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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금요저널] 나주시가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2023 유달산 봄축제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홍보 [금요저널] 목포시는 지난 8일과 9일 열린 2023 유달산 봄축제에서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대유치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의대유치 홍보리플릿 배부와 함께 추억의 뽑기, 행운의 룰렛 등 이벤트를 병행해 이뤄졌는데. 1,6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며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은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한 지역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환자들은 가까이는 광주, 멀리는 서울까지 아픈 몸을 이끌고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김대식 큰목포기획단장은“이번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의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전국 40개의 의과대학 중 의과대학 없는 유일한 지역인 전라남도의 심각한 의료 불균형이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15년전부터 의과대학 부지를 마련하는 등 의과대학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토론회 참여, 의과대학 유치 포럼 개최, 서명운동, 결의대회 추진등 의과대학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목포경찰서·여성안심지킴이집 대표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목포시는 목포경찰서·안심지킴이집 대표와 함께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여성안심 귀가서비스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 목포시청에서 열렸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여성이 신변을 위협받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24시간 운영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하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 접수를 돕고 경찰이 출동해서 안심귀가를 동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목포시는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과 관리 등 총괄 운영을 담당하고 목포경찰서는 순찰활동 강화 및 비상벨 신고접수 시 신속한 출동 지원을 하게 되며 안심지킴이집은 여성 긴급보호 및 경찰신고 등 각각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험이 감지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있는 여성친화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여성안심귀갓길 및 여성범죄 발생취약 지역의 편의점 50개소를 지정한 후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과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목포시가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거재생이 어려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목포시는 도시재생 사업 선정 이후부터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2년 11가구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1년 17가구, ‘22년 19가구에게 주거향상을 목표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공사비 3억원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공사비 5억원 한도에서 가구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 노후주택의 경관개선 및 거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서산동 보리마당 현장지원센터 1897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신청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을 포함한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한사의 시작과 끝’해남에 다 있다 [금요저널] 해남군은 古해남의 치소로서 해남 마한사의 중심지로 추정되는 해남 일평리 유적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실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전남문화재연구소를 조사기관으로 해 해남군 현산면 일평리 마한유적 시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현장자문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7세기에 이르는 마한~삼국시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적·유구가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 시발굴조사를 통해 집자리 등 취락과 패총, 경작지, 성곽 등이 확인되면서 마한에서 백제시대로의 이행과정을 확인하고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단계별 자료가 다수확보됐다. 해남군 백포만 연안은 송지면 군곡리 패총과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 삼산천 일원의 원진리 옹관고분군, 옥천 만의총고분군, 북일면 일원의 북일 고분군 등 지석묘, 고분, 패총 등 고대 마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산면 일평리 인근은 과거‘죽금성’또는‘古해남성’으로 불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국여지지에 따르면 일평리 일원은 고해남현의 치소임을 밝히고 있어 마한사의 최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신미국에 대한 단서도 이곳에서 발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결과 구릉 정상부에 축성된 둘레 173m의 테뫼식 산성은 부분적으로 성벽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남·북벽 등의 성벽이 확인됐고 성 외부 구릉에서는 마한~삼국시대에 해당되는 주거지군 등이 새롭게 조사됐다. 해남군의 다양한 마한 유적들은 고대 해상왕국 마한문화의 발달과정과 해상교통로서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설명해주는 유적으로 해남뿐 아니라 우리나라 고대사를 조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군곡리패총은 총 8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면서 과거 해남지역 마한인들의 생활상과 국제교류의 흔적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어 한반도 서·남해안 고대 마한의 해상교류의 중심지였음을 재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2019년, 2021년 2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한 읍호리 고분군은 약 140만㎡에 이르는 대규모 면적에 110여기의 무덤군이 육안으로 확인되며 호남 최대 규모의 마한·백제 고분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한소국 수장 무덤을 최초 확인한 방산리 독수리봉고분군과 산상 마을 주거지가 발견된 옥녀봉토성의 시굴조사도 진행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마한의 전시대를 관통해 삼국시대까지 이어지는 마한 문화의 시작과 끝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의미있는 곳”이라며“발굴을 통해 유적의 규모와 성격을 밝히고 향후 마한역사유적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할 수 있는 학술적 자료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놀고 책과 함께 꿈을 키워요 [금요저널] 목포시 도서관이 시민들의 꿈과 지혜를 키우고 식견을 넓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 59회 도서관 주간 및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목포시 도서관 4곳에서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 주관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한 첫해인 만큼 작가강연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서관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이용자를 위한 ‘전민걸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독서 권장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 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생 이용자를 위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케이크 D.I.Y’는 물론, 모든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약국’,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두배로 대출’, ‘어울림 명화 극장’,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들의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권장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show’,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별자리 LED풍선 만들기’, 성인 대상 ‘글라스아트 액자 만들기’, 도서 ‘춤추는 백조’ 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는 ‘뽑기하고 선물받고’, ‘내 책, 네 책 도서 나눔 이벤트’, ‘과월호 잡지 나눔’ 등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원유순 작가의 강연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명작 시 외우고 책향수 받기 ‘향기나는 도서관’, ‘카네이션 LED 등 만들기’, 그림책 마술쇼 ‘강아지 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강연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터’는 현재 4학년 국어활동책 수록과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유선 작가가 강사로 나서 SNS와 유튜브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로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대출 영수증 이벤트 ‘복스-런 북’, 과월호 잡지 배부 ‘취향따라 골라보는 잡지 가지GO’, 도서관주간 홍보 이벤트 SNS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목포영어도서관은 ‘회원증 리뉴얼 찬스’를 통해 회원증을 재발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 두배로 대출’, 동화책 ‘아기곰 ABC’ 원화 전시, ‘도서관 시네마’ 프로그램으로 영화 ‘모아나’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시는 도서관 주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통해 미래를 보는 지혜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주간 외에도 목포의 모든 도서관은 다양한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목포어울림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은 각 도서관 별 특성화 프로그램과 시민의 힐링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에는 ‘우리아이 문해력 한방 해결’,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등 자녀의 독서 지도를 도와줄 프로그램과 ‘왕초보 영어회화’, ‘TED Talks’ 영어 강좌 프로그램, ‘보태니컬 수채화’, ‘나를 위한 시간 라탄 공예’, ‘마음을 두드리는 칼림바’, ‘힐링손뜨개’ 등 시민의 힐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전래놀이 체험’, 목포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그림책 전문 독서교육 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초등학생대상 프로그램에는 ‘창의블록코딩’, ‘창의보드게임’, ‘뚝딱 건축교실’, ‘데굴데굴 수학놀이터’ 등 만들기·게임·그리기를 이용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과 ‘역사인물 대모험’, ‘빛난다 인물 한국사’ 와 같은 우리 역사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영어체험교실 견학프로그램 및 ‘파닉스’ 등 11개 강좌를 운영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각 도서관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대출 권수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데이’, 체험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이 매달 새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시민들이 봄 나들이 장소로 도서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강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4월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강연 및 프로그램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신활력플러스‘디톡스테라피 아카데미 2기 기본교육’마무리 [금요저널] 곡성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이 지난 10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디톡스테라피 2차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아카데미 기본교육은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40여 일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디톡스테라피 상품 개발과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각 수강생들이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신활력플러스와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자연 상태 유산균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음료와 분말을 생산하고 면역력 증가와 염증 억제, 장 기능 개선 등의 디톡스 효과를 제시한 ‘운석식품 이승우 대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우 대표는 “서로의 아이템을 공유하며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남은 심화교육까지 잘 이수해 신활력플러스에 참여하는 다른 액션그룹과 함께 지역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화교육은 기존 1기 교육 수료자와 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5월 초에 개강될 예정이다. 교육은 50여 일간 진행되며 최종 수료 후에는 치유 콘셉트에 맞춰 식음료 상품화, 기존제품 리뉴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액션그룹 법인인 ‘곡성치유협동조합’에 가입 자격이 부여돼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이 농업 지역의 핵심사업이자 주민주도의 지역 발전 기반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미래교육재단, 꿈놀자학교에서 진로체험 하자 [금요저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섬진강기차마을에서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박람회는 28일에 지역 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800명이 참여한다. 29일에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사전 신청하면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함께 행복한 미래로’를 주제로 꿈놀자 진로체험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창의체험 생태환경 우리마을 이야기, 4개 테마로 2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꿈놀자 미래체험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미래사회 직업 생태환경 미래직업 우리마을 미래직업, 3개 테마로 28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로봇전문가,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2023년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곡성꿈놀자학교 진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보-상생 결실’ 나주 금성산 5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인 금성산 정상부가 56년 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나주시는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공군부대 주둔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 날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개방이 제한돼왔다. 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이지만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산 정상은 그저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고 정상부 개방은 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지속돼왔다. 나주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을 풀고자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논의·협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 연말 윤병태 시장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군 관계자들과 만나 공군 방공포대 이전에 따른 산 정상부 상시 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윤 시장은 “나주시민들에게 금성산은 단순 산이 아닌 정신적인 고향이자 수호신, 어머니의 품 같은 존재”며 “과거 안보 논리에 국한되기보다는 이제는 시민들과의 상생을 가치로 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고 산 정상 개방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상생을 가치로 관·군의 협약이 마침내 이뤄지면서 56년 만에 산 정상부 개방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종서 여단장, 이상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나주시와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은 연내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목표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서에는 상시 개방을 위한 노적봉 탐방로·쉼터 등 개설, 공사 구간 사전 지뢰 확인·제거, 안전 인력 배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 정상부를 56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역사적인 협약을 체결해 뜻깊고 기쁘다”며 “공군과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올해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협약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여단장은 “금성산 산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관·군의 협력이 결실을 맺게돼 기쁘다”며 “탐방로 개설 등 국가안보와 더불어 시민 권익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가겠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성남시에서 발생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재난 예방을 위해 관내 교량 및 속도랑 현황을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시설물 균열이나 변형 등 이상 유무 및 안전 상태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성 저해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안전 점검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고 관내 공공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공공시설물의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 제65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 성료 [금요저널] 제65회 춘계전국대학 검도 연맹전이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대학 60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대학의 청춘 남녀 검도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목포대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유원대가 차지했으며 권오규, 이민제, 유민우, 조유빈, 진유리 등이 각각 남녀 1, 2부 개인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산 무안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넘는 대회 관계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결과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