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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과 면담 가져 [금요저널]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시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4차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성남시의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출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혁신을 목표로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면담은 전남 강진군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최초의 접촉으로 읽힌다. 면담에서 다가올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에 대해 양 지자체가 뜻을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는 강진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4차산업혁명’에 관해 성남산업진흥원을 통한 적극 협력 의사를 알려 왔으며 강진군은 상호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문 4차산업추진단장은 “성남시는 판교의 기술과 자본, 정보라는 인프라가 있어, 4차 산업 혁명을 행정에 적용하는데 이점이 있지만, 작은 도시 강진에서의 관련 시도는 고무적”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강진의 4차산업혁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은 작은 도시이지만,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큰 변화를 이뤄갈 것”이라며 “성급하게 성과를 쫓기보다 과도기에 있는 기술 접목을 위해 사전 조사와 학습 과정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월, 전남 최초로 4차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 출범, AI군정뉴스 제작, 챗GPT 1·2차 시연회 개최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방위로 뛰고 있다. 군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에 선제적으로 접목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의 소득창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보건소“아동 비만 꼼짝마” [금요저널] 강진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칠량지역아동센터 20명을 대상으로 18주에 걸쳐 주 2회 방문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과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를 중심으로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와 연계해 운동전문가가 참여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교구와 활동 교재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통해, 참여 아동들의 건강 습관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아동 건강증진사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아동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같은 책 읽고 공감대 형성, 이어 읽는 재미 쏠쏠 [금요저널] 강진군도서관이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 달림 운동’으로 책 많이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군도서관은 독서 활동과 이어달리기를 접목한 ‘강진 책 달림 운동’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강진 책 달림 운동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동화, 청소년, 일반 도서 가운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기관, 사회단체 등의 주민 5명 이상이 릴레이식으로 읽어 보는 범군민 독서 운동이다. 도서관은 책 달림 운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으로 오는 5월 20일 도서관 책 놀이 운동회에 책 달림 선포식과 함께 첫 주자에게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주자들은 도서 뒷면에 부착된 도서대출카드에 이름 등을 남기고 책을 읽으면 된다. 첫 주자에게 책을 받은 두 번째 주자도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로 책을 넘기면 된다. 마지막 주자는 읽은 후 다시 첫 주자에게 돌려주면, 첫 주자는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도서대출카드 확인 후 책은 각 팀에게 기증된다. 책 달림은 오는 10월까지 실시되며 완주팀 전원에게는 완주 증서는 물론 도서 기증,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 3차까지 릴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과 독서프로그램에서 ‘2023 강진 책 달림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 어린이도서관에 비치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총 모집 대상은 50팀으로 5인 이상 가족, 친구, 직장, 독서 동아리, 지인 모임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어린이 · 청소년들은 학급 단위로 최대 3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이번 강진 책 달림 운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의 감동과 가치를 공유해, 생활 속에서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이나 친구, 주변인들과 함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 축산식품과는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증진을 위해 고흥군 농업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기관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하면서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 14명과 고흥군 농업정책과 직원 14명이 각각 10만원씩 총 280만원을 기부하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지급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참여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 2023년 마을공동체 상반기 마을리더 집합교육 개최 [금요저널] 영광군에서는 마을공동체 30개 마을 리더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상반기 마을리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 마을공동체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적인 마을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군수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마을 자치 기반 구축의 필요성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 간 파트너십 구축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협력적 관계 형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모 마을공동체 리더께서는“각 마을공동체 리더분들과 소통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오늘을 계기로 다른 활동가분들과 많이 소통해가며 마을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2017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현재 30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운영중에 있으며 2019년도부터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강종만 군수는 “마을공동체 리더로서 회원들간의 연대감과 소통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영광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광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광군청 [금요저널] 영광군이 지난 3월 31일 기준 인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인구 수가 2022년 말 기준 52,197명 대비 61명이 늘어난 52,2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구 자연 증감을 살펴보면 3월 말까지 92명이 출생하고 217명이 사망해 125명이 자연 감소했고 사회 증감에서는 영광군으로 488명이 전입하고 384명이 관외로 전출해 104명이 순증했다. 대한민국 전반적으로 출생이 감소하고 있는 이 시기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16,109명으로 전체 인구의 30.83%를 차지하는 영광군의 인구 구조 상 시간이 갈수록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영광군은 청년 일자리 장려금 결혼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 대출 이자 지원 신생아 양육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인재육성 장학금 e-모빌리티학과 운영 등 일자리→결혼→출산→보육→교육으로 이어지는 생애 전반에 걸친 선순환 지원책을 펼침으로써 출생을 늘리고자 노력한 끝에 4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했고 혼인 건수도 3월 말 기준 62건으로 전년 32건 대비 30건이나 증가했다. 또한, 강종만 군수를 필두로 각종 유관기관 및 학교를 방문해‘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공세를 펴 영광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 43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만 군수는 “인구감소는 영광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중앙 부처에서부터 기초 지자체까지 모두 최고의 관심을 갖고 고민해 타개책을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혹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추세일지라도 우리의 고향, 우리의 주민을 지키기 위한 실마리를 찾고자 끊임없이 시책을 강구하고 시행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미술작품 경매행사 ‘2023 광양아트옥션’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주·전남·경남’ 활동 중견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매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2023 광양아트옥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아트옥션’은 우리나라 대표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 선임 경매사가 참여해 작품 설명과 함께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이 작품을 낙찰받는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총 14점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한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광양예술창고 활성화와 도시 간 예술로 교류하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작가는 매화꽃을 주제로 작품 활동하면서 30회 이상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작품 출품의 경험이 있는 정해영 작가와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개인전 16회를 진행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명규 조각가, 대한민국 미술 문화 공로상에 빛나는 강종래 작가, 대한민국 예총 도예 명인 노근진 도예가, 소나무 분채 채색을 통해 진한 한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조현순 작가, 광양에서 중견작가로 활동하는 박동열 서양화가, 이상권 수채화가 등 이름만으로도 저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경매행사는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개막식과 함께 1회만 개최한다. 또한 전문 해설사가 전시 기간에 상주하면서 작품해설과 판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경매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도 쌓고 영·호남 작가 교류전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니 기업체와 시민 등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아트옥션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1회는 전국 유망작가를 초대하고 2회는 전남의 신진작가를 초대해 출품작 28%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올해 농가의 생산비용 등 부담 경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59여억원을 투입해 매실·원예특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매실, 시설 원예작물 등 생산기반 확충 현대화, 소형하우스 지원 유통·시설 장비 확충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매실 분야는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 동력전지가위 지원, 매실장아찌 생산용 씨 분리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시설원예 분야는 4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현대화 및 스마트팜 확충,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애호박 품질향상 인큐 지원, 다목적 소형하우스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통 분야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중·소형저온저장고 농산물 수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 12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지난 1월 말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 및 평가를 거쳐 지난 3월 3일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보조사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남 매실원예과장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원예, 유통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영 안정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광양9경’하고 축구 보고 광양매화빵 먹고 [금요저널]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전남드래곤즈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광양관광 브랜딩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성남FC 경기를 찾은 축구팬들에게 광양 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 9경, 원픽을 뽑아라’로 구봉산전망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 관광지에 관심을 유도하고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양축구전용구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광양매실빵과 매실음료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앞서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광양 축제 중 가장 가고 싶은 축제’, ‘광양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 원픽을 뽑아라’ 등을 주제로 홈 개막전 등 2회에 걸쳐 스포츠 연계 광양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진주에서 온 한 참여자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생생한 축구 경기를 보여 주고 싶어 함께 왔는데 뜻밖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광양의 관광지에 흥미를 갖게 됐고 광양에 대한 이미지도 한층 좋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관광 홍보 캠페인은 축구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광양을 알리고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관광사업자,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광양시관광협의회가 다양한 관광 진흥사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민관협력이 점차 시너지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유채꽃 핀 섬진강변.자전거 라이딩 행렬 수놓는다 [금요저널] 노란 유채꽃이 물결치며 장관을 이루는 섬진강변이 자전거 라이딩 행렬로 아름답게 수놓아질 예정이다.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전 9시, 섬진강자전거길에서 ‘섬진강 따라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광양관광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는 초급코스와 중급코스 등 2개 왕복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배알도 근린공원 주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라이딩, 부대행사 등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착순으로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했으며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라이딩 챌린지는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섬진강자전거길이 품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아름답고 매력적인 광양관광을 민관이 협업해 브랜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 근린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 섬진강자전거길 광양구간은 망덕포구, 섬진강끝들마을, 섬진강유채꽃밭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낭만로드이며 배알도는 섬진강자전거길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으로 의미가 깊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