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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청 [금요저널]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2024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신청을 6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원 이상 20억원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사업을 살펴보면 산지종합유통센터 및 가공산업활성화 조성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지원 및 임산물 2차 가공, 제품화로 대외 경제력 강화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전에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신청 자격 및 세부자격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는 산삼항노화과 항노화담당에서 내방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임산물 생산자단체가 많이 참여해 임업 경쟁력 향상 및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농식품 중국 수출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14일 함양읍에 소재한 허브앤티에서 호박팥차, 옥수수 수염차 등을 중국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허브앤티의 제품은 이번 중국에 첫 수출을 시작하면서 규모는 1톤이다. 또한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 11월 AT에서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여한 성과로 수출판로가 확장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허브앤티는 호박팥차, 히비스커스, 유자차 등 차류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선양에 지사를 설립해 향후 함양농식품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중국 첫 수출을 이루어낸 허브앤티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군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용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 [금요저널] 사천시 용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용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노인에게 실버카를 지원해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정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실버카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 독거노은 건강꾸러미 지원 등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향상에 앞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사회 전반의 재난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 및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안전 취약시설 집중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토목·전기·가스·기계 등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포함된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추진단을 구성 했으며 체크리스크 및 시설유형별 점검 가이드 등을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업으로 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포스터 등의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 전달하려 한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 사용제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간 동안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시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안전점검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설물의 위험 요인 해소와 안전점검 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창원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문화예술회관, ‘두근두근 주머니 속의 풍경展’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정이 화가의 현대문인화 초대전인 ‘두근두근 주머니 속의 풍경전’이 개최된다. ‘두근두근 주머니 속의 풍경展’은 60여점의 현대문인화 전시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정물들에 작가의 정감을 이입해 작품으로 만들어 ‘1부 지리산 목장승의 꿈’, ‘2부 일상의 운치’, ‘3부 마음을 전하다’, ‘4부 보고만 있어도 그리운 꽃, 양귀비.’라는 주제로 구분해 표현했다. 이정이 작가가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정경들을 그만의 언어로 담은 시간인 ‘두근두근 주머니 속의 풍경展’은 일상의 예술적 체험을 표현한 것으로 친근하면서도 가깝고 필요한 소중한 물건처럼, 항상 주머니 속에 있는 마음속의 풍경을 꺼내어 그린다. 일상생활의 친숙한 여러 가지 소재를 통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행복한 그림 세상으로 안내한다. 예술적 감동의 순간을 나만의 개성 있는 표현으로 진실되게 전달함으로써 하루하루 쌓인 기록은 개개인의 삶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이정이 작가는 일상의 기록을 회화로 표현하고 화가의 언어로 묘사된 창작품을 감상할 때에는 화가와 감상자 간에 감정이입의 일정한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느 정도 바람직한 공감은 그 작품을 더욱 가치 있고 소중하게 느껴 행복한 예술적 체험으로 이끌기 때문이란다. 이정이 작가는 함양군 유림면 출신으로 홍익대학교대학원 동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2021년도에는‘지리산 목장승과 초승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아 지리산 벽송사 목장승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에는 한·일 교류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받아 일본 하코다테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했으며 일본과는 다른 온화한 한국의 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 역량 있는 화가이기도 하며 각종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합천황토한우’ [금요저널] 합천군에서는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들이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개발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에 맞춰 약 4만 여 두의 합천황토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합천황토한우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인증받은 것을 필두로 2018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선정한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로 선정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맛을 사랑 받은 합천황토한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두를 홍콩으로 수출해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군은 농림부의 국책사업 K-한우 수출 육성에 발맞춰 수출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합천황토한우’는 ALL HACCP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아래의 과정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HACCA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의 발생 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 군은 합천황토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축산과 예산 약 70억원을 편성해 합천황토한우 명품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량암송아지 구입비 지원, 우량암소 생산기반 구축사업 등 합천황토한우의 기반을 유지·보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덕분에 지난해 8월 한우 맛을 내는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 ‘우량 암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1위 지자체로 올라섰고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합천군이 육성 중인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들은 우량암소가 생산한 송아지에 체계적이고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에 맞춰 HACCAP 인증 사료를 급이한다. HACCP 인증을 받은 ‘합천황토한우사료’는 항생제, 합성향균제, 호르몬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개발한 사료다. 또 효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들어있어 근내지방 속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아연의 함유량이 높고 축산기술연구소의 분석 결과 합천황토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다즙성, 보수력, 향미가 더 높았다. 또한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농가들의 협력이 더해져 합천군 한우농가 60호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았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경관 조성, 축사 내·외부 관리 등의 항목을 꼼꼼하게 평가한 뒤 자격 요건을 갖춘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사업이다. 합천황토한우는 전 물량이 고령축산물 공판장에서 도축된다. 고령축산물 공판장은 ‘2018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령축산물 공판장 역시 경북도지사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가공은 One-way line으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고기의 신선함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콜드체인은 농축수산물, 식료품, 의약품 등 온도에 따라 품질이 변화할 수 있어 온도 관리가 필요한 제품의 유통 과정 전반에서 온도를 낮게 유지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 시스템을 의미한다. 합천축협 축산물 판매장은 1++등급의 합천황토한우만 경매 받아 가공하는 곳으로 지난 2020년 HACCP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표창을 받았다. 도축부터 가공까지 One-way line으로 이뤄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단 1초의 외부 노출 없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MAP 산소 포장 시스템 도입으로 고기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판매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은 고급육만 엄격히 선발해 판매하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쿠팡에서도 인정 받았다. 생산, 도축, 가공,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고 유통의 거품을 빼 1++등급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합천황토한우의 대표 판매처인 ‘합천축협 축산물 판매장’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쿠팡로켓프레쉬에서도 합천황토한우를 만날 수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동래점, 울산점, 창원점에서 합천황토한우를 판매 중이고 롯데백화점은 합천황토한우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쇼핑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이커머스‘쿠팡’의 로켓프레시에서도 재구매율이 높기로 정평이 난 합천황토한우의 별점 리뷰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황토한우를 명품처럼 키워내고 있는 합천군 한우사육농가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그 가치를 계속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고 ALL HACCAP 제도로 변함없이 우수한 합천황토한우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전국 최대 규모 지원이라는 많은 관심 속에 상반기 물량을 소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이어 군은 총 6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은 일반 43대 우선지원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해 총 53대이며 차종에 따라 140만원에서 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90일 이전에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한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거창군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열린주차장 및 공한지 공영주차장 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학교나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 그리고 장기간 활용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탈바꿈하는, 열린주차장 및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의 사업대상지를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사업 홍보를 통해 후보지 신청을 받고 적정부지를 선정한 결과, 열린주차장은 5개소 113면, 공한지주차장은 20개소 244면, 총 25개소 357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고로 2017년과 2019년 각각 시행된 열린주차장 개방사업과 공한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현재 총 229개소 5127면의 주차공간이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구청은 부지 사용을 위해 소유주 및 관계 기관과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함에 따라, 이르면 5월부터 주차장이 완성되기 시작해 최소 2년 동안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본 사업이 주차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지속적으로 적정부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룡 교통건설국장은 “열린주차장과 공한지주차장이 도심 및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에 소중한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동참해 주신 학교 및 종교시설 등 관계 기관과 주민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농업인턴제는 신규 귀농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인턴의 경우 전입한지 5년 이내 귀농인이며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고 교육자적 소양을 갖춘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다. 올해는 딸기, 포도, 한우 등 거창군 대표 작목 교육을 신청한 8개소의 선도농가와 연수생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정된 선도농가는 매월 40만원, 연수생은 매월 80만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되며 최대 5개월까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연수생 중 작년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거창으로 귀농해 교육을 받고 있는 귀농인이 있어 특히 눈에 띈다. 박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 귀농인들이 인턴생활을 통해 다양한 농업을 경험해 보며 인턴 졸업 후 체계적인 농업경영과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을 연계하는 등 귀농인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 [금요저널] 함양군에서 지난 4년여간 매진해 온 쿠팡 함양물류센터 건립이 쿠팡 측의 일방적 철회 통보로 인해 무산됐다. 쿠팡 물류센터는 함양군 신관리 3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18만4175㎡ 총사업비 7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만5710㎡ 규모로 물류센터를 조성해 3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되어 함양군에서는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공을 들여왔다. 남부내륙의 중심지이며 광주-대구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춘 함양군에 쿠팡에서 자체 개발한 물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해 남부권의 물류허브 역할의 전초 기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었다. 지난 2019년 4월 경상남도와 함양군, 쿠팡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부지에 대한 환매권을 해소하고 2020년 11월 쿠팡과 함양군간 재투자협약을 체결하는데 2년여라는 많은 시간을 소요하면서도 군은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간 함양군은 물류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며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인력 양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향후 운영에 대비한 지원책도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쿠팡물류센터 투자 특별지원 보조금 확보를 위해 진병영 군수가 직접 도지사를 만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적극적 기업유치를 위해 군에서는 함양군 기업유치 특별지원 관련조례 개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절차를 꾸준히 이행해 왔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 조기착공 및 투자선도지구의 조속한 지정과 더불어 광주-대구간 간선철도망 확보로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진병영군수는 경남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행정협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남부내륙 물류거점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큰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과 쿠팡과의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함양군에 사업 철회를 통보했으며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함양군이 투자협약 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건립계획 철회 이유를 전한 것에 대해 투자협약서에 따른 모든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물류센터 조기 착공을 기다려 온 함양군으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쿠팡물류센터 건립 철회 통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공유재산 매매계약서에 따른 해당 부지의 환수조치 등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투자선도지구 선정부지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고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잇는 물류거점도시로서의 함양의 경쟁력은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함양이 가진 잇점을 살려 더욱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