드론을 생산하는 휴인텍, 태양광 유지보수 서비스를 하는 더블유피, 티이에프,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하는 누리플렉스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참관으로 글로벌 신기술을 경험하고 2024 세계가전전시회 전남도관에 참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답례품 93개 선정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 시행을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함평군은 답례품으로 함평나비쌀 함평천지한우 레드마운틴 단호박 자동차극장 관람권 민물장어 잡곡세트 등 93개 품목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총 21명이 679만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현재까지 10만원 이하 기부자는 20명, 연간 최대 기부 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은 함평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보건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신년 인사회 성료 [금요저널]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는 지난 4일 지회 임원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인사회는 노인회 구성원 간 협력 체계 및 연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함평군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무 지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노인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랜 경륜으로 지역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청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오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4년 만에 대면·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약 30회에 걸쳐 실시된다”고 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방점을 두고 식량작목과 양념채소 등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품목별 핵심재배기술과 스마트팜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산물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유익한 영농정보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교토삼굴의 지혜로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도약 [금요저널]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3년 교토삼굴의 지혜로 민선 8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탁월함과 차별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곡성만의 발전 동력을 찾아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23년을‘새로운 곡성을 여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군, 의회, 교육기관, 지역산업체 등 18개 단체가 함께 뜻을 모은 ‘민관산학협력단’을 정례화한다. 인구, 교육, 일자리, 주거, 스마트 농정 등 폭넓은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선도하는 협업공동체로서 민관산학협력단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유학마을을 5개 작은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도시 청년들의 워케이션 거점공간이 될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생활인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백 스마트빌리지 조성에서 나선다. 청백 스마트빌리지는 정주와 일자리를 결합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마을로 개발된다. 곡성군이 인구 정책의 목표로 삼고 있는 ‘건강한 인구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앵커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 출신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청년과 기업에 대한 정착금을 지원하는 ‘은어의 귀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창업자를 지원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문화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인구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 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종합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개 권역별로는 맞춤 특화시책을 추진한다. 곡성읍권은 체류형 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교육, 문화관광, 체육, 경제를 아우르는 복합 중심지로 조성한다. 옥과권은 스마트팜과 창업·창농 중심의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착공한 운곡특화농공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남과학대학교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곡권은 생태와 숲 자원을 연계한 치유 힐링 거점으로 육성한다. 올해 안에 숲 관련 레포츠 산업과 생태힐링관광벨트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37억원 규모의 도새재생 뉴딜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곡성형 학습생태계를 고도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는 학습 도시 조성에도 나선다. 숲 교육, 예술교육 등 곡성형 창의교육은 곡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학교 수업과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생각이다. 또한 청소년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키움마루에서는 초중고를 아우르는 4차 산업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마을과 학교, 청소년과 학부모가 교육 현안을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곡성미래교육포럼, 곡성교육포털, 교육돌봄체계 등을 운영한다. 마을교육을 강화하고 민간 전문강사를 폭넓게 양성해 학교와 지역이 선순환하는 교육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 안정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올해 곡성읍권을 시작으로 3개 권역별로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 고령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는 응급안전시스템과 스마트돌봄 플러그 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출산장려금은 2배 확대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1월 1일 0시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곡성에서 탄생한 세 쌍둥이가 첫 수혜자가 됐다.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은 10만원까지 인상한다. 또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청소년에게는 연 20만원에 달하는 문화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올해 개관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재활·체육·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정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분야별 브랜딩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곡성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자연과 감성을 돋보이는 개발을 추진한다. 섬진강과 보성강을 따라 빼기개발사업과 공원화사업을 추진하고 대황강권 관광벨트사업을 완성해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한국 관광 100선에 5번째 선정된 기차마을에는 랜드마크가 될 기차플랫폼을 상반기에 완공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철도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전국 최고의 기차테마공원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침실습지훼손지 복원사업과 동악산 생태축 서식지 복원사업도 올해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97,000㎡ 규모의 이색적인 동화정원 개발계획도 본격 수립한다. 기차마을과 연계해 곡성 관광의 외연이 성공적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대 대표 축제는 계절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목표다. 5월에 개최될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규모의 장미정원과 다양한 콘텐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여름 아이스크림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여 규모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심청어린이대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풍성한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임업인의 소득 향상 고부가가치 농임업 기반을 마련한다. 임기 내에 농림업 예산을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주요 농업 정책과 예산 결정에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해 자치분권 농정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팜과 ICT 기반의 미래농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저장유통시설, 창업농 기숙사를 한곳에 아우르는‘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이외에 한우를 3천 두까지 육성해 브랜드화하고 자연휴양림 조성, 치유농업 육성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주인되는 감동 행정을 실현한다. 지난해 92개까지 확대한 마을공동체는 올해 30개 마을을 추가 조성한다. 또한 지역활동가를 2배 가량 늘려 마을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갈 생각이다. 지역상품권인 심청상품권은 10% 할인을 계속 운영한다. 기차마을전통시장은 인근 기차마을, 뚝방마켓과 연계성을 높여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서 273개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는 마을 한바퀴를 운영한다. 또한 조직 개편을 통해 행복정책관을 신설함으로써 군민 행복 시책을 중점 추진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초극점 사회라는 태산준령의 거대한 흐름 앞에 과감히 맞서는 유일한 방법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 뿐이다”고 말하면서 “650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곡성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여가·문화 활동 향유를 위한 중부노인복지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9일부터20일까지 모집한다고4일 밝혔다. 수강 프로그램은‘정보화’, ‘교양’, ‘건강증진’, ‘취미여가’분야22개 과목(30개반)으로 스마트폰·영상콘텐츠·컴퓨터 활용,한글·문학,영어회화 등 일상에 유용한 과목들로 구성됐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1 요가,라인댄스,실버체조 등 어르신 건강과 합창,하모니카,통기타 등 일상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수강 인원은 총560명으로 만6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 내 중부노인복지관3층 사무실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습2 나주시 관계자는“복지관 평생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미와 자기계발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운영해가겠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 누리집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한해 농사 돕는다 [금요저널]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농업인 1,2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여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7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오는 30일 2023년 농업전망 교육을 시작으로 토양관리 식량작물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및 GAP교육 유자 교육 마늘 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되며 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읍면 순회교육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농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농정과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네이버 밴드 ‘2023 고흥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금요저널] 고흥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기 위해 치매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검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비용부담 때문에 치매검진을 받지 못했던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고흥치매안심센터에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치매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치매감별검사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치매감별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군에서 1인당 8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읍면 순회진료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영민 고흥군수, 새해부터 지역발전에 동분서주 [금요저널]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새해부터 지역 역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4일 전남도청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고흥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흥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 발사장과 연소장 등 향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 간 철도 건설, 거금도 비단둘레길 조성, 고흥드론엑스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역점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지난 2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찾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지면서 앞으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부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현장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 나주시 송월동은 지난 연말과 새해를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유치원 등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3일 밝혔다. 3일 송월동에 따르면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나주시지회(지회장 홍종국),나주시청소년지킴이(회장 서희철)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후원금100만원을 기탁해왔다. 기부 대상인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질병·가출·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 보호를 받지 못해 위탁 부모에게 맡겨진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다.후원금은 송월동 관내 가정위탁아동2명에게 각각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 나주시청소년지킴이, 동산유치원, 송월동에 성금, 라면 기탁] 홍종국 지회장과 서희철 회장은 기탁식에서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소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단체에 이어 유치원 원아,교직원들이 라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송월동 소재 동산유치원(원장 정지원)원생60명과 교직원6명은 용돈 대신 라면을 받아 기부하는 ‘사랑의 라면 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둘씩 모은 라면3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지원 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로2회째 사랑의 라면트리를 운영했다”라며 “작은 기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귀남 송월동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 속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해준2곳 단체와 유치원 원아,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가정위탁아동을 비롯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관심있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