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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관상어센터 조감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윈장과 도의원, 상주시장, 관상어 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관상어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정부와 경상북도가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적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센터는 지상 1층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지상 2층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으로, 2024년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하고,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2025 경상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였고, 경상북도 주도의 국내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금요저널] 설천면 새마을남여지도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문항마을 공동작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름부터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500포기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재경설천면향우회, 재부설천면향우회, 하동빛드림본부, 문수선원, 새남해농협, 설천면이장단 등 여러 단체에서 김장 지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연숙 부녀회장과 류정수 협의회장은 “김장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과 지역 단체장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감홍경 설천면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설천면을 만드는 데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창선면 언포해역에 잘피숲 조성된다 [금요저널] 남해군은 ‘창선면 언포해역’에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에코피스아시아에서 주관하는 ‘잘피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잘피숲은 연안해역의 탄소흡수원이자 각종 어류의 산란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선면 언포해역에서 추진되는 잘피숲 조성 사업의 사업명은 ‘KB Net Zero S.T.A.R 바다숲 조성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며 2022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추진된다. 2022년 12월 잘피 성체 이식을 시작으로 올해는 잘피 종자를 파종하는 사업이 마무리됐다. 단일규모로 국내 최대 잘피 서식지인 동대만 인근에 위치한 언포해역은 최근 잘피 서식지가 감소된 해역으로 남해군은 잘피숲 복원을 위해 에코피스아시아에 사업 추진 대상지를 추천하고 잘피 성체 및 종자 채취에 협력해 왔다. 남해군 관계자는 “잘피숲은 오래전부터 어류의 산란지이자 치어 은신처로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최근 탄소흡수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진 만큼 앞으로도 남해군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잘피숲 복원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빈집 정비’본격화 [금요저널] 남해군은 11일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빈집 1066호 중 정비 및 철거가 완료된 58호를 제외한 1008호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빈집정비의 기준과 필요재원의 범위, 그리고 빈집 우선 정비구역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남해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4등급’으로 구분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545호에 대해서는 주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 463호는 우선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소유자와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자진철거와 시정명령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빈집문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정주여건에 큰 저해 요소이기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비하세요 [금요저널] 거창군은 12일 최근 확산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4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할 수 있지만, 3~4년 주기로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에 유행하는 특징이 있다. 1~12세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과 청년층에서 많이 감염되고 감염 초기 시 발열, 두통, 인후통과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증상을 동반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오래가는 기침 38℃ 이상 발열 식욕부진, 가래, 구토, 오심, 콧물, 설사 등이 있으며 초기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영유아 등 일부 면역력이 저하된 대상군은 중증 폐렴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어, 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학령기 아동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주 감염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로 전파되거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집단시설이나 같이 거주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깨끗하게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환자와 수건, 물컵 등 구분해 사용하기 하루에 최소 3회·매회 10분 이상 환기하기 등이다.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순환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는 동안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아직 예방 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공동공간에서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금지하고 소아·학령기 아동들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창원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해지부가 주관하는 본 공모전은 창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외점 씨가 출품한 ‘축제의 밤’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은상은 최기선 씨의 ‘로봇랜드와 노을’과 이희순 씨의 ‘아름다운 진해’가 차지했다. 동상은 이호철 씨의 ‘주남의 오후’와 황도연 씨의 ‘시가행진 1’, 서세형 씨의 ‘봄소풍’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65점이 입선했다. 지난 10월 10일에서 11월 1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4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 11월 18일 5명의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위원회는 관광 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창원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설렘의 시작, 가보GO 머물GO 싶은 창원이라는 올해 공모주제에 걸맞은 수상작들을 보면서 우리 시 관광지와 산, 바다를 비롯한 축제까지도 작가의 시각에 따라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입상작들은 창원시 누리집과 박람회, 관광 홍보물 등을 통해 창원관광을 알리는 이미지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박물관, ‘새로 찾은 거창 가야’ 특별전 열어 [금요저널] 거창군은 거창박물관이 별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1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새로 찾은 거창 가야’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주관으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1985년 긴급 발굴된 말흘리 고분군을 비롯해 그동안 거창지역에서 발굴된 가야유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거창 가야에 대한 소개와 고분 및 성곽 등 삼국시대 유적 현황, 거창에서 나온 가야·백제·신라 토기, 발굴조사가 이뤄진 말흘리 고분군, 개봉 고분군, 무릉리 고분군, 석강리 고분군 등 유적 4곳을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창 가야유적 30여 개의 유적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성지도, 다양한 모양의 거창 출토 토기와 사진 자료 등이 전시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전을 준비한 거창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거창 가야의 모습과 발굴조사로 새롭게 밝혀진 내용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될 이번 전시가 거창 가야를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박물관은 지역민이 전통문화 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리게 하고자 매년 지역성을 갖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금요저널]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한다. 산청군은 12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 생산자, 중매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첫 경매에 돌입한 산청곶감은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14회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경매에는 미건조 곶감, 곰팡이 곶감, 포장 속박이, 기타 불량곶감출하 금지 등 저품질 곶감 반입을 금지해 최고 품질의 산청곶감을 선보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감염 질환 예방,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경매물량을 분산출하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의 여파로 원료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산청곶감은 지리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곶감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산청곶감은 비타민A·C,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또 피로 해소, 각종 질병과 감기예방 등 다양한 효능으로 겨울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8년 연속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이어오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초매식과 함께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명품 산청곶감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청곶감을 즐기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곶감인 산청곶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품질 곶감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 산림 지킴이들, 이웃사랑 실천도 앞장 [금요저널] 산청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에 참여한 20명의 대원들은 올해 10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선발돼 산불발생시 긴급 출동으로 산불 진화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산불진화 활동과 함께 농업부산물 수거 및 파쇄, 산불취약지역 불피우기 행위 계도·단속, 산불예방 홍보 등 산청군 산림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홍구탁 대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하면서 생활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자주 접하게 됐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림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산림보호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 안전 분야 최고상 안전문화대상 수상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정책성과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14명의 개인과 14개의 단체가 각각 안전문화 유공자와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 대상 안전환경 조성 유관기관 협업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성화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일상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도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 선정, 집중안전점검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등 2023 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양한 문화가 모여 다 행복하다 하동‘多多多 하동 가족축제’성료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주말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이웃과의 소통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실내체육관에서 ‘多多多 하동 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족축제로 최대 규모로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일반가족 등500여명의 가족이 모여 흥겨운 말 그대로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하동아카데미 방송댄스 아이들이 깜찍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지훈 가족의 가족대표 선서로 가족축제에 참석한 모든 가족의 축제에 임하는 자세를 대변했다. ‘다양한 문화가 모여 다 행복한 하동’을 만들자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평소 꾸준히 활동해 온 다문화가족 동아리 회원들의 축하공연, 가족과 하동을 알아보는 퀴즈,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한 챌린지바운스 게임, 가족미션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 사랑을 키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축제에 참석한 강지훈 가족은 “하동에서 가족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 감사하며 아이들과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내년에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오늘 행사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자녀를 키우는 가족, 자원봉사자 등 군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인 만큼 오롯이 가족에게 집중해 더 많이 웃고 더 사랑하고 더 즐기시길 바란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주말이면 아이들과 문화체험을 위해 찾아드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동군가족센터는 2024년에도 건강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교육, 사례관리, 상담, 문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