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음악으로 여름을 걷다…‘뮤직로드’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문화공연,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무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무대 ‘뮤직로드’를 개최하며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나주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음악 토크 콘서트 ‘뮤직로드’를 오는 7월 25일과 8월 27일 각각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과 나주정미소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뮤직로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관객이 예술가의 세계관과 창작의 배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획했다. 7월 25일 첫 무대에는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이 오른다.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그는 국악과 록의 결합 등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과 무대 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8월 27일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나주정미소 무대에 오른다. 임 평론가는 80~90년대 팝 칼럼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도 활발히 대중음악의 흐름과 의미를 해설하는 문화 해설가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K-POP을 비롯한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과 문화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7월 25일 김도균 공연은 현재 사전접수 중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또는 나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보건소, ‘청소년 마음 건강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호남원예고등학교를 찾아 학업과 더위에 지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마음이 건강하면 힘이 나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자 학기말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응원꾸러미와 정신건강서비스 리플릿을 배포하는 하굣길 응원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공산중학교를 찾아 전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무 열매 작성, 마음 건강 즉석 사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 퀴즈 등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마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1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마음도 힘들고 몸도 지쳤는데 오늘 이렇게 응원을 받아 힘이 난다”고 말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필요한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나주시 청소년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고위험군 사례관리, 아동 청소년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우울 상담 및 관련 정보는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은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 및 소득지원을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영광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72억7천8백여만원을 투입해 군 역대 최고로 가장 많은 2,019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증가로 작년도 대비 261명 증가했다. 이 중 200명의 영광형 노인일자리 는 영광군 자체 예산 5억8천4백만원의 예산을 직접 편성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3개 분야로 나누어 3개 실과소, 11개 읍·면 3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금년도 사업은 공익활동형 1,80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76명, 전담인력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강종만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수, 민선8기‘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빠른 후속조치 당부 [금요저널] 강종만 영광군수는 새해 소통 행보를 통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5일간 열린 각 읍·면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의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의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니, 귀담아 들어야 할 이야기가 대단히 많았다”며 “군민들의 말씀내용을 정리하고 특히 답변과정에서 검토 조치하겠다고 말씀드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주관부서 및 각 읍·면 등을 통해 현장점검 후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그 결과를 알려주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듣고 빠른 후속조치로 고스란히 정책으로 담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혁신소통의 날’을 분기별로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강종만 군수는 기존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운영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기관사회단체장의 접견시간을 행사 10분전으로 앞당기며 각 읍·면장 현안사업 보고 시 서면으로 대체하고 의견을 즉시 답변함으로써 실질적인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더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따라서 실질적인 군민과의 대화시간은 평균 1시간 이상으로 정오 12시 이후에도 진정성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군민들로부터 아낌없는 격려와 환호를 받기도 했으며 그 결과 10개 읍·면 153명으로부터 202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 또한, 각본 없이 무작위로 군민들이 군수에게 건의하고 답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강종만 군수의 해박한 군정 지식과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라는 평으로 효율적인 진행을 통해 단 한명의 건의사항이라도 더 청취하고 답변을 해주려는 ‘섬김 행정’과 ‘애민 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염산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대다수의 염산면민들이 겪고 있는 최악의 식수난에 영광군에서는 수돗물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염산면 오동리 일원 농업용수 저수지 물을 식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오제 주변마을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당시 강종만 군수는 오동리 상오마을을 2번 방문해 주민들에게 염산면 지역의 식수 사정이 너무 어려우니 상오제 물을 식수로 사용할 것을 건의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계속된 최악의 가뭄으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염산면민들이 식수전용 수원지의 고갈로 가장 심각한 식수난에 봉착됐다며 군민 모두가 노력해 처해있는 난관을 극복하자고 위로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강종만 군수는 “영광읍민과의 대화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대화 장소인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 쪽 난방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추위로 불편을 감수하고 대화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여러분께 죄송스럽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차후 모든 행사들에 대해 관계부서에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 현산남초등 동문들 고향사랑 기부 선순환 동참 [금요저널] 해남군 현산면에 소재한 현산남초등학교 동문들의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세왕섬유 최재락 대표가 고향 해남군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현산면 구산마을이 고향으로 1994년 세왕섬유를 설립, 경기 포천·안산지역 자사 공장 및 협력업체를 통해 Target, JCpenny 등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대표는 현산남초등학교 출신으로 현산남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해남군 1호기부자인 박광온 국회의원, 지난달 10일 300만원을 기탁한 최대호 안양시장과 동문이라는 남다른 인연이 가지고 있다. 올해로 개교 74주년을 맞이하는 해남 현산남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서울 곤자가컨벤션에서 총동문회를 열고 최재락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사를 가졌다. 최 회장은“인구감소로 폐교의 위기에 처한 고향의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쓰이길 바라며 우리 현산남초 동문회가 초석이 되겠다”며 고 소감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향우님들의 고향사랑에 감사드리며 고향과 후배들을 향한 선배 동문들의 선순환 기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유익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지역농업 특화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5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4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은 ‘시설원예’를 주제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원예작물 재배기초부터 감자, 고추, 오이, 수박의 노지재배와 시설재배 및 병해충 관리 기술, 일반 원예시설과 스마트팜의 기초, 설계, 운용에 관한 주제까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 세무, 농업부동산,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창업 성공 차별화 전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재배 기술 외의 다른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다양한 농업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지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갖추어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제15기 구례군 농업인대학이 교육생들의 전문역량 향상과 우리 군 시설원예 분야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하고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특정 식품들을 일정 기간 지원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6가지 식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대상자 720명에게 월 1~2회로 나누어 최대 1년간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 지난 9일 식품 배송 위탁업체에 대해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관리를 지도·점검하고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감자와 당근 등 제품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므로 공급되고 있는 식품에 대해 철저하게 감독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해남시네마 누적이용객 10만명 돌파 [금요저널]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와 해남시네마의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하며 해남 군민들의 문화 여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 7월 작은영화관·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해남읍 해리에 신축·개관해 1층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 1년 6개월이 지난 2022년 말 기준 해남시네마는 관람인원 7만 6,076명, 청소년누림문화센터 이용자 3만 432명으로 총 누적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20여년만에 해남에 문을 연 영화관인 해남시네마는 2000년대 초반을 마지막으로 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그동안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타 지역까지 영화를 보러 다니던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있다. 136석, 2개의 상영관에서 연중 무휴 운영되고 있는 영화관은 최신 개봉영화를 비롯해 군민들이 원하는 기획영화, 독립·예술영화 상영으로 이용자들의 다양성을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152편의 영화를 상영한 가운데 관객수와 좌석점유율 또한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33개 전국 작은영화관 중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한국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정기상영하는 씨네브런치 행사를 비롯해 시청각장애인 영화상영, 각종 기획전 등 수준높은 영화 상영은 물론 가정의 달 등 매월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군단위 농어촌 지역의 문화공간 확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은 시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말 평균 이용자가 110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넓은 공간과 거울, 음향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 각종 악기와 녹음시설, 매월 최신곡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노래방 기기가 있는 개인연습실, 밴드합주가 가능한 단체연습실, 청소년들이 원하는 도서를 중심으로 2,600여권을 보유한 북카페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쉼터 옥상정원을 비롯해 전통놀이와 보드게임, 네일아트, 즉석사진 등 동아리 활동실에서 청소년의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별·방학중으로 구분해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배울거리도 더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체험강의를 중심으로 한 수준높은 정기강좌를 운영하는 한편 면지역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강좌를 추가 개설하는 등 명실상부 청소년 맞춤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초등학생 합창단과 중학생 밴드팀도 운영하는 한편 올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도 다채로운 13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해남시네마·청소년누림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영화관을 둘러싼 식당들과 편의점, 식료품점 등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크게 증가하고 다양한 상권들이 형성됨에 따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둠에 따라 해남시네마와 청소년 누림문화센터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시네마와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하면서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 졌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수준높은 문화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함께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 장흥군수, ‘소통과 공감’ 군민과의 대화 나서 [금요저널] 김성 장흥군수가 13일부터 부산면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023년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에 설정한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13일 부산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야구감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이어 최근 지진 패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의 현장조사와 사업의 필요성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일정은 13일 부산면, 장동면을 시작으로 14일 장평면 15일 장흥읍 16일 대덕읍, 용산면 17일 안양면, 회진면 20일 유치면, 관산읍 순서로 진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먼저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연꽃축제’,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며 “체류형 관광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신안군의회는 2월 1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 진행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모두 22개 안건을 의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또한 신안군의회는 최근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조난 구조에 참여한 민간인 등에게 경비를 지원해 조난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신안군 수난구호 참여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상주 의원의 의원발의를 통해 일부개정했다. 한편 신안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를 다음달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2022년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음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부군수를 총괄로 한 청렴 TF팀은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감사팀을 주축으로 4개 반 15개 팀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인허가, 공사분야 등에서 청렴체감도가 타 지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팀이 부서별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함양해 나가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월 1회 제출받아 청렴 자기성찰의 마음을 다지기로 했다. 또한 부서별 1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고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교육을 공무직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에는 교육부서 주관으로 황토골 자치마당에 청렴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이해충돌방지법과 직장 내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해 군민의 신뢰 확보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우리 군이 지난 몇 해 동안 청렴도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전 직원이 청렴실천을 생활화해 금년 청렴도평가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