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관 협력으로 감동있는 복지하동 전하다 [금요저널]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협의체 위원·사회복지 종사자·사회복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공유대회 및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성과공유대회는 1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의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행복지킴이단 출범식,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재화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양충호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여상선 실무협의체 위원, 김미순 통합서비스분과 위원, 북천면 이소라 주무관이 수상했고 이어 우수사례는 화개면과 양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은 행복지킴이단 선언문 낭독과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닿겠다는 의미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행복지킴이단은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보다 촘촘한 민·관 협력을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늘 날린 종이비행기처럼 복지사각지대 구석구석을 찾아가 살피어 감동있는 복지 하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와 워크숍, 순회교육,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 이웃찾기 한걸음 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말연시, 올해도 변함없는 기부행렬 [금요저널] 양산시 사할린동포회에서 지난 11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시 사할린동포회는 2009년에 양산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후로 38세대 회원 전체가 고령·저소득으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지만 귀하게 써달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양산시간호사회에서도 올해도 어김없이 양산시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요긴하게 잘 쓰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결산 회의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상훈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결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회의는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 운영’에 대한 결과 및 2023년 결산 보고 2024년 행사 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에어로마트사천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항공비지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약속과 함께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열린 ‘2023 보잉 항공우주산업 포럼’에서는 구조물, 시스템, 원자재, R&D 등의 분야에서 6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관내 우주항공기업 14개사와 사천시가 운영한 ‘서울 ADEX 2023 사천시 홍보관’은 MOU 2건 체결과 함께 B2B 상담 111건, B2G 상담 14건, 상담액 11.9여 억달러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주항공기업 육성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아 B2B, B2G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후속 미팅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489억원 부과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89,980건, 489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 중 연납 신고·납부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세율은 영업용·비영업용, 배기량, 적재정량 등에 따라 구분되고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최초 등록 이후 차령이 3년이 되는 해부터 매해 5%씩 최대 50%까지 경감받게 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부 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송달 신청 납세자의 경우 고지서 우편발송이 되지 않으니 앱이나 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지방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납부, ARS 간편납부, 가상계좌납부, 모바일 납부,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조영완 창원시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번호판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린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된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에 소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년간 시비 약 17.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이 투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6개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창원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 각종 서비스의 제공 및 현실 문제 해결 접목 등 혁신성장의 기반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내 90개 기업의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울러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전환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지속적인 사업의 고도화와 탄소 중립 및 재난대응 사업 등과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 아동 성장발표회 [금요저널] 밀양시는 밀양문화원 올강홀에서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아동과 부모님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성장발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자람지역아동센터의 드럼, 꿈나무지역아동센터의 연극, 삼랑진지역아동센터의 하모니카와 칼림바,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요가와 난타, 우리지역아동센터의 우크렐레 외 댄스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함께더자람사회적협동조합은 5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2022년 개인시설에서 법인화로 전환됐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한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옥영 이사장은 “내일이 더 찬란할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하며 발표회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발표회는 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줄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자리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및 교육, 놀이 제공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밀양시 관내 19곳이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 [금요저널] 양산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일 저녁 중부동 젊음의 거리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시를 주관으로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양산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양산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양산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행위 등 청소년 보호 의무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전화1388 홍보물을 배포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합동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종우 거제시장, 체계적인 공공용지 확보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거제시는 1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공용지 확보 추진배경과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공공용지 확보가 어떤 공약사항보다 거제 발전에 가장 필요한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면서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절감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개청한 농업기술센터를 예로 들며 공공시설 조성 시 유사시설 집적화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 확장성·접근성 고려,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도비확보에 급급해 무조건 공모사업에 뛰어들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서 떠안아야 할 미래의 사회·경제적 비용까지 충분히 고려해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거제9경 중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여전히 사유지로 남아있는 바람의 언덕, 공곶이 등에 대해서도 적극 매입해 개인의 재산권 침해를 막고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문동 지역의 인구증가 역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 에도 사전에 대비하지 못해 교통체증, 과밀학급, 공공청사 협소,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를 뒤늦게 해결하려다보니 지가상승 등 공공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지난 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전 면동을 대상으로 공공용지 확보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공공용지 확보 계획을 확정했다. 그에 대한 사전 절차로 익년도부터 취득할 공유재산 22건, 토지매입비 591억원을 포함한 총 1,312억원 규모의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립했다. 매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라 연도별·점진적으로 토지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마지막으로 “100년 거제 디자인이라는 큰 목표 아래 공공용지 확보라는 밑그림을 그려 소수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말로 기자 간담회를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스마트 DNA’ 품고 조선소 디지털전환 본격화 [금요저널] 거제시가 정부의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정책에 발맞춰 조선산업 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미래 초격차 기술 선점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거제시는 지난 11일 중소조선연구원와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6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DX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DX센터는 장목면 연구개발부지에 세워지며 운영 및 연구개발은 중소조선연구원가 맡는다. 사업비는 국·도비 175억을 포함, 총 250억 규모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DX센터 구축을 통해 거제시는 조선업 전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추진해 지역 주력산업의 전략화로 지역 경제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시스템 고도화로 변화무쌍한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 개선할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지역 조선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미래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압도적 시장경쟁력 강화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선업이 호황기에 진입한 지금이 차세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기이며 DX센터 구축은 거제시가 준비한 첫 번째 해답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따뜻한 겨울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금요저널] 거창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실업과 한파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보장시스템의 빅데이터와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무연고 홀몸 어르신, 거리 노숙인, 쪽방 주민, 가족 돌봄 아동, 난방·건강 위기가구, 생계·주거 위기가구, 금융 취약계층, 일자리·돌봄 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 기간 발굴된 복지위기 가구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지원 기준 초과 가구에는 아림1004운동, 민간기관 후원, 통합사례관리 등과 연계해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위기가구 찾기 전담 인력,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25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겨울은 계절적으로 실업과 한파, 난방비 부담 등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이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 총 2,169명을 발굴했으며 발굴된 복지위기 취약계층에 기초생활보장 30명, 차상위계층 11명, 긴급복지 지원 5명, 민간서비스 지원 1,627건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