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년 마주보기’를 통해 세상과 마주하는 거창 청년들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달 8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마주보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주보기’ 프로그램은 청년이 자기 자신, 또래 친구들, 세상과 당당히 마주 보자는 뜻을 가진 프로그램이며 스스로에게 묻고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다른 회원들과 마음을 나눠보는 공감의 시간을 통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익혀나가는 가장 기본적인 배움의 시간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학 박사 학위를 갖춘 외부강사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해 현재 6회 차 진행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낯선 회원들이 많았지만 또래라는 장점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는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듯이 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나도 몰랐던 내 마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운영해 줬으면 좋겠고 이제는 수요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남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대인관계를 가지며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청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4월 10일 해담영농조합법인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또 한번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제암고구마마을협동조합이 경상남도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예비 마을기업’로 선정된 데 이어 또 한번 쾌거를 이룬 셈이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재지정된 해담영농조합법인은 관내 대표 마을기업으로 싱싱한 딸기 생산·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며 성장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1년 내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가공시설을 구축해 반 가공상태, 딸기잼, 딸기청 등 가공 생산·판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서 소비자들이 사시사철 다양한 방법으로 딸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2월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제암고구마마을협동조합은 욕지도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제과제빵 체험사업 등 마을특색을 살린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총 6개 마을기업이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마을기업이 건실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우수마을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인모 거창군수,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거창군아동위원회는 13일 거창군 호텔가조온천에서 경남 18개 시·군 100여명의 아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은 거창군청을 방문해 구인모 거창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평소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군수님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패에 담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동위원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군 지회 간 교류와 정보 교환으로 아동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진근 거창군 경제복지국장,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 배재영 경상남도 아동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동정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보호 및 아동복지에 대한 최신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과 아동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업무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거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을 방문했다. 김진근 경제복지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과 아동인권보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돼 34년간 아동복지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3개’ 품목으로 확대 [금요저널] 사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했다. 시는 1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혼합곡·배 등 지역 특산물 7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혼합곡 배 표고버섯세트 죽방렴멸치 새싹삼제품벌꿀 요거트 등 7개 지역 특산물이다. 그리고. 추가 품목 공급업체는 사천시친환경생산자영농조합법인, 봄꽃농장엑기스, 배누리교육농장, 버섯놀이터 사천숲속표고 ㈜엘도라도21, 양지뜰, 새로골양봉원 등 8개 업체이다. 이로 인해 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6개 품목에서 23개로 늘어나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협약,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을 거쳐 기부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둔 곳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답례품 범위를 확대하게 된 것”이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청 [금요저널] 창녕군은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 콩과 같이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 해소와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 쌀 등 전략작물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50~4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며 2023년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으로 하계조사료가 추가돼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계조사료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지급하고 신청은 전 읍면 산업경제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생산된 하계 조사료의 소비 및 판로확보 방안도 군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낙동강유채축제 기간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창녕군은 제18회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 기간에 저탄소·친환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은 군민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자원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며 축제 기간인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 책자 배부 공기정화 식물 배부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홍보하고 특히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를 신청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상·하반기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관광지와 연계한 전통시장 바우처 이벤트 연다 [금요저널] 고성군과 고성시장 상인회가 4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인 고성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대표 관광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고성군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를 방문하면 고성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배부 관광지는 당항포관광지, 고성공룡박물관, 고성탈박물관, 생태학습관이며 이 밖에 공룡세계엑스포, 경관농업봄꽃축제, 소가야문화제 등 주요 축제·행사에서도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관광지에서는 지역의 정취를, 전통시장에서는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과 고성군 대표 관광지가 서로 상생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다”며 “이번 바우처 사업을 시작으로 고성시장을 경남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고 관광 산업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시장에는 올해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이 투입되며 스마트 전통시장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3년간 지원을 받는 등 경남의 대표 관광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미등록 축산 관계시설 출입 차량 자진신고 기간 운영 [금요저널] 고성군이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미등록 차량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 등록 기간 이후에는 미등록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축산 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는 해당 차량을 지자체 축산과에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조사료·가축분뇨·퇴비·왕겨·쌀겨·톱밥·깔짚·난좌·가금부산물 운반 차량 진료·예방접종·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방역·기계수리 차량 가금 출하 및 상하차를 위한 인력 운송 차량 가축 사육시설 운영·관리 차량이다. 축산 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임에도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차량에 GPS 단말기를 미장착한 경우에도 같은 처분을 받는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축산차량 등록 자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전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 쓰이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자진신고 기간에 꼭 등록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한 손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경남도교육청-김해고총동창회, 김해고등학교 이전 재배치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김해시-경상남도교육청-김해고등학교총동창회는 13일 오전 11시 경남도교육청에서 김해고등학교 이전 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도교육청, 동창회는 활천동에 소재한 김해고등학교를 주촌지역으로 이전 재배치하는 데 뜻을 모아 학교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촌과 인접 장유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장유지역 고등학교는 5개교로 학생 수 대비 고등학교가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주촌지역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반면 김해고등학교가 위치한 중·동부지역은 12개 고등학교가 있어 학생 수용에 여유가 있고 향후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홍태용 시장과 박종훈 도교육감은 수차례 만남을 갖고 주촌·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 지역 간 학교 불균형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김해고등학교 이전 재배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김해시, 김해고등학교, 김해고등학교총동창회로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 협약 체결의 결실을 맺게 됐다. 홍 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시대에 학교 이전 재배치는 지역 간 학교 불균형 문제 해소와 주촌·장유지역 고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 김해고총동창회와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전 재배치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 그리고 총동창회까지 협력해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김해시와 김해고총동창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화 총동창회장은 “50여년 전 김해군민의 염원과 성금으로 만들어진 김해고등학교의 주촌지역 이전은 명문 김해고등학교 재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농산물 수출 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4월 13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동고성수출농업단지, 영오수출농업단지, 마암난수출전문단지, 동부토마토작목반 등 수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수출정책 활성화와 변화하는 수출시장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농업단지 대표들은 “현재 3억여 원의 물류비를 지원받아 그나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고성군과 우리 수출 농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며 서로 도우며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이후 농산물 수출 감소와 내수시장의 수급 불균형으로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 농가와의 꾸준한 소통으로 중·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수출 농가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고성군은 다변화된 수출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수출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 수출을 늘리고자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K-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지원,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 경쟁력 제고 등의 사업에 5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