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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과 육상 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참가한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 5개, 은 7개,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단연 최고의 성적으로 예천군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으며, 경상북도가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먼저 육상에서 대한민국 육상 단거리 최강자 예천군청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100m와 200m 그리고 400m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같은 팀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윤대욱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에 뒤질세라 양궁에서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금 2, 은 3, 동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예천군청 남자실업팀 김제덕, 장지호, 이동영, 손지원 선수가 똘똘 뭉쳐 값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육상과 양궁 꿈나무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육상에서 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김현 선수가 혼성 1600mR에서 은메달, 예천여고 창던지기 김진소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채서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양궁에서도 양궁유망주 예천여고 양궁팀의 정서은, 이가영 선수가 경주여고 선수들과 힘을 합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예천 학생 선수단들이 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경북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예천군청 소속 선수와 유망주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수 본인들의 피나는 노력과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예천군은 경상북도, 예천군의회, 예천군체육회, 경북양궁협회, 예천육상연맹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우수선수 영입,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및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개발하여 선수들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충분한 지원을 해주지 못했는데도 어느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너무나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가장 큰 대회인 전국체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양궁과 육상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양궁과 육상 대회를 22건 이상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전지훈련 유치도 적극 노력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77개 팀 연인원 19,601명이 예천을 방문해 양궁과 육상의 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