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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금요저널] 통영시 건설과은 지난 11월 30일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확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새통영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통영지역아동센터는 용남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로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청소년 29명에게 학습과 급식, 독서활동 지원, 놀이 체험활동 등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건설과는 매년 명절마다 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분위기 조성과 공동체의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유섭 건설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돈독한 관계를 맺고 봉사·나눔활동을 통해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센터 내부 리모델링 개관식에 맞춰 환경정비와 행사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호용 새통영지역아동센터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협약까지 맺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 될 거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11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은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 및 경험, 구직자 권익보호를 위한 기본 준수사항, 직업소개업 운영에 필요한 최근 정책과 개정제도 안내, 직업상담실무 및 윤리경영 등에 대해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직업안정법의 이해 및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직업소개소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 및 절차와 직업소개업 노무 실무와 관련된 근로계약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구직자의 고용기회 확대와 구인난 해소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호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직업소개소의 고용알선 경쟁력을 높여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고용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업체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취업시장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연안선망협회·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통영시에 광어 치어 15만 미 무상방류 추진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11월 30일 경남연안선망협회,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가 산양 연명해역에서 회원 및 연명어촌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어종자를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경남연안선망협회·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는 이날 약 15만미의 광어종자를 무상지원 했으며 방류한 광어 종자 크기는 6~10cm 미만으로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개체이다. 광어로 불리는 넙치는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개펄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이며 생명력이 강해 빠르게 번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광어는 맛과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좋은 단백질원으로 알려져 다양한 요리의 원재료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두 협회 관계자는 “이번 무상방류 행사는 두 협회가 뜻을 모아 통영시 연안의 수산 자원 회복 및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라며 “방류한 종자가 생태계에 잘 적응해 어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수산종자의 방류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이와 더불어 수산종자 보전과 증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사천시는 시·군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에 대해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정대환 사천문화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은 시·군 통합 직후인 1999년에 발간된 후 약 30년만에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천시가 지원하고 사천문화원에서 주관한다. 이날 사천문화원은 현지학술조사를 통해 1999년에 펴낸 ‘사천지명지’와 ‘읍·면·동지’에서 누락된 지명, 잘못된 지명, 논란이 되는 지명과 도시화와 공단조성사업으로 사라진 지명들을 담는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14개 읍·면·동, 117개 리·동, 1,560개 반, 487개 자연마을의 지명 등이며 2024년까지 진행된다. 또한, 각 마을의 풍경을 일반사진뿐만 아니라 항공영상, 드론촬영으로 기록을 남기고 책자발간, e-book 발간 등의 사업과 학술조사로 얻어진 각 지명의 위치 결과를 위성지도에 일치화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올해 1월 업무위탁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사천지명사 및 우리마을 이야기’ 편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지역의 자연환경, 생활, 문화, 역사 등 사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고 사천시민의 삶을 역사화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환 사천문화원장은 “사천지명지를 발행한 경험을 살려 변화 발전한 책자를 발간할 것”이라며 “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종우 거제시장, 시정연설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밝혀 [금요저널]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개최된 제243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지난 1년 5개월 동안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거제미래 100년 디자인을 염두에 두고 시정을 펼쳐왔다며 주요성과로는 미래100년 마스터플랜 착수와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 선정,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 예타 대상 선정, 율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등을 꼽았다. 아울러 거제100년 디자인과 공공용지확보, 거제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개선을 3대 핵심과제로 삼아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행복, 미래 100년 가치공유’를 2024년 시정목표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구상 전략 및 남부내륙철도 종착역 역세권 개발수립,기업혁신파크와 기회발전특구,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거제100년 디자인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 등 시민과 함께 변치않는 100년 거제디자인의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 조기착공,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등으로 조선업이 초격차 확보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촌 종합개발 사업과 해양레저 관광산업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운영 및 로컬푸드복합센터 완공으로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성, 기성관·옥산성을 비롯한 문화재 활용 등 거제의 역사문화를 고증, 재정립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개발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함께 장목관광단지, 남부관광단지 조성도 차근차근 추진해명실공히 글로벌 관광1번지의 기틀 마련에 힘쓸 전망이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신축, 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으로 약자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고 출산장려금 지원, 다자녀 기준 변경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거제중앙도서관과 청소년복합체험문화시설 건립, 아주·옥포권역 청년 문화공간 개소로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키우며 머무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일 출·퇴근 시간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거가대교 통행료를 20%할인하고 아동,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시내버스 무상교통제를 시행해 시민의 이동권보장과 교통편의를 한층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365일 24시간 재난초기 대응체계 운영,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국도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빈틈없는 재난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 척척거제 박반장 확대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폭넓게 소통하며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한 브랜드슬로건, 캐릭터 개발로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고현동 복합커뮤니티 착공과 시청사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게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당초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572억원 증가한 1조 2,654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194억원, 특별회계 1,460억원이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계속되는 경기위축과 내국세 수입감소로 교부세가 줄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기조로 거제미래 100년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어떤 일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며 “시와 시의회, 시민이 함께 거제미래 100년 디자인의 역사적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힌 뒤, “더 이상 정치인이 아닌 주식회사 거제시의 경영진으로 오로지 시민과 다음세대의 행복과 번영만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고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서창동 새마을회, 사랑듬뿍 김장 나눔 행사 [금요저널] 양산시 서창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배추 25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저소득 100여 세대에 전달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서연 서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애써주신 새마을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 야간 순찰활동 실시 [금요저널] 양산시 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저녁 중부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및 연말분위기에 주민들의 활발한 야간 활동이 예상되므로 양주동 일대의 비행청소년을 선도하고 치안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함이다. 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는 양주파출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활동에서는 스타광장, 샵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미경 양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순찰활동에 참여해주신 양주동 지역치안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주동민 모두가 안전한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군 양파 생산유통통합조직이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농협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양파 생산유통통합조직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사과원예농협, 남거창농협 등 각 농협 양파출하회를 기초생산조직화해 2024년부터 고품질 양파 생산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3년부터 양파를 신규 육성품목으로 선정하고 양파출자출하 농협의 협조를 받아 내년부터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체계를 본격 도입해 규모화·조직화된 양파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거창농협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24년~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사업으로 양파선별장, 포장시설, 건조장, 저온저장고 등 양파 전문화유통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과원예농협은 남거창농협에서 집하된 생산물량을 바탕으로 소포장 상품화를 통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거창농협, 사과원예농협 관계자 및 각 농협 양파출하회 관계자들이 모여 양파 생산·품질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양파 계약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 품질 규격화 및 수취가 제고를 위한 재배기술 농가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함양농협 영농상담사 윤병일 씨를 초빙해 선진 양파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농가 질문사항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획된 시간을 훌쩍 넘겨 강의가 끝날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꾸준한 농가관리와 우수품질 양파 생산으로 양파 재배규모를 확대하고 활성화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경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최근 양파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농가의 수요를 충족하고 우수한 품질의 양파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1일 거창대성고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를 적극 홍보했다. 정지선은 횡단보도나 교차로 건널목 같은 정지신호가 있는 곳에서 선에 맞춰 멈출 수 있도록 표시한 선이다. 차량 운전자는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적색 신호로 바뀌었을 때, 보행자가 신호등을 건너려고 할 때 반드시 정지선 앞에서 멈춰야한다. 만약 자동차 앞 범퍼가 정지해야 할 신호에서 정지선을 넘어가게 되면 정지선 위반에 해당되고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이 없어도 여기에 신호등이 없다면 정지선에서 무조건 일시 정지한 다음 주변을 확인한 후 통행해야 한다. 강광석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과 횡단보도 주변 교통안전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횡단보도 정지선은 도로 위의 안전벨트와 마찬가지니,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금요저널] 이승화 산청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을 통한 웰니스 관광도시, 행복·희망복지 등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승화 군수는 1일 열린 제294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다양한 행정수요와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기존 1실 2국 15과 2 직속 체제를 3국 2 담당관 15과 2 직속 체계로 개편해 현장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정비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읍면 순방, 민생현장 방문 등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략사업담당관을 신설해 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신설되는 전략사업담당관은 투자유치, 인구정책, 기업지원, 케이블카 등을 담당한다. 두 번째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한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이다. 산청군 농특산물 대제전 개최로 판로 확장과 함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과 산청 곶감 홍보판매장,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 산엔청쇼핑몰 구독경제서비스 활성화,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추진,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등 경쟁력 있는 농업 생산 기반 조성으로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과 문화 예술, 체육진흥 추진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구현이다.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동의보감촌에 동의보감 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가족 중심 시설을 확충하는 등 동의보감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초국제조각공원 확대 조성, 남사예담촌 인프라 구축, 중산관광지 공원 및 숲 체험시설 조성,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게 문화 예술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생초축구센터를 건립해 전지훈련팀 유치확대를 도모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등 중장년층의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네 번째로 행복은 나누고 희망을 주는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 조성이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복지회관 기능 강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반 조성, 복지 사각지대 및 수급자 적극 발굴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산된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한 곳으로 통합하기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입식 테이블과 의자 지원, 65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 확대 지원,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 확대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끝으로 살기 좋고 활력 있는 생활환경 조성이다. 차황면 양촌, 생비량면 상능, 금서면 신아 등 농어촌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천면 소재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을 확충한다. 시천정수장 및 산청·생초통합정수장 증설공사와 산청·생초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힘을 쏟는다. 이외에도 삼장 덕교·대포, 단성 저호, 신등 모례·월평의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 사업 추진으로 생활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청정 경호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6331억원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조직 개편이 기업 투자유치 등 산청군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직 재편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도 향상으로 신뢰받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