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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 온라인 판매 통한 2억원 매출 달성 [금요저널] 거창군은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가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거창군 공동브랜드 ‘거창한거창 사과’를 판매해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지난 11월 25일 1회 방송에서는 사과 약 4,287건의 주문을 기록했으며 27일 진행된 2회 방송에서는 약 3,500건의 주문을 받아 총 7,787여 건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거창한거창 사과’는 전국 5대 사과산지로 평가되는 거창군에서 직접 생산된 사과 공동브랜드이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사과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정품이 아닌 비품사과로 판매됐으나, 거창군에서 품질을 보증·관리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정상과와 비교했을 때 식감이나 당도는 정상과 못지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 거창군은 전국에서 사과품종 중 홍로의 산지로 유명하지만, 이번에 판매된 거창 부사도 홍로 못지않게 식감과 당도가 높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올해 잇따른 이상기온, 냉해, 우박, 집중호우로 인해 사과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사과 가격이 극심한 변동을 보였다. 이에 NS홈쇼핑은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이번 판매행사를 기획했고 이런 취지에 거창군과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가 응답한 것이다. 이번 판매행사를 준비하면서 거창군과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는 국내소비자들이 정상과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비품사과의 판매행사 추진에 우려가 많았으나,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러한 걱정을 불식시켰다. 특히 이번 TV홈쇼핑 판매를 통해 ‘거창한거창 사과’ 브랜드와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고 비품사과 판로를 새롭게 개척했다. 오승철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거창사과의 품질과 우수성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아 사과 주문이 폭주해 준비한 수량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와 내부에서도 고무적인 분위기이다”며 “앞으로 이러한 TV홈쇼핑 및 온라인 판매처 구축에 힘써 거창군과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총사업비 83억원 규모의 농산물 유통분야 공모사업 2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사과 유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통·가공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TV홈쇼핑, 온라인매체를 통한 거창군 공동브랜드 거창한거창 농산물 및 거창군 홍보를 통해 거창군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감사관에서는 “마산해양신도시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추가 설명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시 감사관에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사업 감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일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감사관의 지적사항이 법령과 공모지침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시 감사관에서는 아래와 같이 추가로 설명했다. “공모지침 제43조에서 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의해 사업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므로 4차·5차 공모 구역 임의 변경이 위법하지 않다”라는 주장에 대해, 시 감사관의 2023. 11. 28. 감사결과 발표 내용 중 첫 번째 지적사항은 ‘도시개발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해 이루어진 4차·5차 공모의 위법성에 관한 것으로 우리시 담당부서에서 4차 및 5차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도시개발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6조, 제57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24조에 따라 창원시가 조성토지 등을 공급할 때 고시된 실시계획에 따라 공급해야 하고 시행령 제56조에 따라 공급계획의 내용에는 공급대상자의 자격요건 및 선정방법, 공급의 시기·방법 및 조건 등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조성토지 등의 공급대상자인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역시 고시된 실시계획 등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명백한데도, 우리시 담당부서에서 위 사실과 관련해, 2019. 2. 23.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수립 연구용역 시행계획”을 통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에 따른 소요 비용 및 기간을 인지하고도 2020. 10. 13. 발표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비전에 따라 임의로 공모구역 및 면적을 변경해 공모지침서를 설계한 것은 ‘도시개발법’ 등 관련 법령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본 감사에서는 이를 지적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지침상 예외규정이 있어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 시 감사관의 2023. 11. 28. 감사결과 발표 내용 중 두 번째 지적사항은 공모지침상 무자격자에게 입찰참가를 허용한 것의 불합리함에 관한 것으로 우리시 담당부서에서 작성한 2021월 5일 25. “5차 공모 추진계획” 및 같은 해 5. 31. “공모 공고문”, 그리고 공모지침서 제11조 제7항에서는 일관되게 “참가의향서 제출자에 한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공모지침 제11조 제7항에서는 “사업신청”과 “사업참여”를 구분해 사용하고 있고 같은 조 제3항에서도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와 출자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며 제44조에서 “사업참가의향서 제출”의 주체를 “컨소시엄의 대표사”로 적시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위 단서조항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가 컨소시엄의 출자자로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고 대표주간사로서 사업 ‘신청’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의향서만 제출하고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자에 대한 참가자격 제한은 시의 재량권에 속하는 사항”이라는 주장에 대해, 우리시 담당부서에서는 2020. 12. 15. 4차 공모 시 공모지침서 제11조 제8항을 통해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고 재량권을 부여한 바 있으나, 위 규정을 통해 불성실한 사업자의 무분별한 참여를 막고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하는 공모지침의 취지를 고려하면, 2021월 5일 31. 5차 공모 시 담당부서에서 해당 사업자의 입찰참가에 대한 합법성 및 합리성에 대한 판단이 선행되었어야 한다는 의미임을 밝혔다. “4차 공모과정에서 확인된 공무원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대해 법원에서 이미 잘못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는 주장에 대해, 시 감사관의 2023. 11. 28. 감사결과 발표 내용 중 세 번째 지적사항은 감사과정 중 드러난 공무원의 과도한 개입으로 심사과정의 공정성이 훼손된 부분에 관한 것으로 관련 진술은 우리시 감사관실에서 “2022. 11월 1심 법원 판결 이후 자체적으로 실시한 감사과정에서 추가로 확인한 사실관계”로 “공모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공무원의 분명한 개입 정황”이라고 밝혔다. “공모지침 규정에 따라 실시협약 체결기한을 연장해준 것이기 때문에 이를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시 감사관의 2023. 11. 28. 감사결과 발표 내용 중 네 번째 지적사항은 협상과정에서 무자격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취소하지 않고 협상기한도 무기한 연장한 것에 관한 것으로 우리시 담당부서에서는 2022. 1월 3일 우선협상대상자의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한 합의 도출 시까지” 실시협약 체결기한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같은 해 1월 6일 민간사업자의 요구대로 체결기한 연장을 통보하면서 공모지침 제24조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지 아니한 경우”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사유로 규정하고 있고 제25조에서는 “사업 목적상 부득이한 경우 체결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재량권 남용으로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가 제공되지 않도록 업무상 의무를 다해야 함에도 “합의 도출 시까지”라는, 사실상 합의를 하는 것을 전제로 해 ‘무기한’의 기간을 연장해주는 것은 공모지침 규정의 취지에도 맞지 않으므로 명백한 특혜 제공이라는 것이다. 한편 감사결과 발표 당시의 “법을 위반한 건 아니지만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라는 답변에 대해, 우리시 담당부서에서 2021월 10일 1. 5차 공모 선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선정위원에 포함된 외부전문가 11명 중 6명이 불참했고 평가항목 2개 분야 중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 분야의 경우 공무원 1명, 외부위원 1명, 총 2명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배점 대비 투입 인원의 균형이 심대하게 상실되는 등, 명백히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2조 6천억원에 달하는 사업의 규모 및 중요성을 기준으로 판단하였을 때 소수의 위원만으로만 평가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는 취지의 답변임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 올해 약초재배 전문가 41명 배출 [금요저널]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을 선도할 약초재배 전문가 41명을 배출했다.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3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약초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해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일 개강해 4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4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과정은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과 기존 약초재배농가가 참여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재배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약용작물 관련기관과 우수 업체 견학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24년도에는 산청군 약초 활성화를 위한 입문자 교양 교육 과정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며 “한방항노화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재배교육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의회, 경남항공우주 우수인재육성사업 발전과 지원 방안 모색 [금요저널] 사천시의회는 지난 29일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이동섭 교수와 ‘경남항공우주 우수인재육성사업’의 발전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동섭 교수는 경남항공우주 우수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실시되는 2024년도 항공모빌리티 하이테크과정에 대한 소개와 시설구축·장비도입 및 현재 모집 중인 지원현황을 설명했다. 윤형근 의장은 도심항공모빌리티와 미래항공모빌리티 교육과정의 참여자에게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구상하는 등 미래 항공교통수단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윤 의장은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모집에 나이 제한을 완화 조정해 줄 것을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요청하기도 했다. 윤 의장은 “사천시에 소재하는 제조 기업체의 인력난과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욕구를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12월 14일까지 PLM기반 SW융합 미래비행체 설계해석 하이테크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와 기숙사를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후 취업알선과 훈련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항공모빌리티분야를 접목해 신설한 항공모빌리티과, 항공모빌리티정비과를 비롯해 항공전기전자정비과, 항공정비과 신입생 정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89개소에 모자, 안전조끼, 가방 등 2억 2000만원의 안전물품비를 지원한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7493명에게 모자, 3세 이상 유아 3162명에게 안전조끼, 보육교사 1425명에게 가방을 제공한다. 모자와 안전조끼에는 어린이집 명칭과 전화번호가 기재 되어 있어 현장학습 및 단체 야외활동 시 미아 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방에는 진주시 브랜드 ‘참진주’가 기재 되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진주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0월에는 적외선 체온계를 지원했고 영유아 안전지원 사업비로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렌탈비 지원 등에 4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겨울낭만이 가득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 열려 [금요저널] 진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9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월아산 숲속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문화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 와이컴퍼니의 ‘겨울나라 마술사’가 우드랜드 달음홀에서 공연된다. 잃어버린 눈사람의 코를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술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공연이며 크리스마스 느낌의 대형 조형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숲속어린이도서관 잔디광장에서는 ‘요들 누나 동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이날 요들 누나가 요들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럴, 카우 벨 연주 등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크리스마스 가드닝 체험, 마크라메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에 소원카드 걸기, 연 만들기,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추운 겨울날 꽁꽁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겨울철 대표 간식인 미니 붕어빵·군밤·달고나 등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름다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스노머신을 설치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곳곳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문화공연인 ‘겨울나라 마술사’는 총 2회, 회당 100명씩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에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27만여명이 다녀갔다”며 “2024년에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서 더욱 사랑받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4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하승철 군수로부터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하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2024년도 예산안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기조하에 유사·중복사업으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를 철저하고 면밀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김민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상징물 관리 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신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동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고 심의를 진행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보성군, 대한민국 차 산업 발전 맞손 [금요저널] 대한민국 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보성군이 한국 차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하동군과 보성군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원사로 지난달 28일 사천 KAI 항공기개발센터에서 개최된 제23차 정기회의에서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만나 차의 미래가치 보전과 차 산업 발전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지자체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세계 10대 건강식품이자 양 군의 특산물인 차의 효능에 대해 전방위적 홍보는 물론 차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전통차의 다양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중화 전략 개발, 차 관련 관광자원 상품개발, 자연생태계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차 농업의 유지·발전 방안 등 녹차산업 활성화와 세계 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차 산업진흥을 위해 차나무가 경관보전직불제 지원 품목에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하승철·김철우 군수는 지난 5월 열린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상호 방문해 차 엑스포 우수 콘텐츠 선정 및 공유, 차 재배 농가와 지역 차인 등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차 문화의 부흥, 차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동군과 보성군의 차 생산 및 재배 면적은 우리나라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생산액 규모는 약 530억원에 이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창원시에서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월 30일 2023년 제11회 국제교육 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태지역 의장 도시인 창원시를 비롯한 군산시, 안동시, 공주시, 대구 수성구 등 국내 10여 개 회원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리나 커널스 IAEC 사무국장의 온라인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회의는 신규도시 인증패 수여, IAEC 현황 및 소개, 군산시·안동시의 우수사례 발표,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는 IAEC에서 매년 11월 30일로 지정한 제8회 국제교육 도시의 날을 맞아 창원시립 대신 푸른숲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기념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김태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특례시는 IAEC 아·태네트워크 의장 도시로서 아·태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내 회원 도시 간 공동연구와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회원 도시가 국제교육 도시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는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 아래에 교육도시 헌장에 부합하는 교육을 비롯한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국제 지방정부 간 비영리 협회로 현재 30개국 482개 도시가 가입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티투어버스, 12월 테마형 특별노선 운행 [금요저널] 경남 창원특례시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로봇랜드 이용권, 문구류, 과자 등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일몰투어’는 오후 2시 30분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공원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일몰 시각인 오후 5시 10분~20분에 진해해양공원 사랑 포토존, 정상부 쉼터 등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최근 들어섰다. 또 공원 내 솔라파크에는 실내정원 ‘대롱숲’이 조성돼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음은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주남저수지 철새투어’ 특별노선이다. 이날 오후 오후 2시 만남의 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 탑승, 주남저수지에서 내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탐방을 즐긴 뒤 다시 버스를 타고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로 탐방로 군데군데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천연기념물 재두루미와 철새들의 군무를 또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 주남저수지 입구에 있는 람사르문화관과 생태학습관부터 들러 사전 지식을 먼저 쌓고 탐방에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특별노선은 매회 선착순 4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청소년 이하는 3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4일부터 창원 도시관광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편 시티투어 2층버스 순환노선은 별도로 운영한다. 창원시 주요 관광지를 도는 이 버스는 겨울철 감차 은행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 6일에서 주 4일 운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